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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오 범죄' 규탄 오죽하면 한국어로 성명

    최근 아시아계에 증오범죄가 잇따르면서 연방 법무부가 이례적으로 한국어 보도자료와 성명까지 직접 발표,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미 법무부는 인종간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파멜라 칼란 선임 부차관보 명의의 성명서와 함께 신고 접수 절차 안내 등을 한국어로 내보냈다.

  • 검찰 "해산명령 따르지 않았다" 기소 강행

    아이오와주 포크 카운티 지방법원이 시위 취재 중 경찰의 해산 명령을 거부해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기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AP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역 일간지 디모인 레지스터의 기자 앤드리아 사후리는 지난해 5월 인종차별 시위를 취재하던 중 진압 경찰이 뿌린 후추 스프레이를 눈에 맞고 줄에 묶여 체포됐다.

  • '명상하는 트럼프 불상' 인기

    중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가부좌를 틀고 묵상하는 모습한 불상(사진)이 인기라고 글로벌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불상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 팬데믹 기간 교통량 줄었다는데…LA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해, 미국 대도시 교통량이 절반 가까이 줄면서 운전자가 교통정체로 길 위에서 버린 시간이 전년 대비 4분의 1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 LA 등 일부 대도시권의 고질적인 교통체증 현상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여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하와이에 물폭탄 '홍수 비상사태' 선포

    미국 하와이주가 폭우에 따른 돌발 홍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또 불어난 물로 댐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을 긴급히 대피시켰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는 홍수 피해를 본 사람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10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 '버스킹 공연'이냐, '구걸'이냐

    미국 뉴욕의 유명 거리 가수가 플로리다 주 해변에서 열리는 오토바이 축제에서 속옷 차림으로 공연을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풀려났다. 8일 ABC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5일 벌거벗은 카우보이 로버트 버크를 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치에서 개최된 오토바이 행사에서 구걸 및 경범죄 등 혐의로 체포했다.

  • '빅풋' 산채로 잡으면 210만불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전설 속 괴물 빅풋을 산 채로 잡아오는 사람에게 주기로 한 현상금이 21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CBS뉴스에 따르면, 지난 1월 저스틴 험프리 오클라호마주 하원의원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빅풋 사냥철을 도입하자는 법안을 제출했다.

  • CDC 국장 "규제 풀 때 아니다"라지만…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아직 규제를 풀 때가 아니다"라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의 호소에도 주(州) 정부들은 속속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를 완화하고 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9일 업계 임원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지금은 분명히 이런 조치(방역)에 대한 규제를 풀 때가 아니다"라며 "3월과 4월은 중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 미국 대도시 교통량,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절반 감소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해, 미국 대도시 교통량이 절반 가까이 줄면서 운전자가 교통정체로 길 위에서 버린 시간이 전년 대비 4분의 1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 일부 대도시권의 고질적인 교통체증 현상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여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에 걸렸던가?'…FDA, 과거 감염 여부 확인 검사 승인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혈액 내 T세포를 활용해 과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검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승인을 받았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초기 코로나19에 걸렸지만 검사를 받지 못한 이들은 물론, 장기 후유증에 시달리는 이들(long haulers)의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