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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성애 허용 논란 끝에 결국 분파

    미국에서 두 번째 큰 개신교 교단인 연합감리교(UMC)가 동성애를 둘러싼 긴 논란 끝에 결국 분파를 결정했다. UMC 리더들은 3일 동성 결혼과 동성애 성직자 허용에 반대해 온 보수 성향의 교회들이 별개 분파로 독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콜라 배달이 너무 과격했나?

    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외곽에서 코카콜라 트레일러트럭이 가정집에 돌진해 처박혀 있다. 경찰은 커브 길을 돌던 이 트럭이 방향을 틀지 못하고 이 집을 들이받아 6시간에 걸쳐 이 트럭을 빼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가정집 현관이 크게 파손됐으며 트럭 운전기사가 가벼운 상처만을 입었을 뿐 인명 피해는 없었다.

  • "중국인 싫다"며 한국계에 엉뚱한 화풀이…美 30대 철창행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미국의 한 30대 남성이 "중국인이 싫다"면서 시애틀을 방문한 한국계 관광객들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 NBC 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 방송에 따르면 에런 찰스 로우(30)는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날 밤 시애틀의 한 쇼핑센터 인근에서 한국계 관광객들을 공격했다가 경찰에 증오 범죄 혐의로 붙잡혔다.

  • "한미 훈련 재개 김정은에 달렸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의 향후 행동에 따라 한·미 연합군사훈련 재개를 검토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관계기사 5면> 에스퍼 장관은 2일 미 MSNBC방송 인터뷰에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전보좌관이 최근 한·미 연합훈련을 재개해야 한다고 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김정은의 다음 행동에 따라 살펴볼 일"이라면서 "앞으로 수 개월간 지상에서 펼쳐질 상황 전개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 "참 따뜻한 세상입니다" 2020불의 행복

    노숙자 쉼터에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던 식당 종업원에게 그런 선물이 주어졌다. 미시간 주의 한 식당에서 일하던 30대 미혼모가 새해를 앞두고 손님에게 2020달러의 팁<본보 1월2일자 보도>을 받아 화제다. 지난달 29일 미시간 주 앨피나시의 한 식당에서 손님 2명이 23달러짜리 점심 식사를 주문했다.

  • 아들 두 명 살해 여성  아파트서 투신 '중태'

    2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사우스쇼어 아파트 11층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조부를 흉기로 찌르고 자식으로 보이는 1세 남아를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후 투신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집 안에서 또 다른 2세 남아가 심한 열상과 끓는 물에 덴 채 욕조에서 숨져 있었다고 밝히고 가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라고 밝혔다.

  • 대학 총장된 힐러리

    힐러리 클린턴(72) 미국 전 국무장관이 2일 북아일랜드 최고 명문 중 하나인 퀸스 유니버시티 벨파스트의 총장에 임명됐다. 대학 측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북아일랜드에 상당한 공헌을 해 왔으며, 국제적인 리더"라며 "퀸스 유니버시티의 지지자이자 영감을 주는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불타는 가정집 앞에 서서…"치~즈"

    미국 디트로이트시 소방대원들이 화재로 불타고 있는 집 앞에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해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1일 디트로이트 현지언론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군 소방관들의 사진 촬영이 새해 첫날부터 비난을 받고있다고 보도했다.

  • "새해 팁으로 2020불 받았어요"

    지난달 30일 미시간주 앨피나의 선더베이리버 레스토랑에서 종업원 다니엘 프란조니가 팁 2020달러가 포함된 고객의 영수증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가 들고 있는 신용카드 영수증에는 "해피 뉴 이어, 2020 팁 챌린지"라고 쓰여 있다.

  • 새해맞이 축포 총탄에 목 맞은 60대 女 사망

    텍사스주 휴스턴 외곽 주택가에서 60대 여성이 새해 전야에 이웃 주민이 쏜 것으로 보이는 총탄 유탄에 목 부위를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NBC 방송이 1일 보도했다. 인근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61세 여성이 가족과 함께 폭죽놀이를 하고 밖으로 불려 나갔다가 변을 당했다고 해리스 카운티 경찰서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