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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종위기종 지정 해제하자마자…미 회색늑대, 사냥에 떼죽음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위스콘신주의 회색 늑대들이 멸종위기종 지정이 해제되자마자 사냥과 밀렵 등으로 최대 3분의 1가량 개체 수가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P통신에 따르면 에이드리언 트레버스 위스콘신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5일 생물학과 의학 분야 오픈 액세스 저널인 '피어(Peer) J'를 통해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이렇게 말했다.

  • 美 붕괴 아파트 잔해서 구조된 16살 소녀, 첫 한마디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사고에서 구조된 소녀가 구사일생의 위기를 벗어난 후 뜻밖의 말을 먼저 꺼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비치발리볼 신예 스타 데벤 곤잘레스(16)는 지난달 24일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의 9층에 묵다 붕괴사고로 추락한 후 구조대에 구조됐다.

  • 새로운 군대 '우주군'이 뭐길래…

    2019년 12월 출범한 미국의 군종(軍種)인 우주군(Space Force)의 인기가 ‘상종가’다. 공군에서 분리·독립한 우주군은 애초 공군에서 우주 관련 업무를 하던 장병들을 넘겨받아 출범했다. 그러나 최근 육군·해군·해병대 장병들을 상대로 “우주군으로 옮길 생각이 없느냐”며 신청을 받았더니 지원자가 말 그대로 구름처럼 몰려든 것이다.

  • 수감자와 성관계 쉽게 하려고…? 

    미국의 한 여성 교도관이 수감자들과 성관계를 맺으려 바지에 구멍까지 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교도관은 11명의 수감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수감자와 성관계를 맺기도 했다. 교도관은 징역 7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10분만에 핫도그 76개 꿀꺽

    '핫도그 많이 먹기' 국제 대회 챔피언이 또 한 번 자신의 기록을 깨뜨렸다. AP통신에 따르면 유명 푸드파이터로 '조스'(Jaws)란 별명이 붙은 조이 체스트넛(37·사진)은 독립기념일인 4일 뉴욕에서 열린 제14회 네이선스 국제 핫도그 먹기대회에서 10분 만에 핫도그 76개를 먹어 치우며 우승했다.

  • 플로리다 이어 워싱턴서도 신축중인 건물 붕괴…5명 부상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 워싱턴DC에서 1일 공사 중인 건물이 무너져 노동자 5명이 부상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북쪽으로 약 8㎞떨어진 브라이트우드파크 지역에 건설되던 5층 건물이 완전히 붕괴했다.

  • 미국도 '델타의 역습' 시작됐나…신규 코로나 확진자 10% 늘어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백신을 앞세워 정상화에 속도를 내는 미국에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증가했다. 전염성이 강한 인도발(發) 변이인 '델타 변이'의 영향으로 보이는데, 영국이나 이스라엘처럼 대규모 백신 접종 뒤에도 델타 변이 때문에 재확산이 시작된 전철을 밟을지 주목된다.

  • '성폭력 수감자' 빌 코스비 석방 후폭풍…미투 운동에 찬물 우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성범죄로 수감됐던 미국 코미디언 빌 코스비(83)가 풀려나자 여성 권리 활동가와 단체를 중심으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 Too·나도 고발한다)' 운동이 시작된 이후 미국의 유명인사 중 처음으로 성범죄 유죄 선고를 받은 코스비가 석방되면서 그동안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

  • '이민자 많은 곳 가기 두렵다'…애틀랜타 연쇄 총격 후 3개월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지난 3월 중순 미국 애틀랜타에서 한인을 비롯한 6명의 아시아계 여성이 총격으로 희생된 지 3개월이 훌쩍 지났지만, 한인 등 아시안 이민자들은 여전히 공포와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 미국 아파트 붕괴 생존자들 후유증 시달려…"비명 아직 들린다"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저는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나에게 어떤 것도 의미가 없습니다. ". 미국 AP통신은 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의 붕괴 사고의 생존자인 62세 여성 수사나 알바레즈가 절망에 빠진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