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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노사이드 비판에도…이스라엘, 가자·레바논 공습 지속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와 레바논 곳곳에 공습을 퍼부으면서 하루 사이에 사망자 수십명이 속출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은 이날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곳곳을 공습해 3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주요 거점으로 알려진 베이루트 남부 다히에의 주택 11채에 대피 명령을 내린 뒤 이 지역을 공습했다.

  • 국정원 "러시아 파병 북한군 전투 참여중…쿠르스크 전장 배치"

    국가정보원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미 전투에 참여중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북한군 참전 개시 보도와 관련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지난 2주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하여 전장에 배치를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 바티칸 성탄 트리 자연파괴 논란…벌목 반대 4만명 서명

    바티칸의 올해 성탄 트리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안사(ANSA)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티칸은 이탈리아 북부 트렌티노 지역의 발 디 레드로 숲에서 높이 30m에 수령이 200년인 전나무를 베어 성탄 트리로 쓰기로 하자 자연파괴 등을 이유로 벌목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필리핀서 '한국인 상대 강도질' 20대 한국 남성 2명 체포

    필리핀에서 묵을 곳을 마련해 준 한국인 상대로 강도질을 한 한국인 2명이 체포됐다. 12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인근 파라냐케 시티 경찰은 A(28)씨와 B(28)씨 등 한국인 2명을 강도·강요 등 혐의로 검거했다.

  • "10년만에 최대참사"…78명 사상 차량돌진사건에 中 '발칵'

    총 78명의 사상자를 낸 남부 광둥성 주하이시 체육센터 차량 돌진 사건이 중국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48분께(현지시간) 운전자 판모(62·남)씨가 몰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주하이 체육센터로 난입, 스타디움 외곽 육상 트랙에서 운동 중이던 시민들을 쳐 35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다.

  • "피해자 가족이 강력하게 원하면… "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극단적인 인권침해 행위로 꼽히는 공개처형 관행을 인정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0일 최근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북한에 대한 유엔의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 절차에서 북한 대표단 일원으로 나온 박광호 중앙재판소 국장이 "예외적으로 공개처형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트럼프 당선에 폭주하는 네타냐후, 공습 확대

     이스라엘에 휴전을 거듭 압박해온 미국 민주당 정부가 최근 대선에서 패배하면서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에 고삐가 풀렸다. 막대한 민간인 피해에 따른 국제사회의 거듭된 만류에도 전쟁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란 '호재'를 만나자 전쟁을 더욱 격화시키며 '폭주'하고 있다.

  • 총리 선거날 불륜 폭로된 일본 야당 대표

     일본 조기 총선에서 의석(28석)을 종전보다 4배 늘리며 국회 내 위상을 대폭 높인 일본 야당 국민민주당 대표의 불륜 사실이 폭로됐다. 공교롭게도 캐스팅보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내야 할 '총리 지명' 투표일에 드러난 추문이었다.

  • "내 딸이 이렇게 예쁠리가…"

     딸이 너무 예쁘게 생긴 것에 의심을 한 아버지가 유전자 검사를 했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11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베트남 남성 A씨는 10대가 된 딸이 너무 예뻐지는 모습을 의아하게 여겼다. 자신과 아내를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

  • "젤렌스키, 용돈 끊기기 38일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중단을 시사하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10일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 옆에 얼굴을 찡그리고 서 있는 사진 위에 "용돈을 잃기까지 38일 남았을 때의 모습"이라고 적힌 밈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