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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앞두고 여행중 감전사?

    프랑스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파리 외곽 빌쥐프 지하철역에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1일 유족 등에 따르면 A(36)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10시 사이 파리 지하철 7호선 빌쥐프 루이 아라공 역에서 숨졌다. 유족은 A씨가 6월 14일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자 15일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등에 연락을 했다.

  • 여성 전용 교도소 ‘피의 전쟁’

    중미 온두라스의 여성 교도소에서 갱단원 간 분쟁으로 촉발된 것으로 보이는 폭동이 발생, 무려 40여명이 숨졌다. 온두라스 일간지 라프렌사에 따르면 20일 오전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약 25㎞ 떨어진 타마라 시의 여성 교도소(여성 사회적응센터·CEFAS)에서 재소자 사이에 대규모 충돌이 발생하며 교도소 내부에서 총격과 방화 등으로 이어졌다.

  • "잠수함 탈 신병을 구합니다“

    영국 해군이 핵 억지력 유지에 필수적인 잠수함 부대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벤 키 왕립해군 참모총장이 직접 언론에 토로했다. 19일 카이뉴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에 따르면 키 참모총장은 이날 공개된 '더하우스지'와의 인터뷰에서 "잠수함 부대의 인력이 넘쳐나지 않는다"면서 신병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 "이사 오면 이주비 1억 주겠다“

    아일랜드가 자국의 외딴 섬에 들어와 사는 이들에게 거액을 지급하겠다는 정책을 내걸고 인구 보전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9일 CBS 방송에 따르면 아일랜드 정부는 최근 본토 밖 약 30개 섬에 주택을 구입해 이주하는 사람들에게 최고 9만2천달러(약 1억1천810만원)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전설 속 괴물 ‘네시’ 정체 드러나려나?

    전설의 괴물 네시가 산다는 스코틀랜드 네스호가 폭염으로 밑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저수위를 기록했다. 18일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네스호의 지난 5월 기준 수위가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 말라버린 식수원·곡물수출 반토막…중남미 덮친 100년만의 가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중남미가 혹독한 가뭄에 신음하고 있다. 우루과이와 파나마 등 곳곳에서 물 한 방울이 아쉬운 나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곡물 수출액은 10여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제적 피해도 막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지중해 참사 급증…"튀니지 어부 그물에 이민자 시신이"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튀니지의 어부 오사마 답베비(30)는 최근 그물을 끌어 올릴 때마다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물고기 대신 이민자들의 시신이 딸려 오곤 해서다. 2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유럽에 발을 딛으려는 이민자들이 늘어나면서 지중해에서 비극적인 끝을 맺는 이들도 급증하고 있다.

  • "슈퍼리치에 1.5% 부유세"…세계 150여 경제석학 기후위기 대안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150여명에 이르는 세계적 경제석학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슈퍼리치'(초부유층)들에게서 1. 5%의 부유세를 걷을 것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주요국 정상들에게 보냈다. 19일(현지시간) 환경단체 오일체인지인터내셔널(OCI)에 따르면 해당 서한은 이달 22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새 글로벌 금융협정을 위한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주요 7개국(G7) 정상들에게 보내졌다.

  • 대만 아이돌 스타, 동성 미성년자와 성관계 영상 유출 논란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미투'(Me too·나도 고발한다) 운동이 확산하고 있는 대만에서 유명 남자배우·아이돌 가수가 동성인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갖는 영상이 유출돼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인터넷방송 진행자(BJ) 야오러는 최근 인터넷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신이 16세이던 2018년, 아이돌 가수 옌야룬(炎亞綸·염아륜)과 만나 교제했다고 밝혔다.

  • 파리 외곽 지하철역에서 한국인 사망…결혼 앞두고 홀로 여행 중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파리 외곽 빌쥐프 지하철역에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1일(현지시간) 유족 등에 따르면 A(36)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10시 사이 파리 지하철 7호선 빌쥐프 루이 아라공 역에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