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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시간 갇힌 여성의 SOS였다

    중국에서 배달 기사가 길가에 버려진 피 묻은 베개를 발견해 30시간 동안 갇혀 있던 여성을 구해내 화제다. 베개에는 중국 공안(경찰) 신고 번호 ‘110’이 피로 적혀 있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중국 쓰촨성 러산시에서 배달 일을 하던 대학생 장모 씨가 주택가 길가에서 얼룩진 흰색 베개를 발견했다.

  • 샌들 신고 63㎞ 마라톤 우승

    멕시코의 한 원주민 여성이 샌들과 전통 의상 차림으로 출전한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칸델라리아 리바스 라모스(30·여)는 최근 치와와주 과초치에서 열린 '2025 캐니언스 울트라마라톤 여성부 63㎞경기에서 7시간34분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 8세 소년 “수류탄 투척 재미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면서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군 복무 선전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러시아에서 어린이가 실제로 참여하는 군사훈련 캠프도 횡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22일 8세 소년에게까지 수류탄 투척 훈련을 시키는 러시아의 군사체험 캠프 현장을 소개했다.

  • “국내선 항공권 공짜로 드려요”

    태국 정부가 침체된 관광 산업 회복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20만 명을 대상으로 무료 국내선 항공권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싸라웡 티안텅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국내선 무료 항공권 제공 사업을 위해 7억 밧(약 3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내각에 요청할 계획이다.

  • “너희가 동계아시안게임 대신 해줄래?”

    사막에 스키장을 짓겠다며 호기롭게 동계아시안게임을 유치한 사우디아라비아가 공사에 난항을 겪으면서, 대체 개최국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정부 관계자들은 2029년 대회를 한국이나 중국이 대신 개최하고, 사우디는 그다음 대회인 2033년 대회를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 앨범 낸 적 없는데…AI 가짜신곡에 팬들 환호·가수들 당혹

    영국의 포크 가수 에밀리 포트먼은 팬에게서 새 음반을 칭찬하는 메시지를 받고 당황했다. 최근 내놓은 음반이 없었기 때문이다. 포트먼은 팬이 올려놓은 링크를 통해 음원 사이트에 들어가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된 음반 '오르카(Orca)'를 발견했다.

  • '소액 소포 트럼프 관세'에 세계 곳곳서 美배송 중단

    세계 각국의 우편 기관들이 미국행 소포 발송을 중단하고 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면세 대상이었던 800달러 이하 소액 소포에 대해 관세 부과를 추진한 영향이다. 유럽 최대 우편배송업체인 독일 DHL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22일부터 상품이 포함된 미국행 소포와 우편물을 접수·운송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 파리 근교 센강서 남성 시신 4구 발견…용의자 체포

    프랑스 파리 근교 센강에서 최근 남성 4명의 시신이 한꺼번에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이달 13일 파리 남쪽 슈와지 르 루아 근처 센강에서 시신 4구가 발견됐다. 주변을 지나던 열차의 승객이 강 위에 떠 있는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 "펩시 대신 코카콜라로 바꿨을 뿐인데…"

    "핫도그는 그대로인데, 콜라 한 잔이 세상을 흔들었다. ". 한인들도 자주 애용하는 대형 할인매장 코스트코가 12년 만에 푸드코트 음료를 펩시에서 코카콜라로 교체하자 한 고객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다. 코스트코 음료 교체가 때아닌 콜라 논쟁이 벌어지면서 사회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 폭염에 로마 콜로세움 가이드 사망…업계, 개장시간 변경 요구

    이탈리아 로마의 한 여성 가이드가 폭염 속에 콜로세움 관광안내를 하던 중 쓰러져 사망하자 가이드들이 관광지 운영 시간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2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프랑스 르피가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께 콜로세움에서 관광객들을 안내하던 56세의 조반나 마리아 잠마리노가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