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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0만원 받고 15분만에 실행"

    일본에서 난치병을 앓는 환자의 부탁으로 약물을 주입해 숨지게 한 의사가 징역 1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5일 교토지방법원은 2019년 루게릭병(ALS)을 앓던 환자에게 약물을 주입해 ‘촉탁살인’을 한 혐의로 의사 오쿠보 요시카즈(45)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 에베레스트 등반 12명 사망, 5명 실종

    앞으로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려면 ‘GPS 위치추적기’를 반드시 소유해야 한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네팔 당국이 오는 15일부터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는 모든 등반객에게 GPS 위치추적기 소지를 의무화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네팔 당국은 에베레스트 입구에서 모든 등반객의 상의에 GPS 추적 장치를 박음질할 예정이다.

  • 군, 왕세자빈 행사 참석 공지했다 삭제

    건강 이상설과 함께 모습을 감춘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비가 오는 6월 국왕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한다는 영국군의 공지가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 혼란이 일었다. 5일 BBC에 따르면 이날 영국 육군은 공식 홈페이지에 왕세자비가 올해 군기분열식(Trooping the Colour)에 참여한다는 공지를 올렸다가 곧 삭제했다.

  • '국기 없는' 파리 올림픽 포스터에 시끌

    2024 파리 올림픽 포스터에 기독교 십자가와 프랑스 국기가 빠지자 극우 인사들이 반발에 나섰다. 6일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024 파리올림픽 공식 포스터(사진)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파리의 상징적인 건물들이 그려졌는데, 프랑스 국기는 보이지 않았다.

  • "이제 시신 묻을 곳도 없다"…가자지구 장묘업자의 한탄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사망자가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묘지에 밀려드는 시신을 묻을 공간마저 부족하다는 한탄이 나오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새 지질시대 '인류세' 공식 도입 불발…학계 "아직 성급"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지질학계가 '인류세'의 공식 도입을 거부했다고 CNN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류세(Anthropocene)는 인간 활동에 따른 지구 환경의 심대한 변화가 반영된 새 지질시대의 명칭이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지질학연합(IUG) 산하 제4기 층서 소위원회는 인류세 도입안을 6주 동안 논의한 끝에 반대 66%로 부결했다.

  • 방글라서 대학 강사가 수업 중 언쟁 벌이다 학생에 권총 쏴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방글라데시에서 한 의과대학 강사가 수업 도중 언쟁을 벌이던 학생에게 권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다카트리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북부 라지샤히주 시라지간지시(市)에 있는 모 의대에서 지난 4일 오후 한 강사가 법의학 수업 도중 구두시험을 치르다가 한 학생과 언쟁을 벌이던 중 갑자기 자신의 호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 학생을 쐈다.

  • 美에 놀란 프랑스, 낙태 자유 헌법에 못박아…나비효과 몰고올까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의회가 4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낙태의 자유를 헌법상 기본권에 포함하기로 하면서 여성 인권사에 한 획을 그었다. 1975년 낙태 합법화에 이어 약 50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 진전이다. 이번 개헌은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목전에 두고 이뤄졌다.

  • 갱단 교도소 습격, 비상사태 선포  

    수감자 4천명중 100명 남고 탈옥, 10여명 사망 등 아비규환.  .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 정부가 3일 72시간의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전날 갱단의 습격으로 국립교도소 수감자 97%가 탈옥한 여파다. 이전에도 치안 공백, 행정 마비가 심각했던 아이티가 더한 아비규환으로 빠져들고 있다.

  • "러시아, 하루 1천명 사상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인해전술 작전을 펼치면서 사상자가 매일 1천명 가까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 3일 영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은 일일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에서 지난달 우크라이나에서 죽거나 다친 러시아군의 수가 하루 평균 983명에 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