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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권 취득 문턱 대폭 높여

    이탈리아 출신 조상을 뒀다는 사실만 증명하면 무조건 시민권을 주던 이탈리아가 국적 취득 문턱을 대폭 높였다. 1일 CNN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달 28일 혈통에 따른 시민권 부여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률을 시행했다.

  • 테마파크 거울 화장실 논란

    태국의 유명 테마파크 화장실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변기가 설치된 남자화장실 벽면이 거울형 유리로 만들어졌는데, 화장실에서 남성들이 소변을 보는 가운데 바깥에서 여성들이 화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 "軍 입대하면 보너스 최대 6300만원 준다"

    체코 정부가 군에 입대하는 신병에게 최대 6천만원 넘는 상여금을 주기로 했다고 CTK통신 등 현지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체코 의회는 3개월간 군사훈련을 마치고 일시불로 지급하는 상여금을 현재 25만 코루나(약 1천590만원)에서 최대 100만 코루나(약 6천340만원)로 인상하고 주택·통근 수당 등 다른 인센티브도 확대하는 내용의 직업군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 아이슬란드 또 화산폭발…주민·관광객 긴급 대피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반도에서 또다시 화산이 폭발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대피했다. 영국 BBC 방송과 가디언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남서부 그린다비크에서 1일(현지시간) 오전 9시 45분 화산이 분화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순드누쿠르 분화구에서 지진 활동이 여러 차례 감지됐고 곧이어 분화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 美상호관세 목전 숨죽인 세계…'맞불이냐 설득이냐' 대응 부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은 이번 조치가 자국 산업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며 대응책에 부심하고 있다. 미국의 제1 표적이 될 것으로 관측되는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에 단호히 반격하겠다고 응수했다.

  • 美, 우크라 휴전 조속타결 가능성 '희박' 판단…"푸틴에 좌절감"

    트럼프 미국 행정부 내에서 지지부진한 우크라이나 휴전 논의와 관련해 최근 러시아에 대한 불만이 급속도로 가중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당초 4~5월 안에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했지만, 현재로서는 몇 달 안에 휴전이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얘기가 외교안보 당국자들에게서 흘러나오고 있다.

  • 미얀마강진 사망 2천886명…108시간만에 기적적 생존자 구조도

    미얀마 강진 발생 엿새째인 2일(현지시간) 지진으로 인한 미얀마 내 사망자 수가 약 2천900명으로 늘었다. 사상자가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적적인 생존자 구출 소식도 전해졌다. AP통신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권은 강진으로 인한 미얀마 사망자가 2천886명으로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 미얀마 강진 사망자 2천719명으로 늘어…군정 "3천명 넘을 것"

    미얀마 강진 발생 닷새째인 1일(현지시간) 지진으로 인한 미얀마 내 사망자 수가 3천명에 육박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미얀마 사망자가 2천719명으로 늘었다고 이날 TV 연설을 통해 밝혔다.

  • 외신 '만우절 기사' 찾기 어려워졌다…"가짜뉴스의 시대라서"

    4월 1일은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며 즐긴다는 '만우절'이다. 해마다 4월 1일이 되면 외신은 전혀 터무니없거나 근거가 거의 없는 이야기들을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며 독자들과 농담을 즐기곤 했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도 1957년 처음으로 만우절용 방송을 내보냈다.

  • 방콕지진서 무너지는 52층 다리 뛰어넘은 한국인…"가족 구하려"

    "간발의 차로 살았는데, 아내와 딸을 구해야 했으니 같은 상황이 와도 또 그럴 것 같습니다. ". 미얀마 강진으로 태국 방콕도 쑥대밭이 된 지난달 28일 무너지는 고층빌딩 구름다리를 뛰어넘어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한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