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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두의 ‘눈 마을’로 알려진 관광지가 눈 대신 솜으로 마을을 꾸며 관광객의 항의를 받고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13일 중국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청두시 관광 당국은 12일 중국 SNS 위챗 공식계정에 “가짜 눈 논란이 벌어진 충라이시 난바오산 관광구의 가짜 설경을 철거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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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귀스트 로댕의 연인이었던 프랑스 여성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1864~1943)의 작품 '성숙의 시대'(The Mature Age)가 47억원에 낙찰됐다고 AFP통신이 16일 밝혔다. 이 작품은 파리 남쪽 오를레앙에서 열린 경매에서 경매 전 낙찰 예상가는 150만~200만 유로(약 23억원~30억원)롤 훨씬 넘는 310만유로(약 47억원)에 낙찰됐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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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이 대통령의 홍보 게시글 이후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가파르게 오르던 리브라 코인 시세는 결국 대폭락했으며, 전문가들은 전형적인 작전 사기 사건인 '러그 풀'(RUG PULL)로 보고 있다. 러그 풀은 프로젝트 담당자가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은 후 갑자기 모든 자금을 빼돌리고 사라지는 작전 사기를 일컫는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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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와 사진을 찍으려던 관광객이 공격을 받아 양손이 절단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 13일 마이애미 헤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쯤 영국령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프로비던셜스 섬 톰슨 코브와 블루 힐스 인근 해역에서 55세의 캐나다 여성 관광객이 상어 공격을 받았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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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말리에서 15일 폐광이 붕괴해 최소 48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말리 서남부 케니에바 지역 빌랄코토 마을의 폐광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이번 참사로 사망한 사람은 대부분 여성으로 아기를 데리고 있는 엄마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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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당국이 이슬람교에서 금기시되는 돼지가죽을 운동화 생산에 사용해놓고 이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글로벌 스포츠 기업 아디다스에 벌금을 부과했다. 16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튀르키예 무역부 산하 광고위원회는 최근 아디다스에 벌금 55만59리라(약 2천189만원)를 내라고 통보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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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현대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에서 100년 넘게 숨겨져 있던 신비한 여인의 초상화가 드러나 화제다. CNN에 따르면 피카소의 작품을 연구하는 미술사학자들이 특수 기술을 활용해 피카소의 '마테우 페르난데스 데 소토의 초상화'(Portrait of Mateu Fern?ndez de Soto) 아래 숨겨져 있던 여인의 초상을 발견했다.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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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실패한 쿠데타'로 칭하며 이 과정에 개입한 무속인들의 역할을 주목했다. 르몽드는 14일(현지시간)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그 부인이 무속인들에게 조언 구하기를 좋아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는 과정에 무속인들이 개입한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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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통령 "'미국만' 개칭 구글에 민사소송 걸 수도"
'멕시코만'(Gulf of Mexico)의 명칭을 '미국만'(Gulf of America)으로 바꾸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들인 인터넷 기업 구글을 상대로 멕시코 정부가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EFE 통신 등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현재 구글과 분쟁 중이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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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 움직임 본격화에 세계 각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대국이자 무역상대국인 미국 시장의 장벽이 높아진다면 나머지 국가의 경제에도 적지 않은 충격이 뒤따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