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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전날 '삐걱' 소리났다"…위험신호 감지한 주민들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24일 새벽 순식간에 붕괴한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 주민 일부는 이전부터 건물이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에 전했다. 이 아파트 주민이었던 레이사 로드리게스는 뉴욕타임스(NYT)에 근처 건물 단지에서 한동안 진행됐던 공사 작업이 아파트 구조에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 미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실종자 159명으로 늘어

    (워싱턴·서울=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김경희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의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틀째 수색과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상자와 함께 행방을 알 수 없는 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 20대 엄마 '어이 없는' 참사

    미국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20대 엄마가 친구의 집에서 맹견종인 핏불을 봐주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네 마리에 물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AP통신에 따르면 나흘 전 오클라호마주 스키아툭의 한 주택에서 레베카 매커디(28·사진)가 맹견인 핏불 네마리에 물려 사망했다.

  • "55가구 폭삭…99명 행방불명"

    붕괴원인 불투명. "최근 지붕 공사 하고 있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24일오전 1시30분께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 일부가 붕괴해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밤중인 붕괴 당시 아파트에 몇 명이 있었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 '남녀' 아닌 'X 성별' 표기 허용

    뉴욕주에선 운전면허증과 출생증명에 성별을 '남' 또는 '여'가 아닌 'X'로도 표시할 수 있게 됐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2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젠더인정법'에 서명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은 마침 뉴욕주에서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이 통과된 지 딱 10년이 되는 날이었다.

  • "백신 맞으면 1년동안 고기 공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고객에게 1년 동안 무료로 육류를 제공하겠다는 기업이 등장해 화제다. 화제의 기업은 바로 브라질 육가공기업 JBS의 미국법인. 이 회사는 24일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미국인 고객의 가정 50곳에 1년 동안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를 무상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 아슬아슬하게 황천길 면했다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프리웨이에서 트럭이 싣고 가던 나무판자가 바람에 날려 뒤따라오던 승용차 앞창문을 꿰뚫고 차량 내부에 깊숙이 박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나무판자는 두 좌석 사이로 뚫고 들어오는 바람에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친구는 다치지 않았다.

  • 美 20대 엄마, 친구 개 봐주다 물려 사망…핏불 네마리가 공격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에서 두 아이를 둔 20대 엄마가 친구의 집에서 개를 봐주다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와 피플 등 외신들에 따르면 나흘 전 오클라호마주 스키아툭의 한 주택에서 28세 레베카 매커디가 맹견인 핏불 네마리에 물려 숨졌다.

  • 갑자기 날아온 널빤지에 뒤차 날벼락…美 운전자 '구사일생'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국 고속도로에서 트럭이 싣고 가던 나무판자가 바람에 날려 뒤따라오던 승용차 앞창문에 꽂히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판자는 차량 내부 깊숙이 박혔지만 두 좌석 사이로 떨어져 탑승자들은 다치지 않았다.

  • 우리는 이런 손님 없나요?

    음식 37. 93불 어치 먹고 1만6000불 내고 사라진 손님. 지난 12일, 뉴햄프셔주 런던데리시의 한 식당 종업원들이 웅성거리며 식당 주인을 찾기 시작했다. 식사를 마친 한 손님이 1만6000달러를 팁(사진)으로 남겨놓고 사라졌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