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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여성, 뺑소니차에 치인 뒤 무인 로보택시에 깔려 중상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 로보택시(자율주행택시)가 연루된 교통사고가 발생해 보행자가 심하게 다쳤다고 AFP통신과 CNN 등이 3일 전했다. 로보택시 운영 회사인 크루즈와 현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샌프란시스코 시내 한 교차로에서 한 여성이 로보택시 아래에 깔린 채 발견됐다.

  • 미국, '우주 쓰레기'에 사상 첫 벌금…"수명 다한 위성 방치"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정부가 지구 궤도에 우주 쓰레기를 방치한 업체에 사상 처음으로 벌금을 부과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3일(현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자국 위성·케이블 방송사인 디시 데트워크가 구형 위성을 현재 사용 중인 위성들과 충분히 격리하지 못했다며 15만달러(약 2억원)의 벌금을 물렸다.

  • 미국 볼티모어 모건주립대서 총격…"최소 4명 부상"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3일 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모건주립대에서 총격이 발생해 여러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AP통신, CNN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지 언론 볼티모어 배너와의 인터뷰에서 최소 4명이 총에 맞았다고 말했다.

  • "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시카고에 사는 104세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버' 기록에 도전했다.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도로시 호프너(104)는 지난 1일 시카고 인근 오타와의 스카이다이브 시카고 공항에서 생애 2번째 스카이다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네스북 등재를 기다리고 있다.

  • 주상원의원 일가족 4명, 경비행기 추락 참사

    노스다코타의 주 상원의원과 그의 부인, 어린 자녀 2명이 경비행기에 탔다가 추락 사고를 당해 모두 숨졌다고 AP통신이 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의 노스다코타주 더그 라센 상원의원 일가족은 1일 저년 스코츠데일(애리조나주)에 있는 가족을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비행기에 연료를 넣기 위해 유타주에 들렀다가 사고를 당했다.

  • 연방상원 '임기중 별세' 파인스타인 후임 

    연방상원의원 임기 중 별세한 고(故) 다이앤 파인스타인 전 의원의 후임으로 40대 흑인 레즈비언인 라폰자 버틀러(사진)가 2일 지명됐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여성과 소녀들의 옹호자, 노동자들을 위한 2세대 투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신뢰받는 조언자인 버틀러가 연방 상원에서 자랑스럽게 캘리포니아를 대표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 빅터 차 "아시아에서 미국에 가장 중요한 국가는 한국"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일본은 영원한 동맹, 중국은 영원한 경쟁국, 러시아는 항상 문제국일테니 한국의 움직임이 미국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봤습니다. 향후 아시아에서 한국이 미국에 가장 중요한 국가가 될 것으로 판단한 거죠.

  •  '셧다운' 급한 불은 껐지만 '아직 먼길'

     연방 의회가 정부 '셧다운' 코 앞에서 일단 급한 불을 껐다. 의회는 연방 정부의 내년도 예산처리 시한 종료일인 30일 셧다운 약 3시간을 앞두고 45일짜리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정 전에 서명하면서 셧다운 위기를 넘겼다. 공화당 강경파들이 요구해온 예산 대폭 삭감과 강력한 이민 정책 관련 예산을 포함하지 않는 대신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한 재난 지원 예산 160억 달러 증액은 수용했다.

  • 아직도 아침마다 '밥상' 차려드시나요?

    리얼과 오렌지주스로 대표되는 미국식 아침 식사가 미국 가정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최근 마켓워치는 "미국 가정에서 아침에 식탁에 둘러앉아 콘플레이크와 오렌지주스를 먹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미국인들의 아침 식사 풍경이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다.

  • 한인 4명등 8명 살해 총격범 "두뇌 발달 미숙, 사형 안돼" 주장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을 숨지게 한 애틀랜타 총격범이 사형 선고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두뇌 발달 미숙'을 주장했다. 현지 언론 WSB-TV는 1일 총격 용의자 로버트 애런 롱(22·사진)의 변호인이 최근 조지아주 애틀랜타 풀턴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열린 사전 공판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