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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50승을 올려 일본프로야구(NPB) 역대 최다승 2위에 오른 전직 투수가 슈퍼마켓에서 주류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효고현 아마가사키북부경찰서는 25일 요네다 데츠야(87·사진)를 절도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요네다는 25일 오전 10시40분쯤 자택 인근 슈퍼에서 주하이(소주에 과즙과 탄산을 넣은 술) 캔 2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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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사망한 축구 스타 디에고 마라도나가 살해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마라도나의 전 경호원이 위증 혐의로 법정에서 체포됐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매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산이시드로 3형사법원은 재판 과정에서 거짓말을 한 혐의를 받는 마라도나의 전 경호원 훌리오 세자르 코리아를 구금하라고 명령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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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의료팀장 "최대 위기였던 2월28일 밤, 치료 중단까지 고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8일 밤,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사실이 교황 의료팀을 통해 알려졌다. 교황 의료팀장인 세르조 알피에리 로마 제멜리 병원 외과과장은 25일(현지시간) 공개된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델라세라와 인터뷰에서 "그날 밤이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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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비밀스런 테크회사가 운영하는 일련의 기업들이 최근 해고된 미국 연방정부 공무원들을 채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워싱턴에 본사를 둔 싱크탱크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 애널리스트 맥스 레서는 "채용 광고를 올린 일부 기업은 전직 공무원들과 인공지능(AI) 연구원들을 겨냥한 가짜 컨설팅·헤드헌팅 회사들로 구성된 광범위한 네트워크의 일부"라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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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위협'에 반미감정 들끓는 캐나다, 미국 여행도 '보이콧'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와 합병 위협 등에 직면해 캐나다 내 반미 감정이 커진 가운데 캐나다인들이 미국으로 휴가를 가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연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캐나다 거주자의 항공편을 이용한 미국행 여행은 전년 동기보다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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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일이냐?"…네덜란드, '정신적 고통 안락사' 논란 가열
안락사가 합법인 네덜란드에서 '정신적 고통'을 이유로 안락사를 선택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네덜란드에서는 9천958명이 안락사로 사망했는데, 이 가운데 219명이 정신적 고통을 이유로 든 사례였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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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의료팀장 "최대 위기였던 2월28일 밤, 모든 걸 시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8일 밤,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사실이 교황 의료팀을 통해 알려졌다. 교황 의료팀장인 세르조 알피에리 로마 제멜리 병원 외과과장은 25일(현지시간) 공개된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델라세라와 인터뷰에서 "그날 밤이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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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도 즐겨찾는 유럽의 유명 관광지 중 상당수가 실제 관광객들에게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유로뉴스 등 외신은 수하물 보관 업체 래디컬 스토리지가 세계 관광 명소 200곳에 대한 9만 5352건의 후기를 분석해 ‘세계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관광지’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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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유력 대권주자 에크렘 이마모을루(사진) 이스탄불 시장이 부패 혐의 등으로 구금된 가운데서도 튀르키예 제1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AP통신은 23일 튀르키예 1야당 공화인민당(CHP) 대선 후보 선출 예비 선거에서 이마모을루 시장이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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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의 아동·교육부 장관이 20대 시절 15세 미성년자를 만나 교제하다가 아이를 출산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사임했다. 20일 아이슬란드 공영방송 RUV는 아틸두르 로아 토르스도티르(58·사진) 장관이 22세 때 종교단체에서 만난 일곱 살 연하 소년과 교제하고 아이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