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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판 옵티머스' 2조원 육박 사모펀드 폰지사기 적발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미국에서 고수익을 내걸고 펀드 투자자들로부터 2조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끌어모은 사모펀드가 폰지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통신 등이 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로 행세해온 GPB 캐피털 홀딩스의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젠타일 등 3명이 이날 사기 등 혐의로 체포됐다.

  • '설상가상' 시카고…연이은 폭설에 항공기 수백편 결항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지난 주말 35cm에 달하는 눈이 내리며 '5년 만의 최대 적설량' 기록을 세운 시카고 일원에 또다시 폭설과 함께 강추위가 덮쳤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4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시카고 일원에 시간당 2.

  • 미국서 코로나19 백신 수송차량 도난…전국에 긴급 수배령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수송하던 차량이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플로리다주(州) 플랜트시티에서 코로나19 백신 수송업체 직원이 길을 묻기 위해 차량 밖으로 나온 사이에 차량을 도난당했다.

  • 탈모치료 프로페시아 제조사, '극단선택 부작용' 알고도 숨겨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탈모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프로페시아의 제조사인 미국 머크사가 우울증을 유발해 극단적 선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부작용을 알면서도 숨긴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은 3일 프로페시아의 부작용과 관련해 뉴욕 브루클린연방법원에 제기된 소송 관련 자료를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 NYT "미국 감독의 아메리칸드림 영화가 외국어영화?…바보같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3일발표된 제78회 골든글로브상 후보작에서 한국계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미국 영화 '미나리'가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로 지명되자 외신들은 '바보 같다'거나 '희극적'이라며 비판했다.

  • 아시아계 밀집 캘리포니아, 코로나 우려에 설 행사 줄줄이 취소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지방 정부들이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잇따라 축하 행사를 취소했다. 캘리포니아 이민자 단체들과 CNN 방송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시는 설날을 앞두고 계획됐던 대규모 설날 축하 퍼레이드를 전격 취소했다.

  • 美 한인 학생 호소, 韓 ‘희망’이 응답

    한국의 구호 단체가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 등 미국에 대량의 마스크를 보내주겠다고 나서 화제다.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미국 비영리단체인 ‘쇼 미 유어 하트 재단’(SMYH: Show Me Your Heart)을 통해 뉴저지주 소도시 팰리세이즈 파크(시장 크리스정)와 LA 한인회 등에 KF-94 마스크 4만장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 재소자 절반 이상 ‘재범 컴백’

    코로나19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는 하와이에서 조기 석방된 재소자들의 재범 비율이 급등하면서 또 다른 논란이 확산됐다. 최근 하와이 주 형사사법연구소는 지난해 4월 이후 수차례 조기 석방된 재소자 중 무려 58%가 재범으로 재구속된 상태라고 밝혔다.

  • 바람핀 남친에 복수하는 법

    한 미국 여성이 바람피운 전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전 애인의 집과 차를 테러하는 영상이 화제다. 1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워싱턴주에 사는 애슐리는 바람을 피워 헤어진 전남친에게 복수하겠다며 자신의 SNS에 영상을 하나 올렸다.

  • 미 플로리다 총격에 수색영장 집행 FBI 요원 2명 사망·3명 부상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2일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하던 연방수사국(FBI) 요원 2명이 총격을 받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남부 플로리다 선라이즈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