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84명 탄 여객기 엔진 끄려다 실패 '아찔'

    84명이 탑승한 여객기의 엔진을 공중에서 끄려고 한 미국의 조종사가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23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5시23분 워싱턴주 에버렛에서 이륙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알래스카항공의 자회사 호라이즌항공 2059편에서 발생했다.

  • 美 전 메이저리그 투수 세라피니, 장인 살해 혐의로 체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과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투수로 뛰었던 대니 세라피니(49)가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NBC 등 미 언론이 22일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플레이서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경찰과 검찰 등 수사당국은 2년여간의 수사 끝에 세라피니를 2021년 캘리포니아 노스 레이크 타호 지역 주택가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하고 지난 20일 네바다주 위네무카에서 그를 체포했다.

  • 미국사회 새 '화약고'…파업으로 뭉친 할리우드도 두쪽 났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에 대한 입장을 두고 미국 사회가 분열하고 있다. 대학가, 재계에 이어 할리우드에서도 노동조합에 내홍이 이는 등 이번 전쟁이 미국 사회의 새로운 '화약고'가 돼가고 있다.

  • '이스라엘 지지' 美여론  20년만에 최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 이후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미국 여론이 20여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함께 미국 전역의 성인 1천409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 여론 확산 분위기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 이래서 무단 월북한거 였나?

    무단 월북 후 두달여만에 북한에서 추방돼 미국으로 귀환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사진) 이병이 탈영 직전 아동 성 착취를 시도한 사실이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 미국 육군 검찰의 기소장을 인용해 킹 이병이 받는 8개 혐의 중에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착취 시도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 '외교부 해킹 시도' 미국발 최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우리나라 외교부와 그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 사이버 공격 시도가 1만7천51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실이 외교부 및 산하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사이버 공격 시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는 해당 기간에 총 7천931건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 美 유대교 회당 女회장 피살 긴장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발발 보름째인 21일 미국에서 유대교 회당(시나고그) 회장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미시간주의 한 유대교 회당을 이끌어온 서맨서 월(40·사진)은 이날 아침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자택 인근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 "어떻게 이런 멍청한 실수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분쟁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귀국한 가운데, 백악관이 이 과정에서 ‘기밀’을 공개하는 실수를 저질러 뭇매를 맞고 있다. 백악관은 지난 18일 이스라엘에 도착한 뒤 현지에 파견돼 있는 미국 특수부대와 짧은 만남을 가졌다.

  • "끔찍한 고문 살해"…피해자 더 있을수도?

    지난달 애틀랜타 최대 한인 밀집지역인 귀넷 카운티에서 발생한 한국 여성 고문 살해 사건의 한인 용의자 가족들이 중범죄 살인과 감금, 갱범죄 등의 혐의로 정식 기소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귀넷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영장심사에는 살인사건 용의자 이준호(26), 이준현(22) 형제와 그들의 어머니 이미희씨(54) 그리고 사촌 이가원(26)씨 등 4명이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다.

  • 성 김 대북특별대표 후임에 정 박 거론

    성김 미국 대북 특별대표 겸 인도네시아 대사(63·왼쪽)가 연내 은퇴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북 특별대표 후임으로 정박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 겸 대북 특별부대표(49·오른쪽)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박 부대표는 지금도 김 대사 부재시 직무 대행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만약 김 대표가 은퇴한다면 박 부대표가 그 일을 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