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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살 아이 실수로 3500년 된 유물 항아리 '와장창'

     박물관을 방문한 4살 아이의 실수로 무려 3500년 전 항아리 유물이 깨졌지만 박물관 측은 오히려 '호기심에 의한 실수'라며 이해해 해외에서 화제다.  27일 BBC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하이파에 있는 헤흐트 박물관은 기원전 2200에서 1500년 사이 제작된 청동기 시대 흙으로 만든 질항아리가 관람객 아이의 손에 깨졌다고 밝혔다.

  • 호주 놀이공원서 기구 멈춰…13명 공중서 100분간 매달려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호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가 멈추면서 이용객 13명이 약 100분 동안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됐다. 27일(현지시간) 호주 9뉴스 등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유명 테마파크 씨월드에서 이날 오후 2시30분께 '보텍스'란 이름의 놀이기구가 운행 중 갑자기 공중에서 멈춰 섰다.

  • 오아시스, 스위프트 티켓파워 넘나…"영국 매출만 7천억원 전망"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15년 만에 재결합하는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의 순회공연이 역대급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7일(현지시간) 버밍엄시립대의 분석을 인용해 오아시스가 예고한 내년 투어의 매출이 4억 파운드(약 7천79억 원)에 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요즘 결혼한 일본 젊은층 4명 중 1명꼴 데이팅 앱으로 만나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최근 5년 새 결혼한 일본의 30대 이하 젊은 층 4명 중 1명은 데이팅 앱으로 배우자를 만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일본 아동가정청이 전국 15∼39세의 미혼 남녀 1만8천명과 최근 5년 이내 결혼한 2천명을 상대로 지난 7월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데이팅 앱을 이용한 적이 있는 기혼자는 56.

  • 텔레그램이 뭔데? CEO 체포 소식에 다운로드 급증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프랑스에서 체포된 이후 텔레그램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면서 다운로드 건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테크크런치를 인용해 두로프 체포 이후 텔레그램 다운로드 건수가 세계적으로 4%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 3천500년된 항아리 와장창…박물관은 "호기심 많은 아이 실수"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이스라엘의 한 박물관에 전시됐던 3천500년 된 항아리가 4살짜리 아이의 실수로 파손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스라엘 하이파 헤흐트 박물관은 기원전 2200년에서 1500년 사이의 청동기 시대에 제작된 항아리가 4살 소년의 실수로 파손됐다면서 현재 복원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 "7천만원 줍니다. 입대하세요"…모스크바의 모병 광고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지하철역. 교통카드 키오스크에서 군인들이 담긴 포스터가 화면에 떴다. 군 입대자를 모집하기 위한 광고다. 광고는 파격적인 금액을 내세웠다. "모스크바에서 계약을 맺고 군복무하면 모스크바시와 국방부의 지급금을 합해 첫해 520만루블(약 7천5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생물학적 자녀 100여명…베일에 싸인 '러시아판 저커버그'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지난 24(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체포된 메신저 앱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39)는 자신이 개발한 텔레그램의 강력한 보안과 익명성 못지않게 베일에 싸여 있는 인물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두로프가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는 등 '미스터리한' 인물이라고 26일 평가했다.

  • "만리장성까지 5분만에 커피 배달" 

     중국의 대형 배달음식 업체가 만리장성에 드론을 이용한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전기수직이착륙기( eVTOL), 드론 등을 활용한 '저공 경제'를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달 메이투안은 만리장성 바다링 구간에서 드론을 이용한 음식, 의약품 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

  • 세계 곳곳서 '빙하 장례식'

     스위스 북동부, 알프스 산맥 기슭에 상복을 입은 사람들이 모였다. 해발고도 2700m에서 열린 장례식에서 추모객들이 기린 것은 사람이 아닌 빙하였다. 알프스의 피졸 빙하가 사라지게 된 것을 추모하는 상징적인 의식이었다.  피졸 빙하는 2006년 이후로 원래 크기의 80~90%를 잃어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