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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여왕의 백조’를 노린 총격 사건이 잇따라 왕실이 발칵 뒤집혔다. 27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버크셔주에서 알을 품고 있던 어미 백조 한 마리가 총에 맞아 중태다. 알을 품고 있다 습격을 받은 어미 백조는 머리에 총을 맞고도 둥지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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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친구와의 가위바위보 내기에서 져서 한화로 5억원이 넘는 거액의 빚을 진 남성에 관한 항소심이 캐나다에서 열렸다. 24일 CBC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퀘벡 고등법원은 가위바위보 3선승제 내기에서 져 발생한 50만 캐나다달러 이상의 부채는 무효라며 원심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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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적이 아닌 바이러스를 죽이는 일명 ‘코로나 킬링 로봇’의 출격을 앞두고 있다고 미국 국방전문매체인 밀리터리닷컴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군이 도입할 것으로 알려진 이 로봇은 총 4개의 바퀴로 이동하며, 110와트(W) 출력의 수직 자외선 살균기가 0.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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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관광지 중국 후난성 장가계(장자제)에서 ‘하트 모양’의 호수가 발견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톈컹’(천갱)이라고 불리는 이 호수는 ‘하늘에 난 구멍’이라는 뜻을 가진 자연지형으로, 카르스트 지형에 의해 형성돼 흐르는 물이 암석을 녹이고 깎은 결과물이다.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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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73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 한 부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손을 잡고 함께 세상을 떠났다. 지난 27일 USA투데이는 위스콘신 주에 살았던 윌포드 케플러(94)와 아내 메리(92)가 지난 18일 불과 6시간 차로 각각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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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동물들이 포옹하고 있는 사진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워싱턴주 출신의 사진작가 제니퍼 메드라노(26)는 반려견 두 마리의 포옹 장면을 인터넷에 올려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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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엄격한 자택대기명령이 시행되고 있는 스페인에서 희한한 광경이 속출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산책하기 위한 외출은 허용된다는 점을 이용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집 밖을 활보하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다.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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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위해 '1m 날개를 단 모자'를 쓰고 수업받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중국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이 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27일 헬리콥터 날개같은 챙이 양 옆으로 길게 달린 모자를 쓰고 수업을 받았다.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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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율법에 따라 술을 판매하거나 마실 수 없는 이란인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구하기 쉬워진 소독용 알코올을 마시고 목숨을 잃는 사례가 늘고 있다. 키아누시 자한푸르 이란 보건부 대변인은 27일 “2월 20일 이후 두 달여간 전국에서 5011명이 소독용 알코올을 마셔 중독돼 이 가운데 525명이 사망했다”라며 “또 95명이 실명했고 405명이 신장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