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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도보수 결집하면 역전 가능"

    일간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막판 역전극이 일어날 수 있음을 시사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5일 '한국 대선의 조마조마한 승부(Korean Election Nail-Biter)'라는 제목의 사설(사진)에서 "예상 외의 역전이 가능하다"라고 언급했다.

  • 차기 대통령 누가되나 언제쯤 윤곽?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선인은 한국 선거일(5월9일) 다음 날인 10일 오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측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율 70~80%를 기준으로 한국시간 10일 오전 2~3시쯤(LA시간 9일 오전 10~11시) 당선인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 北 "한미, 최고수뇌부에 생화학 테러모의…反테러전 개시" 위협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5일 '최고 수뇌부'(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 대한 한미 정보기관의 생화학 테러모의를 적발했다고 주장하며 "정의의 반(反)테러 타격전"을 벌이겠다고 위협했다. 우리의 국가정보원에 해당하는 북한 국가보위성은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이 시각부터 이 세상 가장 비열하고 잔악한 특대형 테러집단인 미제와 괴뢰도당(한국)의 정보 모략기구들을 소탕하기 위한 우리 식의 정의의 반(反)테러 타격전이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찰, 유승민 후보 딸 유세현장 성추행 용의자 조사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마포경찰서는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의 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이모(30)씨를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부근 유세현장에서 유 후보의 딸 유담 씨와 사진을 찍으면서 유씨 어깨에 팔을 두르고 얼굴을 밀착한 채 혀를 내미는 포즈를 취하고는 이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 19대 대선 사전투표율 26.06%…2013년 도입 이후 역대 최고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19대 대선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26%를 넘어섰다. 중앙선관위는 4일 오전 6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총 선거인 4천247만9천710명 중 1천107만2천310명이 투표에 참여, 잠정투표율이 26.

  • 'SBS 통화' 7급 공무원 자진신고…해수부, 대기발령 조치

    (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SBS와 통화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은 목포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파견돼 언론지원 업무를 맡고 있던 7급 직원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이 SBS의 '차기 정권과 거래? 인양지연 의혹 조사' 보도에 인용된 발언을 자신이 했다고 자진신고 함에 따라 해수부는 즉시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 첫날 사전투표율 11.7%로 최고치 '육박'…전남 16.8%·대구 9.7%

    투표자 500만명 육박…작년 총선 첫날 5. 45%의 2배 수준.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최종 투표율이 11. 7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천247만9천710명 가운데 497만902명이 투표를 마쳤다.

  • '세월호 인양 의혹' 공방…文 "가짜뉴스" 安·洪 "경악…文사퇴"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김동호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가 시작된 3일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과 관련한 일부 언론보도를 둘러싸고 정면 격돌했다.

  • '암흑터널' 진입한 막판 레이스…'깜깜이판세' 아전인수 신경전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이광빈 정아란 김동현 기자 = '5·9 장미대선'이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금지되는 3일 '암흑의 레이스'에 돌입했다. 앞으로 6일 뒤면 캄캄한 터널에서 누가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낼지 결정된다.

  • '뇌물공범' 박근혜-최순실 23일 법정서 만난다…첫 정식 재판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강애란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과 '40년 지기' 최순실씨가 19대 대통령선거가 끝난 뒤 법정에서 피고인 신분으로 만난다. 지난해 10월 '국정 농단' 사태가 불거진 이후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서 대면하는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