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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전 대통령, 사복에 수갑…집게 핀 올림머리·503번 배지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황재하 기자 = 삼성 등 대기업에서 총 592억원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약속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구속 후 53일 만에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36분께 서울구치소를 출발해 30여분 뒤인 오전 9시 10분께 재판이 열리는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도착했다.

  • 홍준표, 4대강 감사에 "그들은 노무현 자살을 MB탓으로 여긴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는 23일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사업 정책감사' 지시와 관련, "그들은 노무현(전 대통령) 자살을 MB(이명박 전 대통령) 탓으로 여긴다"며 "이런 식으로 나라 운영을 하면 이 정권도 곧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가 내민 손 '탁' 쳐낸 멜라니아…이스라엘 공항영상 화제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이스라엘 방문 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내민 손을 탁 쳐내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언론 하레츠 등이 공개한 이 영상은 이날 이스라엘 공항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내려 이스라엘 측이 준비한 레드카펫을 걷는 장면이다.

  • 文대통령 "실패하지 않겠다…참여정부 넘어 나라다운 나라로"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우리는 다시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명박·박근혜 정부뿐 아니라 김대중·노무현 정부까지 지난 20년 전체를 성찰하며 성공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비정상의 정상화" vs "정치감사"…4대강 감사에 엇갈린 반응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이명박 정부의 역점 정책이었던 4대강 사업에 대해 정책감사를 하기로 한 데 대해 보수·진보정당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국민의당·정의당은 이번 감사를 '비정상의 정상화'로 평가하며 환영의 입장을 나타낸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정치감사'라고 규정하며 우려의 뜻을 표했다.

  • 김정숙 여사, 靑오찬에 손수 만든 '인삼정과' 대접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낮 청와대에서 열리는 여야 5당 원내대표 초청 오찬 때 직접 요리실력을 발휘한다. 오찬 메인 메뉴는 청와대 주방에서 한식 정찬을 준비할 예정이며, 김 여사는 직접 만든 인삼정과를 후식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 헌재소장에 김이수 지명…전북 출신 '진보성향' 재판관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김이수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직접 청와대 기자실인 춘추관을 찾아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지명 사실을 발표했다. 헌법재판소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 文대통령, 내년 지방선거때 개헌 재확인…"사드, 신중 접근"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강병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대선 공약대로 내년 지방선거때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문제에 대해서는 한미·한중 정상회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돈 봉투 만찬' 재구성…서초동 B식당에선 무슨 일이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밥 먹고 소통하는 게 뭐가 문제인가…부족한 수사비를 보전했을 뿐이다. ".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이 부하 직원을 대동해 식사했고 이 자리에서 돈 봉투가 오간 사실이 보도된 직후 양측이 보인 반응은 이렇게 요약된다.

  • 법원, 첫 국정농단 선고에서 '박근혜 지시로 특혜' 인정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강애란 기자 = '국정 농단' 관련 사건 중 첫 1심 판결에서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위를 사실로 인정했다. 박 전 대통령이 부당하게 권력을 이용했는지 법원이 판단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