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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편든다" 美대선 때 소송…CBS, 트럼프와 217억원에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CBS 방송을 상대로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에 유리한 보도를 했다며 소송전을 벌인 끝에 217억원의 합의금을 챙기게 됐다.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CBS 방송 모회사인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양측이 1천600만 달러(약 217억5천만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 美 컬럼비아대, '대학 순위 조작 의혹' 집단소송 122억원에 합의

    2년 전 언론사에 부정확한 자료를 제출해 대학 순위를 부풀렸다가 논란이 된 미국 뉴욕의 명문 컬럼비아대가 이와 관련해 집단소송을 제기한 학생들에게 900만달러(약 122억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귀화 미국인 시민권 박탈을 늘려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특정 범죄를 저지른 귀화 미국인에 대한 시민권 박탈 조치를 확대한다. 30일 미국 공영라디오 NPR에 따르면 최근 법무부는 민사국에 시민권 박탈을 5대 핵심 집행과제로 추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미국 법무부 민사국은 국가 안보와 테러, 이민 문제를 전담하는 부서다.

  • '北노트북 농장' 29개 적발 기소

    미 당국이 근래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으로 이용되는 북한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의 원격 취업 행태를 수사해 미 전역의 '노트북 농장'(laptop farm) 29곳을 적발하고 다수의 관련자를 기소했다. 미 법무부는 관련 기관들의 공조로 미 16개 주에서 29곳의 노트북 농장을 수색해 불법 자금 세탁에 이용된 29개의 금융 계좌와 21개의 사기성 웹사이트를 동결시켰다고 30일 밝혔다.

  • 트럼프 '협상중단' 엄포

    캐나다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와의 무역 협상 중단을 촉발한, 이른바 ‘디지털세’ 부과를 철회했다. 29일 캐나다 정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 무역 협상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디지털 서비스세(DST)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 "미국인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미국인 중 야당인 민주당 지지자 그리고 젊은층에서 '미국인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는 응답이 심하게 줄어든 것으로 갤럽 조사 결과 나타났다. 최근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자 중 단 36%만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양로원 가는 대신 크루즈 여행 선택했다"

    양로원에 가는 대신 15년간 크루즈 여행을 선택한 캘리포니아주의 77세 여성이 화제. 화제의 주인공인 샤론 레인은 평생 저축한 돈으로 장기 거주용 크루즈 선실을 구매, 전 세계 바다를 누비는 삶을 누비고 있다고 26일 CNN이 보도했다.

  • 올해 벌써 9명 열사병 참변

    미 동부지역 등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아동이 차 안에 홀로 남겨졌다가 숨지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29일 AP통신에 따르면 올들어 미 전역에서 아동 9명이 자동차 안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했으며 미국 아동보호단체들은 아동은 어른과 달리 차 안에서 순식간에 열사병으로 숨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불 질러 소방관 유인한 뒤 '탕탕'

    아이다호주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출동한 소방관들이 총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 용의자는 경찰과 대치 끝에 현장에서 사망했다. 당국은 이 용의자가 범행을 위해 미리 의도적으로 산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 미국도 노인 인구, 아동 인구 추월 시작

    미국도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가 전역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인구조사국은 지난 26일 발표한 인구조사 자료에서 고령 인구는 급증하고 있는 반면 아동 인구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 11개 주에서는 이미 65세 이상 인구가 18세 미만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