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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달레이의 비극…"어어 하는 순간 5층호텔 내려앉았다"

    지난 28일(현지시간) 규모 7. 7의 강진 직격탄을 맞은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의 상황은 '참혹' 그 자체였다. 지진 이후 주말을 보내고 31일 월요일을 맞은 주민들이 아침부터 일터로 향하기도 했지만 도시 내부 곳곳에서는 지진 피해 현장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 '골든타임' 지났지만…미얀마 강진구조 사력·국가애도기간 선포

    미얀마에서 지난 28일(현지시간) 강진이 발생한 이후 '골든타임'으로 불리는 72시간을 넘긴 가운데 구조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31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구조대와 시민들은 희망이 점차 사라져 가는 가운데에도 4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생존자를 찾기 위한 사투를 이어가고 있다.

  • 일본 간 한국 관광객 비매너에…"글로벌 에티켓 지켜야"

    최근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대마도)의 유명 신사가 일부 한국인 관광객들의 개념 없는 행동을 이유로 관광 목적의 출입을 전면 금지한 것과 관련,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런 상황들이 일본 내 SNS를 통해 널리 전파되고 있어 '혐한(嫌韓)'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며 "나라 망신"이라고 꼬집었다.

  • 미얀마서 규모 7.7 강진…건물 다수 붕괴·대규모 사상자 발생

    미얀마 중부에서 규모 7. 7의 강진이 덮쳐 미얀마는 물론 인접 태국 등지에서 건물 여러 채가 무너져 다수가 매몰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 28일 낮 12시 50분께(현지시간) 규모 7. 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  "CEO도 이코노미석 타라"

    인도의 대표적 항공사 에어인디아가 잦은 출발 지연 등으로 훼손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출장 갈 때 이코노미석을 이용하도록 방침을 바꿨다. 에어인디아는 최근 이같이 결정하고 내달 1일부터 새 방침을 적용키로 했다.

  • 미제로 남을 뻔한 살인 사건 풀었다

    영국 템즈강에 5년간 빠져 있다가 발견된 아이패드가 미제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결정적 증거물이 됐다. 26일 워싱턴포스트는 한 침수 아이패드의 SIM카드가 살인 미수 혐의의 남성 3명을 유죄로 판결하는 데 결정적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 "찢어진 지폐 붙이고 동전 수선해 씁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실물' 현금 부족이 극심해 사람들이 찢어진 헌 지폐를 접착제로 붙이거나 낡은 동전을 '수선'해서 쓰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베이루트발 기사에서 전했다. 생필품 상인들이나 환전상들이 낡은 지폐나 동전은 안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돈을 스스로 '수선'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

  • 옥살이 피해 망명, 정부 승인

    파나마 정부가 비위 행위로 징역형을 확정받은 리카르도 마르티넬리(73·사진) 전 대통령의 니카라과 '망명 출국'을 허용했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파나마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인도주의적 이유로 마르티넬리 전 대통령이 니카라과로 이동하는 것을 승인했다"며 "그는 오는 31일까지 출국해야 하며, 다른 나라로의 이동은 금지된다"고 밝혔다.

  • "임신한 상태에서 또 임신"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임신 2주 후 또 아이를 임신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경우는 10억분의 1 확률로 나타날 정도로 매우 드물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에 거주하는 테일러 헨더슨(28)은 지난해 임신 8주차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쌍둥이가 아닌 두 명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확인했다.

  • 날개위에서 12시간 버텼다

    미국 알래스카주의 얼음으로 뒤덮인 호수에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탑승자인 일가족 3명 전원이 비행기 날개 위에서 12시간을 버티다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AP에 따르면 조종사와 청소년 두 명 등 일가족 세 명이 탄 파이퍼 PA-12 슈퍼 크루저 경비행기가 지난 22일 알래스카의 투스투메나 호수에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