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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한 농부가 감자를 무료로 나눠준다는 거짓 소문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지면서, 정성스레 일군 감자 150t이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VICE, Nowiny24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페이스북에는 폴란드 포드카르파치 지역의 피오트르라는 이름의 농부가 감자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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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솔트레이크시티로 향하던 여객기가 기내에 퍼진 악취 때문에 비행 중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원인은 승객이 챙긴 상한 음식물이었다. 21일 ABC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LA 국제공항(LAX)에서 이륙한 델타항공 2311편이 비행 도중 긴급 회항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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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불 다이아 눈'의 사나이"...시력 잃자 의안에 2캐럿 다이아몬드 삽입
시력을 잃은 미국의 한 보석 디자이너가 자신의 눈에 2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삽입한 인공 눈을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 비용만 약 200만 달러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눈'은 예술적 상징과 기술이 결합된 전례 없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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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국가 카메룬의 독재자인 세계 최고령 대통령 폴 비야(92·사진)가 8선에 도전했다. 12일 치러진 카메룬 대선에는 야당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비야 대통령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카메룬을 '43년간 통치한' 비야 대통령이 재집권해 7년의 임기를 마치면 그는 99세가 된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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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은 22일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사살하라는 러시아군의 명령이 담긴 녹음을 공개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HUR이 공개한 녹음에는 "길을 지나는 자는 누구든 통과시키지 말고, 큰 가방을 든 자는 그냥 다 죽여라"라는 러시아군 지휘관의 음성이 담겼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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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유명 모델이 결별을 요구했다가 남자 친구에게 20차례 이상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현지신문 일 조르노(Il Giorno)에 따르면 파넬라 제니니(29·사진)는 지난 14일 밤 밀라노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발코니에서 남자 친구 잔루카 손친(52)에게 살해당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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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피해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인접 국가인 태국에서는 외국인 여성이 인신매매 조직에 장기가 적출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벨라루스 국적의 베라 크라브초바(26)라는 이름의 여성은 지난달 시간제 모델을 구한다는 연락을 받고 면접을 보기 위해 태국 방콕으로 갔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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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이 미국보다 캐나다와 일본에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AP통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양 리그 챔피언십시리즈까지 경기당 평균 미국 시청자 수가 448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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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털린 루브르 박물관장 "박물관 내 경찰서 설치" 요청
4인조 절도범에 프랑스 왕실 보석을 털린 루브르 박물관장이 22일 박물관 내 경찰서를 설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로랑스 데카르 관장은 이날 오후 상원에서 열린 현안 질의에 출석해 "내무부에 박물관 내 경찰서 설치 가능성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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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캄보디아·미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국이 참여하는 경찰 중심의 '국제공조협의체'가 23일 출범했다. 경찰청은 이날 오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 태국·필리핀·라오스 등을 비롯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아세아나폴(아세안 지역 경찰협력체) 등 국제경찰 협력기구도 이번 협의체에 참여한다.
2025-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