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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뢰 탐지견에 대통령 훈장

    우크라이나의 폭발물 탐지견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이 8일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키이우를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함께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군견 '파트론'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 '독재 가문의 귀환'…마르코스 시즌2

     필리핀을 철권통치한 독재자의 아들인 봉봉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64) 전 상원의원이 차기 대통령에 사실상 당선됐다. 현지 ABS-CBN 방송은 9일 오후 9시32분 현재 마르코스 전 상원의원이 1754만표를 얻어 경쟁자인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831만표)을 크게 앞선 것으로 비공식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 머스크, '최대 인구감소' 日에 "변화 없으면 결국 사라질 것"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8일(현지시간)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일본에 대해 "결국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일본 인구가 1950년 이후 가장 큰 폭인 64만4천명 감소했다는 내용의 최근 교도통신 기사를 인용한 트윗에 대해 "명백한 사실을 말하는 위험을 감수하자면, 출생률이 사망률을 앞지르도록 특별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일본은 결국 사라질 것이다.

  • 필리핀 대선, 유혈사태로 얼룩…괴한 총기 난사해 3명 사망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필리핀 대통령 선거 당일 투표소에서 괴한들이 총기를 발사해 경비 요원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9일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부 민다나오섬 불루안 자치구역에 설치된 투표소에 괴환들이 난입해 총격을 가했다.

  • 말레이서 한인 230여명 상대 항공권 사기…피해액 '눈덩이'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말레이시아에서 한인들을 상대로 한 항공권 사기 사건의 피해액이 8억원대로 불어나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말레이시아 한인사회에 따르면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말레이시아인 남성과 한국인 아내 A씨가 말레이시아의 한인 커뮤니티에 작년부터 한국 왕복 항공권을 싸게 판다고 광고했다.

  • 러시아 또 핵 위협…"나토 국가들 30분만에 파괴될 것"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 국가들을 상대로 연일 핵 위협에 나서고 있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사장 드미트리 로고진은 "핵 전쟁이 발발할 경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가들은 30분 만에 파괴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강아지가 웬만한 가족보다 낫다

    감동의 충견 스토리가 브라질에서 화제다. 주인공은 미네이로스에서 주인과 함께 살고 있는 셰퍼드다.  .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주인은 최근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을 찾았다. 앉거나 누워 지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생긴 욕창 때문이다.

  • '에베레스트를 동네 뒷산처럼'

     네팔의 52세 셰르파 카미 리타(사진)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천848m)를 26번째 올라가는 데 성공, 최다 등정 기록을 또 경신했다. 8일 카트만두포스트 등에 따르면 셰르파(산악 가이드) 카미 리타는 전날 저녁 에베레스트 등정에 또 성공해 자신이 보유한 이전 기록을 갈아치다.

  • 신성한 나무서 '알몸 사진' 발칵

    러시아인 인플루언서 부부가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주민들이 신성하게 떠받드는 나무 위에서 알몸으로 사진을 촬영했다가 추방 위기에 놓였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발리섬 관계자는 "타바난 지역의 바바칸 사원에 있는 700년 된 반얀트리(보리수과 나무)에서 나체로 사진을 촬영한 알리나 파즐리바와 남편 안드레 파즐리브를 추방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 남친에 피소 '스텔싱' 유죄 판결

    남자친구 몰래 콘돔을 훼손한 채 성관계를 맺은 여성이 스텔싱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독일 빌레펠트 지방법원은 4일 남자친구와 합의 없이 콘돔을 훼손한 여성의 행위가 성폭력에 해당한다며 집행유예 6개월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