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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00명 사망' 아프간 지진 생존자 "이렇게 많은 시신 처음 봐"

    최근 아프가니스탄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천400명 넘게 사망한 가운데 구조 작업을 돕는 생존자들이 참혹한 현장 상황을 전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아프간 동부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은 쿠나르주다.

  • 더 멀어진 휴전…러, 푸틴 中전승절 참석중 우크라 공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참관하는 동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대적인 공습을 펼쳐 5명이 다쳤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쏜 드론 502대 중 430대와 미사일 24발 중 21발을 격추 또는 무력화했으나 나머지 드론과 미사일이 14개 지점을 타격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 망루 오른 북중러 정상…66년만에 한자리, 반미연대 과시

    중국이 3일 수도 베이징 톈안먼 일대에서 북한·중국·러시아 정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비(非)서방 개발도상국을 대표해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가는 구심점이자 미국의 패권에 맞서는 북중러 '반미 연대'의 중심임을 안팎에 천명했다.

  • 우의장, 김정은과 악수하며 "7년만에 다시 봅니다"…金 "네"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현지시간) 열병식 직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깊은 대화가 오가는 자리는 아니었으나 이재명 정부 들어서 처음으로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우 의장이 김 위원장과 만나면서 남북 관계 측면에서 주목받았다.

  • 푸틴·김정은, 2시간30분 회담서 '혈맹' 강조…방러 초대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에서 별도 회담을 하며 '혈맹'을 과시했다. 3일 러시아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베이징에서 전승절 80주년 연회를 마친 뒤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2시간 30분간 양자회담을 했다.

  • 도쿄서 40대 한국인 여성 피습 사망…韓남성 범인 공항서 잡혀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주택가에서 1일 40대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보이는 30대 한국인 남성이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검거됐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피해 여성은 오후 1시 30분께 피를 흘린 채 길가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 아이슬란드 17년 연속 1위

    전세계에서 올해 현재 가장 평화로운 나라는 아이슬란드라는 호주 연구소 분석이 나왔다. CNN방송이 지난달 30일 보도한 호주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IEP)의 '세계평화지수 2025'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아이슬란드는 올해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 "키 큰 여성 고민 해결 '뚝'"

    키 큰 여성들 사이에서 ‘키 축소 수술’을 받기 위해 튀르키예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8일 튀르키예 일부 병원들이 최대 5㎝ 이상 키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대평양 횡단 3형제 '신기록'

    스코틀랜드 출신 3형제가 중간 기착 없이 140일 동안 쉬지 않고 노를 저어 태평양 최단 시간 횡단에 성공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30일 보도했다. 이완·제이미·라클란 맥클린 형제는 지난 4월 12일 페루 리마에서 출발해 호주 북부 케언스까지 1만4천㎞가 넘는 태평양 망망대해를 아무 동력도 없이 손으로 노를 저어 건넜다.

  • 폐허 된 전쟁터, 유명 휴양지 만들겠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최소 10년간 신탁 통치하고 약 230만 명의 가자지구 주민을 다른 국가로 이주시키거나 가자 내부의 제한 구역으로 이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