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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도 붕괴 참사 "기적은 없었다"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 콘도 붕괴 참사 사망자가 46명으로 늘었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사고 14일째인 7일 브리핑에서 시신 10구를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6명으로 늘었고 이 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32명이다.

  • "팔아야 하나"…고민 빠진 美플로리다 해변 아파트 주민들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 참사가 발생한 인근 마이애미 동쪽 해변에 5년 전 고층 아파트를 구매한 아이네즈 메이슨은 이 같은 고민에 빠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 보도했다.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메이슨은 1년에 몇 차례 휴가를 보내기 위해 건물을 샀지만, 이번 사고로 규제가 강해지고 투자 가치도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강풍에 수색구조 사투 "생존가능성 희박"…美붕괴참사 사망 32명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 참사 사망자가 32명으로 늘었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사고 13일째인 6일 브리핑에서 시신 4구를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다.

  • 미 독립기념일 폭죽사고 잇따라…"더 죽거나 다치지 않았으면"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지난 주말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은 미국에서 불꽃놀이 폭죽 관련 사고가 잇따라 사망자도 여럿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조지아주 탈라푸사에서 23살의 트레버 화이트가 불꽃놀이 폭죽에 다쳐 지난 4일 사망했다.

  • 美 고교생들 마스크 거부 난동에 항공편 취소…승객들 분통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에서 고교생들이 집단으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해 항공편이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6일 뉴욕포스트와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샬럿 더글러스국제공항의 아메리칸항공사 기내에서 보스턴 지역 고등학생 30여 명이 2시간 이상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채 욕설을 퍼붓고 고성을 지르며 난동을 부렸다.

  • 美, 백신 접종률 따라 코로나 확산 달라져…'2개의 미국' 표면화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에서 백신 접종률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양상이 달라지는 분화 현상이 표면화하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이 우려해온 대로 '2개의 미국'이 가시화하고 있는 것이다.

  • LA 한인타운 여탕에 트랜스젠더…성 소수자 찬반 단체 충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의 한국식 찜질방에서 벌어진 트랜스젠더의 여탕 출입 문제를 놓고 성 소수자 권리 찬반 단체가 충돌했다. 5일(현지시간) LA 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코리아타운의 한 유명 스파 업소 앞에서 성 소수자 권리를 옹호하는 시위대와 반대 단체가 몸싸움을 벌이면서 5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 멸종위기종 지정 해제하자마자…미 회색늑대, 사냥에 떼죽음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위스콘신주의 회색 늑대들이 멸종위기종 지정이 해제되자마자 사냥과 밀렵 등으로 최대 3분의 1가량 개체 수가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P통신에 따르면 에이드리언 트레버스 위스콘신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5일 생물학과 의학 분야 오픈 액세스 저널인 '피어(Peer) J'를 통해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이렇게 말했다.

  • 美 붕괴 아파트 잔해서 구조된 16살 소녀, 첫 한마디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사고에서 구조된 소녀가 구사일생의 위기를 벗어난 후 뜻밖의 말을 먼저 꺼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비치발리볼 신예 스타 데벤 곤잘레스(16)는 지난달 24일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의 9층에 묵다 붕괴사고로 추락한 후 구조대에 구조됐다.

  • 새로운 군대 '우주군'이 뭐길래…

    2019년 12월 출범한 미국의 군종(軍種)인 우주군(Space Force)의 인기가 ‘상종가’다. 공군에서 분리·독립한 우주군은 애초 공군에서 우주 관련 업무를 하던 장병들을 넘겨받아 출범했다. 그러나 최근 육군·해군·해병대 장병들을 상대로 “우주군으로 옮길 생각이 없느냐”며 신청을 받았더니 지원자가 말 그대로 구름처럼 몰려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