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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기의 불륜 대륙판 '부부의 세계' 결말은…

    마윈이 낙점한 알리바바의 황태자가 결국 불륜 스캔들에 낙마했다.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 소속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티몰의 최고경영자(CEO) 장판(35)이 '왕훙'(인터넷 인플루언서) 장다이(32)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여 직급이 강등됐다.

  • 브라질 정권 '코로나 위기'

    극우 성향과 돌발 발언으로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사진)이 코로나 대응 실패에다, 자신의 두 아들의 수사 사건에 개입한 정황이 더해지면서 탄핵 위기에 몰리고 있다.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 3천 명을 넘겼고, 사망자는 4300명에 달하는 가운데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는 가벼운 독감"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는 막말을 쏟아냈다.

  • ‘위기를 넘어’…코로나 희망메시지

    26일 스위스 레상의 한 언덕에 스위스계 프랑스 대지예술가 세이페의 작품 ‘위기를 넘어’가 그려져 있다. 약 3000㎡ 면적에 친환경 소재인 목탄 등 자연분해가 가능한 원료로 제작된 물감으로 그려진 이 그림은 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에도 인류에게 보내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 北전문가들 '김정은 유고설' 해석 제각각…"대비는 철저히"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2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주최로 열린 긴급 전문가 좌담회에서 북한 전문가들이 최근 외신 등에 보도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유고설의 신빙성에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놨다. 그러나 이번 신변이상설을 계기로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한 우리의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는 데는 한목소리를 냈다.

  • 이탈리아·스페인 코로나19 안정세 뚜렷…빗장 조금씩 푸는 유럽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일일 사망자 수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코로나19 사태의 하향 안정화 추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 영국 뜻밖에 '자활 실험'…노숙인 5천400명에 호텔스위트룸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시도한 노숙인 보호대책이 의외의 결실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봉쇄령 며칠 뒤인 지난달 26일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노숙인들을 실내에서 보호하자는 서한을 사회사업단체들에 보냈다.

  • 에콰도르서 잘못 전달된 코로나19 시신…살아있는 사람 장례치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에콰도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사망 선고를 받아 장례까지 치른 70대 여성이 알고 보니 살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 환자 신원을 오인해 다른 이의 시신을 가족에게 넘겨준 것이다.

  • “차 안에 앉을 자리 없어서”

    중국의 한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공간이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려견을 차량 지붕에 태운 채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최근 중국 쓰촨성 러샨의 교통경찰이 SNS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영상 속 흰색 차량은 검은색의 대형견을 차 지붕에 타게 한 뒤 ‘자연스럽게’ 도로를 주행했다.

  • 분홍빛 홍학 물결…코로나19의 역설

    인도 뭄바이 인근 샛강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홍학이 날아들어 마치 분홍빛 물결이 치는듯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전 세계 2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는 사람에게는 재앙이지만, 야생동물에게는 다소 의미가 다르다. 전염병 창궐로 인간이 숨어든 사이 날아온 수만 마리의 홍학은 지구의 오염원이 다름 아닌 인간이었다는 걸 방증한다.

  • ‘회초리·채찍 형벌’ 사라지나

    사우디아라비아 사법부가 태형(회초리나 채찍으로 때리는 형벌) 선고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사우디 국영 알아라비야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입수한 사법부의 문건을 근거로 "대법원이 태형을 금지하고 징역형, 벌금형 또는 이 두 가지를 혼합한 방법으로만 형사 피고인에 형벌을 선고하라고 일선 법원에 지시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