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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외무장관 "현 단계선 핵무기 안쓴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9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인디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현재 단계에서는 우크라이나에 핵무기가 아닌 재래식 무기만 쓸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 "소금 안 쳐도 돼요"…일본서 '짠맛' 더해주는 젓가락 발명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 일본인 과학자가 소금 없이도 음식에 짠맛을 더해주는 젓가락을 발명했다고 로이터통신·영국 일간 더 타임스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젓가락은 두 짝 중 하나가 손목의 소형 컴퓨터에 가느다란 전선으로 연결된 형태다.

  • 세계 최장기간 직장생활 100세 브라질 남성 기네스북에 올라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올해로 100세가 된 브라질 남성이 전 세계에서 직장생활을 가장 오래 한 사람으로 기록됐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남부 산타 카타리나주 발리 두 이타자이시에 있는 브루스키 의류원단 회사에 다니는 바우테르 오르트만은 최장기간 직장생활을 한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 대만방송사, 태극기에 코로나 이미지 합성 보도…"진심 사과"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대만의 한 방송사가 한국 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보도하면서 태극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림을 합성한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용한 데 대해 사과했다. 대만 방송사 TVBS의 메인 채널은 지난 16일 저녁 '포커스 글로벌뉴스' 프로그램에서 태극기의 중심에 자리한 태극 문양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림을 오버랩시킨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용했다.

  • 55일 만에…유엔 "난민 500만 명 넘어서"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55일 만에 국외로 탈출한 난민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 20일(현지시간)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개전 일인 2월 24일부터 전날 정오까지 전쟁을 피해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를 떠난 난민 수는 503만4천439명으로 집계됐다.

  • 러, 우크라에 협상안 전달…"답 기다릴 것"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측에 자국의 요구를 담은 협상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5차 평화협상에서 우크라이나 측이 러시아에 제시한 협상안에 약 3주 만에 서면으로 답한 것이다.

  • 총알 막은 삼성 갤럭시…우크라이나 군인 살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스마트폰이 러시아군의 총알로부터 우크라이나 군인의 생명을 지켜냈다는 소식이 화제다.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www. reddit. com)에는 최근 우크라이나 군인이 러시아군의 총격을 받았으나 갤럭시 스마트폰이 총알을 막아낸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는 내용의 영상이 게시돼 있다.

  • 美국무부 웹사이트, 한국여행경보 최고→최저 1단계로 파격 하향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국무부가 18일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최고 수준인 4단계에서 최저인 1단계로 파격적으로 낮췄다고 공지했다. 국무부 웹사이트를 보면 한국의 여행 경보 등급은 이날 '일반적 사전 주의'를 뜻하는 1단계로 변경됐다고 표시돼 있다.

  • "고통 못 참겠다" 진료 못받아 극단적 선택…상하이의 민낯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가족에게 작별을 고해야겠어. 고통 참을 수 없어. 생의 종점에 다가온 것 같아". 지난 14일 스스로 생을 마감한 상하이의 한 시민이 남긴 짤막한 유서다. 18일 유족이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린 글에 따르면 상하이 교향악단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천순핑씨 가족에게 닥친 비극은 하룻밤 사이 벌어졌다.

  • 돈바스 전투 시작됐지만 "더 큰 전투 다가온다"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예견돼 온 러시아군의 대대적인 지상 공격이 18일(현지시간) 시작됐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으나, 해외 군사 전문가를 비롯한 일각에서는 이번 공격이 훨씬 더 큰 공격의 단지 예비 단계일 뿐으로 보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