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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천500년 된 항아리 깬 꼬마, 환대 속 박물관 재입성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스라엘 하이파 헤흐트 박물관에 전시된 청동기 시대 항아리를 실수로 깨트렸던 네 살배기 꼬마가 환대 속에 박물관을 다시 찾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아리엘은 지난달 23일 가족과 함께 헤흐트 박물관을 찾았다가 실수로 3천500년 된 항아리를 깨트렸다.

  • "상사 무서워 회사 관둘 수도 없네"

     "매일 12시간씩 일했어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퇴사하기가 어려웠어요. ".  일본 최대 통신 및 전자결제 회사에서 일했던 와타나베 유키(24)는 매일 회사에서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근무했고, 최근에는 밤 11시에 퇴근했다.

  • "수면제 먹이고 다 털어간다"

     아르헨티나 주재 미국대사관은 최근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자국민과 현지를 방문하는 자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검은 과부' 주의를 발동했다.  검은과부거미가 짝짓기 후에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데서 유래한 '검은 과부'란 잘 모르는 남성에게 접근, 수면제나 마약을 넣은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돈, 가전제품, 의류 등을 훔쳐 가는 여성을 가리키는 말이다.

  • "즉각 휴전하라" 70만명 최대 시위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단체 하마스가 납치한 이스라엘 인질 6명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출 직전 살해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스라엘 사회가 분노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1일 텔아비브·예루살렘 등 이스라엘 각지에서 70만명 규모의 시위대가 거리로 뛰쳐나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전시 내각을 향해 "즉각 휴전 협상에 나서 인질들을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 "오아시스 콘서트 티켓 1055만원"

     밴드 오아시스가 15년 만에 재결합을 선언하며 공연계가 들썩이는 가운데 콘서트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몇 분 만에 6000파운드(약 1055만원)가 넘는 가격에 재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영국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  1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오아이스가 내년 7월과 8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총 17번 진행하는 콘서트 티켓 예매는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 미인대회 결선 오른 트렌스젠더

     미스 유니버스 싱가포르 결선에 트랜스젠더 여성이 진출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열린 미스 유니버스 싱가포르 선발 대회에서 15명의 미인들이 결승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싱가포르 대회 70년 역사상 최초로 트랜스젠더 여성이 명단에 포함됐다.

  • 맑은 강물에 풍덩 … "우리는 수영해서 퇴근해요"

     퇴근한 직장인들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강물을 헤엄쳐 귀가하는 영상이 온라인상 화제다.  28일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스위스 직장인의 독특한 퇴근법이 담긴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이 우르르 강물로 뛰어들어 유속에 몸을 맡긴 채 수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 CIA "스위프트 빈 콘서트 테러계획 관련정보 제공해 막았다"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인기 절정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달초 오스트리아 빈 콘서트를 앞두고 오스트리아 당국이 테러 공격을 계획한 일당을 체포한 것은 미 중앙정보국(CIA)의 정보 제공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 "올해 여름 역대 가장 습했다…폭염 더 위험하게 만들어"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지구촌이 올해 기상 관측 사상 가장 습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로 인한 습한 무더위가 일부 지역에선 사람을 생존의 한계로 내몰고 있으며 극한 폭염과 호우의 우려도 키우고 있다.

  • 뜨거워진 여름에 살판난 모기…전 세계로 퍼지는 곤충매개 질병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기후 변화와 해외 여행자의 증가 등으로 모기와 같은 곤충을 매개로 하는 질병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모기로 인한 희귀 감염병인 동부말뇌염(EEE) 발병 사례가 올해 처음으로 보고된 데 이어 뉴햄프셔주에 사는 41세 남성이 EEE에 감염된 후 사망하며 미국 전역에 EEE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