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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들 먼저…플로리다서 백신 '편파 접종' 논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플로리다주가 부유한 지역에 사는 노인층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먼저 맞게 하는 편파적인 접종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4일 지역 언론 마이애미 헤럴드와 AP통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키 라르고 지역의 오션 리프 클럽에 거주하는 고령층 1천200여 명은 지난 1월 중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2회차 접종을 완료했다.

  • '복권 당첨' 꿈꾸다 '감옥 당첨'

    미국의 20대 젊은이가 수개월에 걸쳐 거액의 복권을 훔치다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3일 ABC방송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복권 판매점들에서 7차례에 걸쳐 4만달러어치 이상의 복권을 훔친 딜런 배럿(21)이 2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 美 시민권없는 입양 한인 구제 법안 4번째 의회 발의... 이번엔 통과?

    미국에 어릴 때 입양됐다가 시민권을 얻지 못한 한인 등을 구제하기 위한 법안이 미 의회에 다시 발의됐다. 민주당 애덤 스미스, 공화당 존 커티스 하원 의원은 4일 미국에 입양된 뒤 미국인 부모의 손에 길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시민권이 없는 이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입양인 시민권법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 텍사스 '마스크 벗기' 스타벅스 "안 따를래"

    텍사스주가 연방정부와 전문가들의 반발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고 모든 사업장의 수용 인원 제한을 철회하는 등 경제활동 재개를 밀어붙였다. 그러나 스타벅스 등 일부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 지침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 캘리포니아 화물열차 탈선

    3일 캘리포니아주 러들로 인근에서 BNSF 화물열차가 탈선해 20여 량의 차량이 모래 위에 뒤엉켜 있다. 현지 관계자는 이 열차가 모하비 지역 인근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 "낙태 태아 조직 추출 복제 세포주 사용"

    미국 일부 가톨릭 교구가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에 낙태아 세포가 사용됐다며 다른 백신을 맞으라고 권고했다. 이에대해 존슨앤드존슨 측은 "우리가 생산하는 백신에는 태아의 조직이 포함돼 있지 않다”라고 해명했다.

  • '집콕?'…차 사고死 사상 최고

    미국에서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봉쇄령 조치와 '자택 격리' 바람에도 자동차 사고사가 증가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2020년 미국서 4만2060명이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2019년보다 8% 증가한 것이며 4년 만에 증가세로 반전했다.

  • 목줄에 대롱대롱 매달아 차체에 쾅…미국서 경찰견 학대 조사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경찰관이 훈련 과정에서 경찰견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등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솔즈베리 경찰 당국은 소속 경찰관 한 명이 훈련 과정에서 경찰견을 상대로 한 행위를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 '트럼프 3월 다시 취임' 음모론에 긴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일 다시 취임할 것이라는 일부 극단주의자들의 음모론 속에 의사당 침입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보안이 강화됐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의회경찰은 3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확인된 민병대 그룹이 4일 의사당을 침범하려는 음모를 보여주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의회 경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 경찰, GV80 블랙박스 확보

    미국 경찰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자동차 전복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우즈가 몰았던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블랙박스를 확보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3일 전복사고가 난 제네시스 SUV GV80에 장착된 블랙박스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