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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로소 막오른 국감…여야, 미르·K스포츠·禹 불꽃 공방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한 지 일주일만인 4일 처음으로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6일 국감이 시작됐지만 야권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단독 처리에 반발한 새누리당의 보이콧으로 한 주를 허송세월했다.

  • 아베, 여전한 책임외면 "위안부 사죄편지, 털끝만큼도 생각안해"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3일 위안부 피해자에 사죄 편지를 보내는 문제에 대해 "우리는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한일간 위안부 문제 합의에 추가해 일본측에서 위안부 피해자에 사죄 편지를 보낼 가능성이 있느냐는 민진당 오가와 준야(小川淳也)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 트럼프 '탈세' 클린턴 '불륜' …막장 美 대선

    투표일을 5주일 가량 남겨 둔 가운데 미국 대선전이 무차별 폭로전으로 치달을 조짐이다.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는 뉴욕타임스가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탈세에 가까운 절세 의혹을 제기하자, 트럼프도 클린턴에 대해 '불륜'의혹으로 맞섰다.

  • 美 언론 "힐러리 1승" 

    CNN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언론은 26일 열린 첫 대선 TV토론의 승자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을 꼽았다. CNN 여론조사에선 62% 대 27%로 클린턴이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WP는 "클린턴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보다는 훨씬 나았다"면서 "트럼프는 이번 토론에 충분히 준비돼 있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며 클린턴을 승자로 꼽았다.

  • "트럼프 16차례, 클린턴은 0"  

    미 대선 최대 분수령으로 꼽히는 1차 TV 토론의 또 다른 핫이슈는 '팩트 체크(fact-check·사실 확인)'였다.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레이스 과정에서 자주 거짓말을 해왔기 때문이다. 26일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을 비롯한 미국 주요 언론들은 90분간 토론이 진행되는 도중 실시간 팩트 체크를 통해 후보자가 사실을 말하고 있는지를 가렸다.

  • 8400만명 시청…"역대 최고"

    두 후보가 맞붙은 미국 대선후보 1차 TV토론 시청자가 8140만 명에 달하면서 36년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시청률 조사 전문기관인 닐슨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모두 8140만 명의 시청자가 지난 26일 실시된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와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의 TV토론을 지켜봤다.

  • 첫 TV토론 승리자 백악관行 확률?'73%'

    USA투데이는 지난 11번의 대선 중 1차 토론의 패배자가 백악관에 입성한 경우는 단 세 차례에 지나지 않는다며 1차 토론의 결과가 6주간 이어질 선거전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에따라 1차 토론에서 승리를 굳힌 힐러리 클린턴의 백악관행이 유리해진 셈이다.

  • 美언론 "1차 TV토론 승자는 힐러리"…힐러리 62%-트럼프 27%

    (헴프스테드<美뉴욕주>=연합뉴스) 신지홍 심인성 특파원 = 미국 CNN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언론은 26일(현지시간) 열린 첫 대선 TV토론의 승자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을 꼽았다. CNN방송은 여론조사기관인 ORC와의 공동으로 TV토론 시청자를 상대로 실시간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전체적으로 클린턴이 잘했다는 응답이 6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힐러리 "전세계 교역·동맹 존중" vs 트럼프 "전세계 경찰 못돼"

    (헴프스테드<뉴욕 주>=연합뉴스) 신지홍 심인성 특파원 = '지상 최대의 정치쇼'로 불리는 미국 민주, 공화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첫 TV토론이 26일(현지시간) 오후 9시 뉴욕 주 헴프스테드 호프스트라 대학에서 열렸다.

  • 北매체 "50여년전 南 홍수피해 지원했다"…지원 우회 촉구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북한의 한 선전 매체가 남한에 50여 년 전 홍수피해가 났을 때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주장하면서 우회적으로 대북 지원을 촉구했다. 북한 매체 '내나라'는 이날 "주체48(1959)년 9월, 예년에 없던 비바람과 큰물이 온 남녘땅을 휩쓸었다"면서 1959년 9월 23일 채택된 대남 홍수피해 지원을 위한 '내각 결정 60호'를 상세히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