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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상호관세 목전 숨죽인 세계…'맞불이냐 설득이냐' 대응 부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은 이번 조치가 자국 산업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며 대응책에 부심하고 있다. 미국의 제1 표적이 될 것으로 관측되는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에 단호히 반격하겠다고 응수했다.

  • 美, 우크라 휴전 조속타결 가능성 '희박' 판단…"푸틴에 좌절감"

    트럼프 미국 행정부 내에서 지지부진한 우크라이나 휴전 논의와 관련해 최근 러시아에 대한 불만이 급속도로 가중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당초 4~5월 안에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했지만, 현재로서는 몇 달 안에 휴전이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얘기가 외교안보 당국자들에게서 흘러나오고 있다.

  • 미얀마강진 사망 2천886명…108시간만에 기적적 생존자 구조도

    미얀마 강진 발생 엿새째인 2일(현지시간) 지진으로 인한 미얀마 내 사망자 수가 약 2천900명으로 늘었다. 사상자가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적적인 생존자 구출 소식도 전해졌다. AP통신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권은 강진으로 인한 미얀마 사망자가 2천886명으로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 미얀마 강진 사망자 2천719명으로 늘어…군정 "3천명 넘을 것"

    미얀마 강진 발생 닷새째인 1일(현지시간) 지진으로 인한 미얀마 내 사망자 수가 3천명에 육박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미얀마 사망자가 2천719명으로 늘었다고 이날 TV 연설을 통해 밝혔다.

  • 외신 '만우절 기사' 찾기 어려워졌다…"가짜뉴스의 시대라서"

    4월 1일은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며 즐긴다는 '만우절'이다. 해마다 4월 1일이 되면 외신은 전혀 터무니없거나 근거가 거의 없는 이야기들을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며 독자들과 농담을 즐기곤 했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도 1957년 처음으로 만우절용 방송을 내보냈다.

  • 방콕지진서 무너지는 52층 다리 뛰어넘은 한국인…"가족 구하려"

    "간발의 차로 살았는데, 아내와 딸을 구해야 했으니 같은 상황이 와도 또 그럴 것 같습니다. ". 미얀마 강진으로 태국 방콕도 쑥대밭이 된 지난달 28일 무너지는 고층빌딩 구름다리를 뛰어넘어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한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 "남중국해 1억톤 유전 심봤다" 

    중국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에서 1억t 규모의 유전을 발견했다. 31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은 남중국해 동부 해역 탐사 '후이저우 19-6' 지구에서 1억t급 유전을 찾아냈다며 "중국이 처음으로 해상 심층·초심층 쇄설암(碎屑岩) 대형 유전을 발견한 것"이라고 밝혔다.

  • "성공적인 비행, 목표 달성"

    독일 민간 항공 우주 스타트업이 개발한 로켓이 30일 노르웨이에서 발사 직후 추락했다. 이는 유럽 대륙의 우주항에서 발사된 첫 궤도 로켓이다. 외신들은 이번 비행에 대해 “실패로 끝났다”고 평가했지만, 로켓 개발사 측은 “성공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 30년내 '사상 최악 재앙' 온다

    앞으로 30년 이내에 발생할 확률이 80% 정도로 예상되는 일본 난카이 해곡 대지진 때 29만8천명이 사망하고 피난민은 1천23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치가 새로 제시됐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 전문가 검토회는 31일 이런 내용의 피해 추정치를 발표했다.

  • 생지옥 현장서 울부짖는 '통곡'의 미얀마

    “우리가 미얀마에서 보고 있는 것은 아시아에서 한 세기 넘게 보지 못한 정도의 참사다. ”. 미얀마에서 규모 7. 7의 강진이 발생한 지 나흘째를 맞은 가운데 국제 적십자사의 한 관계자는 TV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건물들은 무너졌고 아직 그 밑에 사람들이 깔렸는데 그들을 구하기 위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