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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에 '패싱' 당한 이스라엘, 가자지구 맹폭 '분풀이'

    핵심 동맹인 미국의 중동 방문에서 소외당한 이스라엘이 14일(현지시간) 가자지구를 맹폭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후 늦게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내 여러 지역에 새로운 대피 명령을 내리고 공습을 시작했다.

  • 사자 키우다 '사자 밥' 됐다

    이라크에서 한 남성이 자신이 기르던 애완사자에게 공격당해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라크 남부 나자프 주에 거주하던 아킬 파크르 알딘(50)은 자택 뒷마당에서 키우던 애완사자에게 물려 숨졌다.

  • '밀주' 먹고 21명 사망 충격

    인도에서 또 불법 제조 '밀주'(密酒) 관련 참변이 발생, 주민 21명이 숨졌다. 14일 AFP 통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 북부 펀자브주 암리차르시 인근 마을 7곳에서 밀주를 마신 주민 21명이 숨지고 10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 재일교포 3세, 도쿄 호텔 소송

    영주 자격을 가진 재일교포 3세 여성이 도쿄의 한 호텔에 체크인하려다가 여권 등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숙박이 불허되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소장에 따르면 대학 교원인 이 여성은 작년 9월 출장을 온 도쿄의 한 비즈니스호텔을 예약했으나 숙박 예정일에 호텔 종업원에게 여권이나 외국인 대상 재류 카드 제시를 요구받고 "그럴 의무가 없다"며 거부했다.

  • 고대 유적지 男성기 낙서 ‘발칵’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페루 찬찬(Chan Chan) 유적지에 음란 낙서가 발견돼 현지 당국이 발칵 뒤집혔다. 600년의 역사를 지닌 인류의 유산이 한순간에 훼손되자, 국민들 사이에서는 문화 보존 시스템의 허점과 보안 실패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다바오 시장 선거 ‘옥중 당선’

    대량 학살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 시설에 구금돼있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전 대통령이 필리핀 중간선거에서 다바오시 시장으로 선출됐다. 다바오시 부시장으로 출마해 당선된 아들 세바스티안이 옥중에 있는 아버지 대신 시장직을 대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 시장후보 유세중 피살...20발 총성 생중계

    멕시코에서 또 시장 후보가 선거 유세 중 무장 괴한들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베라크루스주 텍시스테펙시 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당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 소속 예세니아 라라 후보가 전날 유세 도중 피살됐다.

  • 38년 복역 후 살인죄 벗은 英남성…"잘못된 일이지만 분노 안해"

    영국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죄로 38년간 옥살이를 한 남성이 새로운 DNA 검사에서 나온 증거로 무죄 석방됐다. 13일(현지시간) BBC와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런던 항소법원은 이날 피터 설리번(68)을 1986년 8월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에서 퇴근길이던 여성 다이앤 신달(당시 21세)을 살해한 범인으로 인정한 1987년의 법원 판결을 파기했다.

  • '구토·설사' 푸바오 건강이상설…中판다센터 "정상 상태" 해명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건강 이상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푸바오가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였다는 주장이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자 중국 보호소 측은 건강 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다는 내용의 해명 영상을 공개했다.

  • 페루 유명 유적지에 남성성기 그림낙서…당국 "끔찍하다"

    페루 당국에서 애지중지 발굴 작업을 이어온 유명 유적지에서 음란물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페루 문화부는 성명을 내 "라리베르타드 지역 찬찬(Chan Chan) 유적지 벽체에 누군가 검은색 에어로졸 스프레이로 남성 성기 그림을 그려놨다"며 "최소 3곳의 벽체가 훼손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