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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대통령 "러시아군 4천500명 사살"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윤종석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침공한 이후 러시아군 4천50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28일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에 즉각 무기를 내려놓고 철수하라고 촉구하며 "이미 전쟁에서 4천500명 이상의 러시아 군인이 사망했다"라고 주장했다.

  • "기후변화, 식량·물 안정성 흔들어…최대 26억명 감염병 위협"

    "1. 5도 오르면 금세기 후반 육상생태계 14% 멸종위험·수산자원 15. 5%↓". "도시 3. 5억명 물부족 가능성…폭우·홍수·폭염 등 극한 기상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온난화로 작물 생산량이 감소해 앞으로 식량 불안정성이 커질 것이라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보고서가 나왔다.

  • "러·우크라 협상 시작"…교전 후 첫 대면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양측 대표가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 미하일로 포돌랴크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날 오후 1시 10분(한국시간 오후 7시10분)께 회담이 개시됐다고 알렸다.

  • 美 '금융 핵폭탄'에'핵 전쟁'꺼낸 푸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가 잇따르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 위협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으며,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동'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 "예상보다 거센 저항에 당황" 

    개전 나흘째를 맞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의 강한 저항으로 인해 예상 외로 고전 중이라는 미 국방부의 평가가 나왔다. 속전속결로 전쟁을 끝내려 했던 러시아가 예상보다 거센 저항에 당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미국 20위·한국 23위…1위는?

    블룸버그가 매달 집계하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Covid Resilience Ranking)에서 UAE가 지난달에 이어 2달째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27일 블룸버그가 최근 집계한 '2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를 보면 미국은 평가 대상 53개국 중 20위를 차지했다.

  • 러시아, 키예프 공격 집중…미사일 폭격 재개·전차 진격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은 지 만 하루가 지난 25일 수도 키예프 턱밑까지 진격해 공세를 이어갔다. 미국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러시아군 기갑부대가 우크라이나 시각으로 25일 새벽 키예프에서 32㎞가량 떨어진 지점까지 진격했다고 미 연방 하원에 전황을 보고했다.

  • 육로로 탈출 첫 교민 "그저 살아야겠다는 생각뿐"

    24일(현지시간) 새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이 시작된 이후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에서 피란길에 올라 육로로 폴란드 국경을 처음 통과한 교민 A씨는 간신히 한숨을 돌린 듯 했다. 그는 "그동안 쌓아온 기반을 버려야 하는 게 가장 힘들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정말 사태가 심각해져서 폴란드로 대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태국 입국 때 없던 코카인 봉지 74개가 어디서…'배 속' 의심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에 입국했던 한 외국인의 가방에서 코카인을 담은 조그만 비닐봉지 70여개가 적발됐다. 입국 당시에 발견되지 않았었다는 점에서, 이 비닐봉지들은 애초 용의자의 '배 속'에 숨겨져 있던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 서방, 파병 대신 '슈퍼 경제 제재'로 대응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러시아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전면 공격하자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이 참전과 같은 군사 개입 대신 일제히 강력한 경제·금융 제재로 맞대응했다. 서방은 러시아의 은행의 해외 금융거래를 막고 반도체, 항공우주 등 주요 산업 분야의 대러시아 수출을 통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