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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 한파 "큰 게 가니까, 더 큰 게 온다"

    미국을 꽁꽁 얼린 최악 한파에 따른 누적 사망자가 최소 30명으로 늘었다. 게다가 텍사스주 등 남부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은 물러갔지만, 새로운 겨울 폭풍이 다시 형성되면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1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기록적인 한파의 영향으로 숨진 사람이 텍사스 등 8개 주(州)에서 최소 31명으로 늘었다.

  • "아예 감방서 살지 왜 나와?“

    30대 남성이 감옥에서 풀려난지 20분만에 강도질을 하다가 3시간만에 다시 수감됐다. 17일 ABC방송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28분께 워싱턴주 동부 도시 스포캔의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16살 소녀가 타고 있던 차량에 접근해 자신이 총을 갖고 있다고 위협하고 차를 빼앗아 달아났다.

  • '최장수 청소년 수감자' 출소

    술에 취해 폭행과 살인을 저지르고 교도소에 수감됐던 15세 소년이 무려 68년의 장기수 생활을 마치고 83세가 되어 출소했다. 그는 미 역사상 '최장수 청소년 수감자'라는 기록을 안게 됐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요셉 리곤(83)은 15세였던 1953년 당시 필라델피아에서 다른 10대 청소년들과 함께 술을 마신뒤 2명을 살해하고 6명을 칼로 찔러 부상을 입힌 협의로 기소됐다.

  • 미 한인들, '위안부 망언' 하버드 교수 즉각사임 요구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한인단체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자발적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즉각 사임을 공식 요구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와 매사추세츠주한인회, 아시아계미국인청년협의회(AAYC)는 16일(현지시간)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 미국서 90세 할머니 10㎞ 눈길 뚫고 백신 접종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추위와 폭설을 이기는 '고난의 행군'으로 백신을 접종한 90세 노인의 사연이 주목을 받는다. 주인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심각했던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사는 할머니 프랜 골드먼.

  • 감방이 좋은가…美 30대 출소 20분 만에 강도질하고 다시 철창행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인 30대 남성이 감옥에서 풀려난 지 20분 만에 강도질했다가 다시 수감됐다. 17일 ABC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28분께 미국 워싱턴주 동부 도시 스포캔의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16살 소녀가 타고 있던 차량에 접근해 자신이 총을 갖고 있다고 위협한 뒤 차를 빼앗아 달아났다.

  • 미 의회 난동 트럼프 지지자, 법정서 "트럼프가 시켰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지난달 미국 연방 의사당 난동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법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리는 전략을 펴고 있다고 CBS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CBS는 재판 과정에서 제출된 각종 서류 등을 분석한 결과 최소 7명의 변호인이 의뢰인의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 바이든 "7월말까지 충분한 백신 공급…성탄절엔 정상상태 기대"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 미국의 일반 대중이 7월 말까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광범위하게 접종하고 크리스마스에는 정상 상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했다.

  • 최악 한파에 미국 꽁꽁 얼었다…20여명 사망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이 최악의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다. 겨울 폭풍이 몰고 온 북극발(發) 맹추위에 미국 본토(하와이·알래스카 제외)의 4분의 3이 눈에 뒤덮였고, 미국인 절반에게 경보가 발령됐다.

  • 작년 미 항공 여행객 36년 만에 최저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지난해 미국 항공 여행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6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미국 교통부가 16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는 지난해 미국 항공 여행객은 3억6천800만명으로, 9억2천260만명을 기록했던 전년보다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