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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마약왕 4년만에 해외서 검거…"도피중 1.6t 공급"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 최대 마약 밀거래 조직을 이끌던 인물이 해외로 도피한 지 4년 만에 검거됐다. 23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부는 부 호앙 오아인을 해외에서 체포했다고 전날 밝혔다.

  • 홍콩, 방역 탓에 '세계 최고가 쇼핑 거리' 타이틀 뉴욕에 내줘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홍콩이 3년 가까이 엄격한 코로나19 방역을 유지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쇼핑 거리' 타이틀을 미국 뉴욕에 빼앗긴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중개업체인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뉴욕 맨해튼 5번가의 임대료가 홍콩의 침사추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보도했다.

  • "이란 경찰이 '히잡 시위대' 구금 중 성폭행" CNN 폭로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이란에서 히잡 반대 시위 중에 붙잡힌 여성들이 구금 시설에서 경찰관 등 당국자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례가 속출한다고 CNN방송이 21일 보도했다. CNN은 이란 서부 이라크 국경지대에서 성폭행 피해자, 인권단체, 병원 관계자 등을 만나고 관계자들의 소셜미디어 계정 등을 분석한 결과 당국자가 시위대를 성폭행한 사례 최소 11건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 "침묵하거나 외치거나"…SNS서 월드컵까지 히잡시위 연대 물결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히잡 의문사'로 촉발된 이란 내 반정부 시위가 민중들 사이 들불처럼 번져가는 가운데 저명 인사들도 속속 연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1일 보도했다. NYT는 "지난 두 달간 이란을 휩쓴 시위를 놓고 고위층 인사들이 공개 지지 의사를 표명하는가 하면, 정부에 비판적인 사진과 메시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리거나 엄격한 히잡 관련 규정을 공공연히 어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불의 고리' 솔로몬제도 강진…쓰나미 공포에 긴급 대피

    규모 7. 0 이어 6. 0 두차례 지진…300㎞ 범위 쓰나미 경보.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 앞바다에서 22일(현지시간) 규모 7. 0 강진을 포함한 지진이 두차례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솔로몬제도 수도 호니아라에서 남서쪽으로 56km 떨어진 바다에서 발생했다.

  • "그 구두, 얼마 짜리 입니까?"

    최근 한국을 찾은 ‘큰손’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면담 당시 신은 구두가 화제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빈 살만이 신고 온 이탈리아 수제 구두 클래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 인도네시아 5.6 지진 ... 최소 162명 사망

    21일 인도네시아 서자바 주 치안주르에서 규모 5. 6 지진이 발생, 최소 162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는 수백명으로 추산된다.  . 인도네시아 당국은 숨진 피해자들 다수가 방과후 수업을 듣고 있던 학생들이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이재민 1만 3천 명, 주택 2천 272채 이상 파손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 사망자는 물론 피해 규모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 "성당 결혼식만 보너스 준다"

    이탈리아의 집권 연립 여당인 동맹(Lega)이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최대 2만 유로(약 2천800만원)의 보너스를 주는 법안을 발의해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도메니코 푸르쥴레 등 동맹 소속 의원 5명이 최근 하원에 발의한 이 법안은 성당에서 결혼한 커플에게만 보너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진짜 뼈'는 겨우 79개 뿐"

    세계 최고 수준의 견본으로 알려졌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렉스)의 화석 경매가 ‘복제 뼈’ 논란 끝에 전격 취소됐다. 2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경매사 크리스티는 이날 성명을 내고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위탁자와 상의한 끝에 11월30일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매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복권 1등 당첨 행운의 男 '멘붕'

    복권 1등에 당첨돼 행복한 미래를 그리던 남성의 꿈은 일장춘몽으로 끝났다. 18일 태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1일 로이엣에 거주하는 마니트(49)는 복권 1등에 당첨돼 600만밧(약 2억2500만원)을 타는 행운을 누렸다. 마니트는 약 110만원의 세금 공제 후 597만밧을 자신의 아내 앙카나랏(45)의 계좌로 이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