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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부동산 공룡' 헝다, 美 파산보호 신청…중국당국은 조사 착수

    (서울·베이징·홍콩=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정성조 윤고은 특파원 =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져 중국 부동산업계 위기의 진앙이 된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법 15조(챕터 15)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 '4천조원' 그림자 금융 위기로 중국 금융불안 수면 위로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중국에서 '그림자 금융'의 위기에 따라 숨어 있던 금융 불안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진단했다. 그림자금융은 은행처럼 신용을 창출하면서도 은행과 같은 규제는 받지 않는 금융기업이나 금융상품을 일컫는다.

  • 범죄와의 전쟁 선포 … "더이상 자비는 없다"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엘살바도르에서 살인과 강도를 일삼던 갱단 보스가 징역 634년형이라는 철퇴를 맞았다. 16일 엘살바도르 법원은 23건의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갱단 마라 살바트루차(MS-13)의 보스 아마데오 에르난데스 페를라에게 징역 634년을 선고했다.

  • 소형 여객기 도로 추락 '날벼락'

    말레이시아에서 17일 소형 여객기가 고속도로에 추락하는 사고로 최소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더스타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이날 말레이시아 중부 셀랑고르주 외곽 엘미나 지역에서 소형 여객기가 추락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 "내 햄버거의 토마토 어디로?"

    버거킹, 맥도날드, 서브웨이 등 미국 유명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인도 매장에서 판매하는 버거와 샌드위치에서 토마토를 잇따라 빼고 있다. 이유는 몬순(우기) 폭우로 인해 토마토 작황이 나빠져 토마토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 에펠탑 280m 꼭대기서 낙하산 메고 낙하

    프랑스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 꼭대기에서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린 20대 남성이 17일 경찰에 체포됐다고 BFM 방송 등이 전했다. 24세로 알려진 이 남성은 이날 오전 5시 30분께 낙하산이 담긴 배낭을 메고 330m에 달하는 에펠탑의 기둥을 타고 280m 높이까지 올라간 뒤 뛰어내렸다.

  • "내 딸 절대 기죽지 마라"

    학교에서 열린 ‘어머니의 날’ 행사에 엄마가 없는 딸을 위해 가발과 치마로 변장하고 참석한 태국 아빠의 스토리가 화제다.  . 15일 태국 매체 타이랏 등에 따르면 조이(48)라는 남성은 엄마 없이 홀로 입양해 키우는 15세 딸이 ‘어머니의 날’ 행사에서 기가 죽을까 봐 걱정됐다.

  • 北 코로나 봉쇄 풀었나, 중국행 버스 포착

    16일 오전 북한 신의주를 출발한 버스 2대가 압록강철교 를 통해 중국 랴오닝성 단둥으로 향하고 있다. 버스에는 오는 19~26일 카자흐스탄 국제태권도연맹(ITF)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탄 것으로 추정된다. 압록강철교를 통해 대규모 인력이 중국으로 건너간 건 코로나 봉쇄 이후 3년7개월 만이다.

  • 칠레행 여객기 조종사 비행 중 건강이상 아찔

    미국에서 칠레로 향하던 여객기를 조종하던 조종사가 비행 중 건강이상을 호소하는 긴급 사태가 발생해 여객기가 비상 착륙하는 아찔한 일이 발생했다. 이 조종사는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칠레 대표 항공사이자 중남미 최대 규모인 라탐(LATAM) 항공은 15일 성명을 내고 "승무원 3명 중 한 명의 의료 응급 상황으로 인해 LA 505편이 파나마시티에 긴급 착륙했다"며 "해당 승무원은 지상에서 치료받았지만, 유감스럽게도 사망했다"고 밝혔다.

  • 보조 배터리서 연기, 중국 여객기 비상착륙

    중국 국내선 여객기가 의자 사이로 떨어진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나는 바람에 비상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 15일 펑파이 신문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40분께 시짱(티베트) 라싸를 출발해 상하이로 가던 동방항공 여객기 기내가 갑자기 연기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