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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 유적지 男성기 낙서 ‘발칵’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페루 찬찬(Chan Chan) 유적지에 음란 낙서가 발견돼 현지 당국이 발칵 뒤집혔다. 600년의 역사를 지닌 인류의 유산이 한순간에 훼손되자, 국민들 사이에서는 문화 보존 시스템의 허점과 보안 실패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다바오 시장 선거 ‘옥중 당선’

    대량 학살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 시설에 구금돼있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전 대통령이 필리핀 중간선거에서 다바오시 시장으로 선출됐다. 다바오시 부시장으로 출마해 당선된 아들 세바스티안이 옥중에 있는 아버지 대신 시장직을 대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 시장후보 유세중 피살...20발 총성 생중계

    멕시코에서 또 시장 후보가 선거 유세 중 무장 괴한들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베라크루스주 텍시스테펙시 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당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 소속 예세니아 라라 후보가 전날 유세 도중 피살됐다.

  • 38년 복역 후 살인죄 벗은 英남성…"잘못된 일이지만 분노 안해"

    영국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죄로 38년간 옥살이를 한 남성이 새로운 DNA 검사에서 나온 증거로 무죄 석방됐다. 13일(현지시간) BBC와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런던 항소법원은 이날 피터 설리번(68)을 1986년 8월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에서 퇴근길이던 여성 다이앤 신달(당시 21세)을 살해한 범인으로 인정한 1987년의 법원 판결을 파기했다.

  • '구토·설사' 푸바오 건강이상설…中판다센터 "정상 상태" 해명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건강 이상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푸바오가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였다는 주장이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자 중국 보호소 측은 건강 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다는 내용의 해명 영상을 공개했다.

  • 페루 유명 유적지에 남성성기 그림낙서…당국 "끔찍하다"

    페루 당국에서 애지중지 발굴 작업을 이어온 유명 유적지에서 음란물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페루 문화부는 성명을 내 "라리베르타드 지역 찬찬(Chan Chan) 유적지 벽체에 누군가 검은색 에어로졸 스프레이로 남성 성기 그림을 그려놨다"며 "최소 3곳의 벽체가 훼손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 교황의 맏형은 'MAGA' 지지자…"오바마가 독재·인종차별" 주장

    새로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69)의 친형이 소셜미디어에서 정치적 극우 성향을 숨김 없이 드러낸 사실이 13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의 3형제 중 맏형인 루이스 프레보스트(73)는 페이스북에 미국 극우 세력에 찬성·동조하는 게시글을 다수 공유했다.

  • 새 교황의 묘한 줄타기…프란치스코 받들며 정통파 달랜다

    14억 가톨릭 신자들의 새 수장으로 즉위한 교황 레오 14세가 포용적인 교회를 추구한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핵심 가치를 잇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면서도 프란치스코 교황과 반목하던 보수파들을 달래는 듯한 신호를 보내며 균형잡기를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수교국' 쿠바서 첫 재외선거 

    지난해 2월 외교 관계를 수립한 쿠바에서 처음으로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재외선거가 진행된다. 12일 외교당국에 따르면 주쿠바 한국대사관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한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정훈 쿠바한인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장단을 호선으로 확정했다.

  • 등교 아이들 '혼비백산'

    유치원 주차장서 '일광욕' 2. 7m 대형 악어.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유치원에 예상치 못한 손님이 등장했다. 길이가 2. 74m에 달하는 대형 악어다.  NBC의 지역방송 KSNB에 따르면 악어는 지난 6일 아침 피시호크 유치원 주차장에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