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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신도, 신분증도 멀쩡했다”

    28년 전 실종됐던 파키스탄의 한 남성이 빙하가 녹으며 시신과 옷가지 등이 온전한 채로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키스탄 카이버파크툰크주(州) 코히스탄 지역의 레디 메도우스 빙하속에서 1997년 폭설을 피해 동굴에 들어간 뒤 행방불명된 남성이 발견됐다고 CBS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 머리싸맨 판사의 ‘신의 한 수’

    중국 시골의 한 부부가 이혼 재산 분할 과정에서 닭 29마리를 두고 다투자 법관이 기발한 해결책을 제시해 화제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의 한 농촌 마을에 사는 투 씨와 남편 양 씨는 최근 이혼 소송을 신청했다.

  • 일본인 10명중 6명꼴 "총리 야스쿠니신사 참배해야"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까지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일본인이 60%를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도쿄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일본여론조사회가 종전 80년을 앞두고 지난 6∼7월 18세 이상 남녀 3천명(유효 응답자는 1천888명)을 상대로 우편 방식의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2%가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해야 한다"고 답했다.

  • 네타냐후 '가자지구 기아' NYT 1면사진에 "가짜뉴스…소송검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의 기아 사태와 관련한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보도를 문제 삼으며 이 매체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NYT가 하마스의 선전을 의심 없이 고스란히 믿어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 긴박해진 우크라 종전 '물밑 외교'…젤렌스키도 알래스카행 가능성

    오는 15일 미국 영토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물밑 외교가 한창이다. 회담 결과에 따라 개전 4년째인 전쟁이 분수령을 맞이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참여가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2명 중 1명 바람났다"

    전 세계에서 불륜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태국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응답자 절반 이상이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카오소드 등 태국 매체는 지난 5일 각 나라의 불륜 비율을 조사한 결과에 대해 보도하며 "태국이 압도적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 노선'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항공노선은 한국 김포~제주 노선으로 나타났다. 9일 CNN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2024 세계항공운송 통계 보고서를 인용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 노선 10개 중 9개가 아시아·태평양에 있다"며 "그중 세계 1위는 한국의 제주도와 수도 서울(김포)을 연결하는 국내선"이라고 밝혔다.

  • 프랑스 75년만에 최악 산불…파리 1.5배 면적 잿더미로

    프랑스 남부에서 75년 만에 최악의 산불이 발생해 파리의 1. 5배에 달하는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BBC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프랑스 오드 지방에서 시작된 산불이 가뭄과 고온, 강풍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1만6천ha(160㎢)를 불태웠다.

  • 美에 '39% 관세' 얻어맞은 스위스 경제 "최악 시나리오 현실화"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이 스위스산 상품에 39%의 '상호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스위스의 수출 산업과 경제가 위기에 몰렸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위스가 연 400억 달러(55조 원) 수준인 대미 상품수지 흑자를 감축토록 하는 것이 양국간 무역협상에서 가장 큰 이슈라고 보고 있다.

  • "그만 얻어 맞고 싶었다"

    일본 지바현에서 70대 아버지가 50대 아들을 흉기로 찌른 뒤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아들의 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5일 후지TV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경 지바현 후나바시시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 후루타니 다카노부가 50대 아들 A 씨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