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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보다 비싼 ‘뿔’, 씨가 마른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환경부는 지난해 밀렵으로 희생된 코뿔소가 499마리로 집계돼 전년보다 11%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남부 콰줄루나탈주가 325마리로 피해가 가장 컸다. 244마리가 희생된 2022년 보다 33% 증가했고 특히 가장 오래된 자연보호구역 흘룰루웨-임폴로지 공원에서만 307마리가 밀렵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 56년만에 교복 등장에 찬반 논쟁 가열

    프랑스의 일부 학교에서 26일부터 시범적으로 교복 착용을 시작했다고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보도했다. 프랑스에서는 나폴레옹 1세 치하에서 고등학교가 설립됐을 때 남자 기숙 학생이 교복을 입은 것을 제외하고는 공립 학교에서 교복이 의무화한 적이 없었다.

  • "술병에 경고 붙인다고 술 덜 마실까?”

    태국 정부가 주류 용기에 음주 위험성 경고 그림 부착을 의무화한다. 27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정부는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담뱃갑 경고 그림처럼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이미지를 모든 주류 병과 캔에 넣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 여야 시장 예비후보 2명 7시간새 피격 사망 충격

    오는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보카도의 세계 최대 생산지인 멕시코 중서부에서 여야 시장 예비후보 2명이 7시간 사이에 잇따라 총에 맞아 숨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보카도는 건강에 좋은 수퍼푸드로 특히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인기가 많다.

  • 떡볶이·달고나…英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한식 단어 대거 오를듯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세계적 권위의 영국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떡볶이·찌개 등 한식 관련 단어가 대거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발간하는 옥스퍼드 영어 사전(OED)의 한국어 컨설턴트인 조지은 교수는 27일(현지시간) 영어권에서 한식 관련 단어 사용이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럽·아시아도 '아기 울음' 뚝…전세계, 저출산과의 싸움

    우리나라의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이 0.6명대로 또다시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 "아직도 남편 사랑하는지"…세기의 '삼각관계' 편지 경매에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비틀스 멤버 조지 해리슨과 천재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이 모델 패티 보이드와 '삼각관계'였던 시절 오간 편지들이 영국 크리스티 경매에 나올 예정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 영국 왕실에 무슨 일…수술받은 왕세자빈 음모론 확산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영국 캐서린 미들턴 왕세자빈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억측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남편인 윌리엄 왕세자가 갑작스레 공식 일정을 갑자기 취소하면서 건강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는 음모론에 불이 붙은 모양새다.

  • 日경찰, '49년 도주 끝 사망' 수배범 신원 확인…"용의자 맞다"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도쿄에서 1975년 일어난 건물 폭파 사건 후 도주해 49년간 신분을 숨기며 살아왔다는 자칭 '지명 수배범'이 병원에서 사망한 뒤 경찰에 의해 용의자 본인으로 특정됐다. 27일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지난달 입원 중이던 병원에서 자신이 지명 수배범 기리시마 사토시(70)라고 밝힌 남성의 DNA를 감정한 결과 용의자 본인임을 확인, 검찰에 사건 서류를 송치하기로 했다.

  • 호주 파파라치 "테일러 스위프트 아버지에게 맞았다" 고소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호주의 한 파파라치가 27일(현지시간) 시드니에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현지 경찰에 고소했다고 미국 CNN 방송 등 외신이 전했다. 파파라치 사진사인 벤 맥도날드(51)는 이날 시드니하버의 요트에서 내리던 스위프트를 취재하던 중 스위프트의 보안 요원으로부터 얼굴과 카메라를 가격당한 뒤 스위프트의 아버지 스콧 스위프트(71)에게 맞았다고 CNN에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