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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지난주 신규 확진, 서태평양만↑…한국 증가세 다소 꺾여"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지난주에도 한국이 포함된 서태평양 지역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급증했다. 한국은 신규 확진자가 늘어났지만, 증가세는 다소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 방관자 사라진다…러 무차별공세 우려에 반전시위 들불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군인과 민간인 희생자가 속출하는 현지 피해 상황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러시아를 규탄하는 움직임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바이든 "푸틴 심각하게 오산해 고립…큰 대가 치를 것"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김경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심각한 오산을 했다면서 장기적으로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한 취임 후 첫 국정연설에서 "푸틴은 6일 전 그의 위협적 방식에 자유세계가 굽히도록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근간을 흔들려 했다"며 "대신 그는 결코 상상하지도 못한 힘의 벽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 "중환자실 못나가는데…" 포화에 스러지는 어린 생명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아침에 지하 대피소에서 눈뜨자마자 위층에 있는 중환자실 걱정을 해요. 6살 조카가 호흡기를 떼면 안 돼서 아직도 위층에 있거든요. ".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아동 병원에서 병마와 싸우기에도 벅찬 어린이 환자들에게 러시아 침공이라는 재앙까지 닥쳤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닷새간 최소 66만명 국외 탈출…"시리아내전 난민 10배"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닷새 동안 66만명 이상이 우크라이나를 떠나 피란길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시간) 유엔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며, 최근 30년 사이 가장 빠른 대규모 인구이동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 외환보유 세계 4위라더니…경제제재에 휘청이는 러시아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경제가 국제사회의 제재에 예상보다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시간) 세계 4위에 해당하는 6천310억 달러(한화 약 752조 원)의 외환보유고를 지닌 러시아의 루블화가 국제사회 제재에 곧바로 폭락한 배경을 분석했다.

  • "화이자 백신, 5∼11세서 감염 예방효과 거의 없어…12%에 그쳐"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이 5∼11세 어린이들에게는 감염 예방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미 뉴욕주 보건 당국이 수집한 새로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화이자 백신이 5∼11세에서 청소년이나 성인에서 보이는 것보다 감염을 막는 효과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보도했다.

  • 포화 속 키예프 탈출한 교민 "주민들 맨몸으로 탱크에 맞서"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우크라이나가 정말 아름다운 나라거든요. 사람들도 굉장히 좋고요. 그런데 전쟁을 경험하고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10년간 거주했다는 강현창(41) 씨. 우크라이나 국영 가스회사인 나프토가즈의 가스투자 담당 임원인 그는 우여곡절 끝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사흘만인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헝가리로 피신하는 데 성공했다.

  • 러, 제2도시 민간지역 무차별 포격…전쟁 새 국면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황철환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거점 도시의 민간인 지역에도 포격을 가하면서 이번 전쟁이 새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러시아는 그동안 우크라이나 군사시설만 타격했다고 주장해 왔는데 진격이 지체되면서 이제는 민간인도 '무차별 포격'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다.

  • 국제우주정거장에도 '불똥'…미러 협력 중단될 수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 항공우주국(NASA)이 러시아의 협력 없이 독자적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을 유지할 상황이 초래될 가능성에 부심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에 반발해 러시아가 ISS 운영에서 빠질 수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