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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딸 이름은 ‘매디슨 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41년만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감격을 주체하지 못한 한 영국 남성이 자신의 딸 이름에 ‘흥민’을 넣은 사연이 화제다. 지난 22일 영국 BBC에 따르면 런던 퀸 샬롯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의 아버지는 열렬한 토트넘의 팬으로, 전날 태어난 딸의 이름을 ‘안젤라 매디슨 흥민’으로 지었다.

  • ‘멀쩡’ 작동… “삼성폰이 미쳤다”

    삼성전자의 한 스마트폰이 꽁꽁 얼어붙은 북극권 강물에 5시간 동안 잠기고도 무사히 작동되며 놀라운 내구성을 입증했다. 스웨덴 키루나 지역의 야생 투어 가이드 ‘미카엘 크레쿨라’는 최근 칼릭스강 위에서 음파 장비를 테스트하던 중 스마트폰을 떨어뜨렸다.

  • 가상 화폐 노린다, 범죄 표적된 '코인 지갑'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자산을 노린 물리적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에서 가상자산 업계 종사자와 가족을 노린 납치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 가운데 이번엔 미국의 30대 가상화폐 투자자가 뉴욕의 고급 아파트에서 20대 이탈리아 국적의 남성을 수 주간 감금하고 고문한 혐의로 체포됐다.

  • 대통령 부부의 '부부싸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베트남에 도착한 직후 전용기 출입구 안쪽에서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에게 얼굴을 맞는 장면이 포착돼 갖가지 추측을 낳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탄 전용기가 25일 밤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 착륙한뒤 전용기 출입문이 열렸고  곧이어 마크롱 대통령이 몸을 돌린 방향에서 빨간 소매의 팔이 나오더니 마크롱 대통령의 입과 코 부위를 밀쳐 냈다.

  • "신께서 준 선물인 줄" 돈 잔치

    아르헨티나에서 주 정부 실수로 송금된 거액을 마구 쓴 주민 사례가 현지에서 갑론을박 논쟁 주제로 번지고 있다.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베로니카 알레한드라 아코스타라는 이름의 서민층 한 여성은 양육비 8천 페소(9천5백원) 입금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확인한 자기 은행 계좌에 5억1천만 페소(6억원) 상당이 들어와 있음을 인지했다.

  • 주택 앞마당 대형화물선 좌초

    당직 항해사가 잠든 사이에 컨테이너선이 좌초해 주택 앞마당을 덮치는 황당한 사고가 노르웨이에서 벌어졌다. 노르웨이 국영 NRK 방송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5시께 트론헤임 시의 비네세트 지역 해안가 주택에 거주하는 한 주민 집 앞마당을 덮친 배는 길이가 135m인 1만1천t 급 컨테이너선 으로 집 5미터앞에 멈춰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 ‘연금수령’ 은퇴 70세로 상향

    덴마크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은퇴연령을 단계적으로 늦춰 2040년에는 유럽 최고 수준인 만 70세로 높이기로 해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의 단원제 의회는 찬성 81표, 반대 21표로 이런 은퇴연령 상향조정안을 승인했다.

  • 트럼프 때문?…英시민권 신청 미국인 급증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가 들어선 뒤 미국을 떠나 영국 시민권을 신청하는 미국인들의 수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았다는 통계가 나왔다. CNN은 23일 발표된 영국 내무부 통계를 인용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천931명의 미국인이 영국 정부에 시민권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 '70억원에 美영주권' 골드카드 최대타깃인데…中부호들 '시큰둥'

    트럼프 행정부가 500만달러(약 70억원)에 미국 영주권을 주겠다면서 내놓은 '골드카드'가 중국 부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카드의 최대 타깃으로 꼽힌 중국인 부자들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도 세금 문제나 범죄 피해 등의 우려를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고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다.

  • "세계, 2차대전 후 가장 위험해졌다"…작년 50개국서 무력충돌

    지난해 50개국에서 크고 작은 무력 충돌이 일어나는 등 세계 구석구석으로 폭력과 갈등이 번지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분쟁 감시 비정부기구 '무장 분쟁 위치 및 사건 자료 프로젝트'(ACLED)와 스웨덴 웁살라대학 분쟁 자료 프로젝트(UCDP)의 자료, 호주 싱크탱크 경제·평화 연구소(IEP)가 발표한 세계평화지수(GPI) 등을 토대로 이같이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