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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화웨이 안 사고 아이폰 샀나"

     중국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다이빙 천재' 취안훙찬(17·사진)이 미국 브랜드인 아이폰을 구매했다는 이유로 중국 애국주의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25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등에 따르면 '취안훙찬이 어머니를 위해 아이폰을 구입한다'는 글이 웨이보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다.

  • "퇴근 후 직원에게 연락하면 벌금 8500만원"

     호주에서 업무시간 이후에는 직장 상사로부터 오는 연락을 받지 않아도 되는 법이 26일부터 시행됐다. 일명 '연락 끊을 권리'(Right to disconnect) 법이다.  26일 BBC 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직장인들은 이날부터 업무 시간이 지난 뒤에는 상사의 전화나 이메일 등에 답변하지 않아도 되는 법이 적용된다.

  • "여성 납치할까봐" … 노총각 구제 나선 지방 정부

     중국 지방 정부들이 성비 불균형 속에 결혼과 출생 감소를 동시에 겪자 노총각의 혼인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남서부 윈난성 다리바이족자치주(이하 다리주) 민정국은 최근 주 내 35∼55세 미혼 남성 3만2844명을 조사했으며, 일부는 정부 주선 방식으로 일부는 자유연애 방식으로 점차 고령 청년의 혼인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492 캐럿 다이아몬드 채굴

     다이아몬드 생산량이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로 꼽히는 보츠와나에서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견됐다.  뉴욕포스트는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캐나다 광산업체 루카라 다이아몬드는 공식 성명에서 "회사에서 운영하는 보츠와나 카로웨 광산에서 초대형 다이아몬드를 채굴했다"며 "이번에 발굴한 다이아몬드는 품질이 매우 뛰어나며 온전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 지중해 호화요트 폭풍 15분만에 침몰…초대형 돛대 때문?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최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해안에서 발생한 호화요트 침몰 사고의 원인이 초대형 돛대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선적 호화요트 '바이에시안'호가 침몰, 영국 정보기술(IT) 업계 거물 마이크 린치 등 6명이 숨졌다.

  • 텔레그램 CEO 체포 논쟁…표현자유 보루냐 가짜뉴스 공장장이냐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언론의 자유 옹호자인가, 범죄 행위를 방치한 플랫폼을 만든 책임이 있는 테크 거물인가. ". 세계적인 메신저 앱 텔레그램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39)가 24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전격 체포된 것은 텔레그램이 범죄 및 유해 콘텐츠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 IS 공포 되살아나나…지하조직 부활해 유럽에 다시 테러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5년 전 중동에서 근거지를 잃고 패퇴했던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유럽에서 테러를 일삼으면서 IS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IS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쫓겨난 후 지하조직으로 전환, 이슬람 칼리프국(이슬람 초기 신정일치국) 재건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호주 '연결안될 권리' 법 시행…노동자 '환영' vs 재계 '떨떠름'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퇴근 후나 휴가 시 사용자 측 메일이나 휴대전화에 응답하지 않아도 되는 이른바 '연결되지 않을 권리' 법이 호주에서 시행에 들어갔다고 AFP통신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월 제정된 이 법은 이날부터 중견기업과 대기업을 상대로 발효됐다.

  • '로봇 전쟁' 시대 연 우크라…로봇개 이어 지상전투로봇 투입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러시아의 침공에 2년 넘게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로봇개에 이어 지상 전투 지원용 로봇까지 최전선에 투입하는 등 '로봇 전쟁' 시대를 열었다고 영국 일간 더 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죽음의 항해'된 호화 요트 파티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앞바다에서 침몰한 호화요트에서 '영국의 빌 게이츠'로 불렸던 오토노미 창업자 마이크 린치의 시신이 실종 사흘 만인 22일 수습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심해 잠수부들이 이날 수심 49m 아래에 가라앉은 요트 선실에서 린치의 시신을 수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