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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타냐후, 트럼프 '취임선물'로 '레바논 휴전안' 마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선물'로 레바논 휴전안을 마련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3일(현지시간) 단독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휴전하기 위한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고 론 더머 이스라엘 전략부 장관이 이번 주에 트럼프와 그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를 만나 전했다.

  • 조리대에 된장·고추장·고춧가루

     영국 런던에서 일류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 장류와 한식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요리로 경연을 펼쳤다. 한국 음식이 런던에서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영국의 요리 명문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에서 한식 경연대회를 연 것이다.

  • 대학 기숙사에 불났는데…

     중국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대피하는 학생들에게 안면인식을 하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중국 화상보대풍신문에 따르면 산둥성 지난의 지루공업대학 창칭캠퍼스 여학생 기숙사 1층에서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했다.

  • 한달 새 태풍 4개 덮쳤는데 또 온다

     필리핀이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다섯 차례나 태풍 피해를 봤다.  13일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부터 태풍 짜미를 시작으로 콩레이, 인싱, 도라지 등 4개의 태풍이 잇따라 필리핀을 강타했다. 피해를 복구할 틈도 없이 또 태풍 우사기가 상륙을 앞두고 있다.

  • 1㎏도 안 되는 버섯 하나가 2억원

     홍콩의 한 경매에서 알바산 화이트 트러플(송로버섯) 약 1kg이 2억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됐다. 이는 홍콩 트러플 경매에서 역대 2번째로 높은 가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 화이트 트러플은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알바에서 자생하는 희귀 식재료로 매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제한된 기간에만 채취할 수 있어 '흰 금'이라고도 불린다.

  • 필리핀에 한달새 태풍 5개 덮쳐…'기후변화 직격탄'

    기후변화로 태풍 발생이 더 잦아지고 강도도 세지면서 필리핀에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태풍이 다섯 차례나 덮쳐 피해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복구 작업마저 장벽에 부딪혔다. 13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부터 태풍 '짜미'를 시작으로 '콩레이', '인싱', '도라지' 등 4개의 태풍이 잇따라 필리핀을 타격한 데 이어 태풍 '우사기'가 곧 필리핀 상륙을 앞두고 있다.

  • "北中 갈라놓기 역효과 가능성…美, 中과 협력해 北 억제해야"

    미국이 북한과 중국 사이의 '이상기류'를 이용해 양국 사이를 갈라놓는 시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 '한반도 평화'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미국과 중국이 협력을 통해 북한의 위기 조성을 억제해야 한다고 국내 전문가들이 제언했다.

  • 제노사이드 비판에도…이스라엘, 가자·레바논 공습 지속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와 레바논 곳곳에 공습을 퍼부으면서 하루 사이에 사망자 수십명이 속출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은 이날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곳곳을 공습해 3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주요 거점으로 알려진 베이루트 남부 다히에의 주택 11채에 대피 명령을 내린 뒤 이 지역을 공습했다.

  • 국정원 "러시아 파병 북한군 전투 참여중…쿠르스크 전장 배치"

    국가정보원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미 전투에 참여중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북한군 참전 개시 보도와 관련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지난 2주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하여 전장에 배치를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 바티칸 성탄 트리 자연파괴 논란…벌목 반대 4만명 서명

    바티칸의 올해 성탄 트리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안사(ANSA)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티칸은 이탈리아 북부 트렌티노 지역의 발 디 레드로 숲에서 높이 30m에 수령이 200년인 전나무를 베어 성탄 트리로 쓰기로 하자 자연파괴 등을 이유로 벌목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