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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마약류인 양귀비를 훠궈 향신료로 사용하던 식당이 적발됐다. 27일 샤오샹 모닝 뉴스에 따르면, 최근 후베이성 이창시 공안과 시장감독관리국이 지역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점검을 하던 중 한 식당의 음식물 쓰레기에서 마약 성분인 모르핀이 검출된 것이 확인됐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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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살해 누명을 쓰고 47년여간 옥살이를 한 일본의 사형수가 약 21억원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시즈오카 지방법원이 세계 최장기간 복역한 사형수인 하카마다 이와오(89)씨에게 형사 보상금으로 2억 1736만 2500엔(약 21억 18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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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가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한 강이 하계올림픽 조정 경기 장소로 선택돼 화제다. 24일 데일리메일은 2032년 호주 브리즈번 하계올림픽에서 조정 경기가 퀸즈랜드 록햄튼에 있는 피츠로이 강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츠로이 강은 거대한 악어 무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이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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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싱가포르 법원이 13세 소녀를 성적으로 착취하고 음란물을 소지한 30대 남성에게 27개월의 징역형과 5대의 태형을 선고했다. 27일 싱가포르 공영 CNA방송에 따르면 싱가포르 주법원은 아동에게 음란 행위를 시키고 성학대 관련 자료를 소지한 혐의로 트니 친 키앗(32)에게 징역 27개월과 태형 다섯 대를 선고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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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식당에 등장한 '매운 대나무 꼬치'가 바로 그 것. 최근 싱타오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의 한 바비큐 레스토랑에서는 매운 양념 대나무 꼬치 50개를 10위안(한화 약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해당 식당에서 판매되는 대나무 꼬치는 나무 꼬치에 파와 고춧가루 등 양념을 바른 뒤 살짝 구워서 제공한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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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흑곰이 자주 출몰하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한 주민이 직접 곰으로 분장해 곰을 쫓아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 25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최근 자택 뒷마당을 자주 어슬렁거리는 야생 흑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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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립자이자 세계 2위 부호인 제프 베이조스(61)가 오는 6월, 약혼녀 로런 산체스(55)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올린다. 3일간 펼쳐질 이 행사는 세계적 명사들의 집결과 베네치아 현지의 '특수' 효과로 인해 벌써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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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항공기가 이륙한 뒤 승객의 휴대전화 분실을 이유로 회항했다. 최근 기내 배터리 과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항공사 측은 승객의 안전을 고려해 이러한 조치를 내렸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21일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이륙해 카리브해 프랑스령 과들루프로 향하던 에어프랑스의 보잉777 항공기가 방향을 바꿔 다시 오를리 공항에 착륙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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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시간만에 기적적 구조…미얀마강진 건물잔해서 임신부 등 구해
규모 7. 7의 강진 참사 나흘째인 31일(이하 현지시간) 지진 직격탄을 맞은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의 붕괴 건물 잔해 아래에서 5세 아동과 임신부 등이 잇달아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미얀마에 파견된 중국 구조대는 이날 오전 6시 20분께 65시간 넘게 아파트 잔해에 깔려 있던 임신부를 무사히 구조했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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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고립' 만달레이 교민, 대피소 생활…"앞으로가 걱정"
현지시간 31일 낮 12시께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의 한식당 '한강'. 지난 28일 현지를 덮친 규모 7. 7 강진으로 사실상 고립됐던 한국 교민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약 20여명이 모였고 이들은 라볶이와 어묵탕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