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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미국서 열흘에 2배씩 확산 중"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에서 전염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히 번지며 약 열흘마다 2배 정도로 확산하고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7일(현지시간) 나왔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CNN 방송에 따르면 이날 연구 보고서 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는 이날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B.

  • "여름까지 집단면역 불가능"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서 코로나19 집단면역이 올여름 말 이전에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비관론을 내놨다. 이는 올여름까지 집단면역으로 향할 것이라고 언급했던 것을 11일 만에 뒤집은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7일 방송된 CBS와의 인터뷰에서 "올여름 말 이전에 집단면역에 이를 수 있다는 구상이 매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 '새치기' 나쁘지만, '사냥꾼'은 죄가 없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인 미국에서 접종 순서를 어기는 새치기 사례가 잇따라 공분을 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 수백만 미국인이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가운데 일부는 연줄을 이용하거나 주별 규정의 허점을 파고들어 먼저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40대 경찰서장 '삼중생활' 들통

    미국의 한 경찰서장이 아내 몰래 다른 2명의 여성과 약혼을 하거나 외도를 한 사실이 인터넷에 공개돼 크게 망신을 당한 후 경찰복을 벗게됐다. 또 자신의 결혼 사실을 숨기려고 공문서까지 위조한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다. 피플지는 텍사스주 스틴네트의 경찰서 서장인 제이선 콜리어(41·사진)가 지난달 28일 사기를 목적으로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 북미 이산가족상봉 이번엔?

    미주 한인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북미 이산가족 상봉 법안'이 미국 하원에 재발의됐다. 6일 미국 의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레이스 멍(민주·뉴욕) 연방 하원의원이 지난 4일 '미국 내 한인의 북한 가족과 재회 논의 촉구 법안'(H.

  • 백신 접종 직원에게 100불 지급

    대형 마켓 체인, 크로거사가백신을 접종한 직원들에게 100달러를 지급한다. 크로거는 지난 5일 금요일권장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량을 모두 맞은 직원 전원에게한차례 100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크로거는35개주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뜻으로5천만 달러 추가 투자에 관해서도 발표했는데,여기에는 그로서리 마켓과 공급망, 제조, 약국 그리고 콜센터 등최전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100달러 스토어 크레딧과시간당 천 포인트(fuel point) 제공이 포함된다.

  • 주긴 주는데…소득 따라 '400불 차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19 지원 경기부양체크 지급이 임박해지고 있다. 지난 주 연방 상원과 하원에서는 예산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는 연방의회에서 과반의 동의만 획득하면 되는 예산조정권을 사용해 경기부양법안(American Rescue Plan)을 수립할 수 있도로 하는 조치로 볼 수 있기때문이다.

  • "숨 쉬기 편하고 가격도 그만"

    KF94 마스크가 뛰어난 성능과 착용감으로 미국에서 입소문을 타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한국산 KF94 마스크 구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강한 마스크 착용 권고, 미국 내 감염병 전문가들의 한국산 마스크 추천 영향으로 풀이된다.

  • 무시했다간 '큰 코 다칠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공화당 지지층의 셋 중 두 명이 지지하겠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해리스X가 지난달 28~29일 유권자 94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층 340명 중 64%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도하는 신당에 합류하겠다고 응답했다.

  • 코로나 확산 불만…수감자들 난동

    지난 6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한 교도소의 깨진 창문 밖으로 흰 두건을 쓴 수감자들이 일부 물건을 불태우고 소리를 치고 있다. 당국은 "수감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교도소 내부 생활환경이 악화된 데 반발해 불을 지르고 창문을 깨고 기물을 집어던지는 등 소란을 피웠다"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