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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전용 차선’에 잠깐 차 세웠다가 ‘벌금 폭탄‘

    LA시가 지난 2월부터 실시한 ‘버스 전용차선 정주차 위반’에 대한 단속이 크게 강화된 가운데 티켓 발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LA 교통국(LA DOT)에 따르면 한인타운 윌셔 블러버드를 포함한 LA지역의 버스 전용차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단속이 시작된 이후 첫 두 달 동안 거의 1만 대가 적발됐으며 매달 평군 수천 대의 차량에 티켓이 발부되고 있다.

  • 모롱고에서→LA한인타운 향하던 투어버스 SUV와 충돌

    11일 하시엔다 하이츠에서 투어 버스와 SUV 자동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투어 버스는 모롱고에서 LA한인타운을 향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이날 새벽 4시 30분쯤 60번 프리웨이 서쪽 방면 하시엔다 블라버드 출구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 소식을 듣고  LA소방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SUV는 이미 불길에 휩싸여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 '500만불 美영주권' 골드카드 출시 언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00만달러에 미국 영주권을 판매하는 '골드카드'의 전산 시스템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11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다른 이용자가 골드카드에 관해 올린 게시물에 답글로 "우리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용히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테스트가 완전히 끝나면 대통령의 발표와 함께 공개될 것"이라고 썼다.

  • "美 주택금융기관 북한인 다수 침투"

    연방 정부 산하 주택금융기관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북한 국적자들이 침투해 활동해온 사실이 확인됐다.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서 일해온 북한인과 중국인 여러 명을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5~6명은 미국 시민 또는 계약직 신분으로 위장해 근무했다며, 법무부에 추가 조사를 의뢰했다.

  • 백악관에서 단 14일 살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사진) 여사가 은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남편이 대통령에 취임해 백악관에 들어온 지 108일이 지났지만, 멜라니아가 백악관에서 머문 날은 보름도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 미국의 영부인들이 오랫동안 사용하던 백악관 내 전용공간은 불이 꺼져 어둡기 일쑤라면서 멜라니아는 백악관에서 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 교통 위반 잡았더니 '마네킹?' 

    다인승 차량 전용차선(HOV)을 달리기 위해 조수석에 마네킹을 앉힌 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6일 시애틀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워싱턴주의 I-5 프리웨이에서 1인만 탑승한 차량이 HOV 차선을 이용하던 중 경찰에 정차됐다.

  • 美 경매 거액 낙찰, 진가 입증

    2021년 세계 최고의 경주마에 선정됐던 한국마사회 소유 씨수말 ‘닉스고’의 첫 자마가 미국 의 경주마 경매에서 예상외의 거액에 낙찰돼 화제다. 닉스고의 자마는 미국 최대 2세마 경매인 OBS(미국의 경주마 경매회사)의 4월 경매에서 58만5000달러이라는 높은 가격에 낙찰되며 해당경매에서 낙찰된 643두 중 23위를 기록했다.

  • 성전환 미군, 군복 벗게 된다…美 대법원, 軍복무금지 시행 허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성전환자(트랜스젠더)의 군 복무 금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미국 대법원이 트럼프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미 대법원은 6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트랜스젠더를 군 복무에서 사실상 배제하는 정책을 즉시 시행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고 AP 통신, CNN 방송 등이 전했다.

  • 美정부, '트럼프에 굴복할 때까지' 하버드대 연구 지원금 동결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회문화 정책 기조에 각을 세워온 하버드대학교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교육부는 하버드대에 트럼프 정부의 요구를 수용할 때까지 앞으로의 연구 보조금과 기타 지원금 수십억달러를 동결한다고 통보했다.

  • 하루만에 "아직 미정" 또 후퇴?

    백악관은 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외국 영화에 대한 100%의 관세 부과 방침과 관련, "외국 영화 관세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그러면서 "정부는 할리우드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고 미국의 국가 및 경제 안보를 보호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옵션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