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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록그룹 '도어스'(The Doors)의 리드싱어였던 짐 모리슨(1943~1971)의 흉상이 도난당한 지 37년 만에 프랑스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파리 경찰청은 19일 1988년 파리 페르라셰즈 묘지에서 없어진 모리슨의 대리석 흉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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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쌀값 폭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쌀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각료인 농림수산상이 "쌀을 사본 적이 없다"는 실언을 했다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는 쌀 관련 발언으로 여론의 비판을 받은 에토 다쿠 농림수산상을 21일 경질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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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여성 보행자만을 노려 일부러 강하게 어깨를 부딪치는 이른바 '어깨빵'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이 같은 행위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일본과 한국에 이어 영국에서도 나타나며 사회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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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코로나19 환자 급증…홍역 감염도 6년 만에 최다
중화권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팬데믹(대유행) 당시 방역 모범국으로 주목받았던 대만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1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는 이달 11∼17일 코로나19로 인한 응급진료 환자가 1만9천97명으로 전주(4∼10일) 9천978명과 비교해 88.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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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서 25만여명 대선 재외투표 시작…2시간 기차 타고 '한표'
내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해외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는 유권자들의 재외투표가 20일(지역별 현지시간 기준)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미주 등 세계 곳곳에서 시작됐다. 이번 대선 재외투표는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오는 25일까지 엿새간 진행된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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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도 코로나19 재확산…확진자 전주 대비 두배 넘어
중화권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태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0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질병통제국(DDC)은 이달 11∼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3천30명으로 전주 1만6천여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전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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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일본에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7월 대재앙설'이 확산하며 홍콩인들이 연이어 일본 여행을 취소하고 있다. 15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홍콩 항공사인 그레이터베이항공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홍콩~일본 센다이 항공편을 주 4편에서 주 3편으로, 홍콩~도쿠시마 노선을 주 3편에서 주 2편으로 줄였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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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그리스 아테네에서 펼친 드론쇼 도중 그리스를 대표하는 유적지 아크로폴리스를 운동화로 짓밟는 듯한 형상을 연출해 ‘아테네 모욕 논란’에 휩싸였다. . 아크로폴리스는 파르테논신전, 디오니소스극장 등 고대 그리스 유적이 모여 있는 언덕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세계적 명소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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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3일 스위스 쾨니츠시 왕겐탈슈트라세 도로의 과속 단속 카메라에 차가 아닌 의외의 존재가 적발됐다. 시속 32마일(약 51km)로 날아가고 있던 청둥오리(사진)였다. 이 구간의 제한속도는 시속 20마일(약 32㎞)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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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루프트한자 여객기가 조종석에 혼자 있던 부기장이 실신한 채 10분간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dpa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사고 조사 기관 CIACIC는 이날 보고서에서 작년 2월 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가던 에어버스 A321기가 10분간 조종사 없이 비행했다고 밝혔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