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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꽁꽁 얼린 최악 한파에 따른 누적 사망자가 최소 30명으로 늘었다. 게다가 텍사스주 등 남부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은 물러갔지만, 새로운 겨울 폭풍이 다시 형성되면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1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기록적인 한파의 영향으로 숨진 사람이 텍사스 등 8개 주(州)에서 최소 31명으로 늘었다.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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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감옥에서 풀려난지 20분만에 강도질을 하다가 3시간만에 다시 수감됐다. 17일 ABC방송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28분께 워싱턴주 동부 도시 스포캔의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16살 소녀가 타고 있던 차량에 접근해 자신이 총을 갖고 있다고 위협하고 차를 빼앗아 달아났다.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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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폭행과 살인을 저지르고 교도소에 수감됐던 15세 소년이 무려 68년의 장기수 생활을 마치고 83세가 되어 출소했다. 그는 미 역사상 '최장수 청소년 수감자'라는 기록을 안게 됐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요셉 리곤(83)은 15세였던 1953년 당시 필라델피아에서 다른 10대 청소년들과 함께 술을 마신뒤 2명을 살해하고 6명을 칼로 찔러 부상을 입힌 협의로 기소됐다.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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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인들, '위안부 망언' 하버드 교수 즉각사임 요구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한인단체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자발적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즉각 사임을 공식 요구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와 매사추세츠주한인회, 아시아계미국인청년협의회(AAYC)는 16일(현지시간)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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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추위와 폭설을 이기는 '고난의 행군'으로 백신을 접종한 90세 노인의 사연이 주목을 받는다. 주인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심각했던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사는 할머니 프랜 골드먼.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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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이 좋은가…美 30대 출소 20분 만에 강도질하고 다시 철창행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인 30대 남성이 감옥에서 풀려난 지 20분 만에 강도질했다가 다시 수감됐다. 17일 ABC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28분께 미국 워싱턴주 동부 도시 스포캔의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16살 소녀가 타고 있던 차량에 접근해 자신이 총을 갖고 있다고 위협한 뒤 차를 빼앗아 달아났다.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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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난동 트럼프 지지자, 법정서 "트럼프가 시켰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지난달 미국 연방 의사당 난동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법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리는 전략을 펴고 있다고 CBS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CBS는 재판 과정에서 제출된 각종 서류 등을 분석한 결과 최소 7명의 변호인이 의뢰인의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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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7월말까지 충분한 백신 공급…성탄절엔 정상상태 기대"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 미국의 일반 대중이 7월 말까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광범위하게 접종하고 크리스마스에는 정상 상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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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이 최악의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다. 겨울 폭풍이 몰고 온 북극발(發) 맹추위에 미국 본토(하와이·알래스카 제외)의 4분의 3이 눈에 뒤덮였고, 미국인 절반에게 경보가 발령됐다.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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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지난해 미국 항공 여행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6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미국 교통부가 16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는 지난해 미국 항공 여행객은 3억6천800만명으로, 9억2천260만명을 기록했던 전년보다 60.
202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