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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서 가장 나쁜 커플?'

    최근 인터넷 상에서 퍼지고 있는 사진이다. '세상에서 가장 나쁜 커플'이란 제목의 이 사진은 멕시코산 '코로나 맥주'와 미국산 '바이러스 보드카'를 함께 찍은 것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잠시 미소를 짓게 한다.

  •  英 찰스 왕세자 코로나 확진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72·사진)가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 왕실 일원 중 최초의 감염자다. BBC 등에 따르면 왕세자 관저인 클래런스 하우스 측은 이날 "찰스 왕세자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 "박쥐는 인간의 적 아닙니다"

    페루에서 코로나19 우려 때문에 떼죽음 당할 뻔한 박쥐를 당국이 구출했다. 24일 AFP통신에 따르면 페루 환경·동물보호당국인 SERFOR는 쿨덴 지역에서 농부들이 박쥐 200마리를 불에 태워 죽이려 하던 것을 저지했다. 당국은 구출한 박쥐를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동굴에 풀어줬다.

  • "드라이어 바람 코에 넣으면"

    미국 플로리다의 한 국회의원이 황당한 코로나19 치료법을 언급해 비난을 받고 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남부 오키초비카운티 위원인 브라이언트 컬페퍼는 공개회의 석상에서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한 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

  • 남극 해빙 바다표범들의 '오수'

    남극의 해빙에서 바다표범들이 쉬는 모습을 하늘에 드론(무인항공기)을 띄워 촬영한 사진작가가 새로운 국제 사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 24일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사진작가 플로리앙 르두는 이날 네이처 티티엘(Nature TTL)이 발표한 올해의 사진작가 대회에서 이런 드론 사진으로 대상을 받았다.

  • 코로나19는 전쟁도 멈춘다

    코로나19가 필리핀 정부와 공산 반군의 전쟁도 멈춰세웠다.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공산당(CPP) 중앙위원회는 전날 밤 CPP 산하 무장조직인 '신인민군(NPA)'에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휴전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앞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16일 CPP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휴전을 제안한 뒤 18일 밤 일방적으로 내달 15일까지 휴전한다고 선언했다.

  • "무단 외출하면 징역 5년형"

    코로나19으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탈리아 정부가 이동제한령 위반 처벌 수위를 대폭 강화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24일 내각회의를 거쳐 이동제한령 위반에 대한 처벌 규정을 강화한 새로운 행정 명령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된 사람이 당국의 허가 없이 무단 외출할 경우 공중 보건에 대한 범죄로 규정돼 징역 2~5년에 처해진다.

  • "나갈 땐 언제고…알아서 돌아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정부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해외여행을 떠난 아르헨티나 여행객들이 "살려 달라"고 아우성치고 있다. 아르헨티나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 국민에게 이동제한령을 발령한 20일 3만352명이 해외여행을 나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언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집 밖에 못나온다"…13억 인구 '올스톱'

    인구 13억명으로 세계 2위의 인구 대국 인도가 코로나19 때문에 멈춰 섰다. 인도 정부는 25일 0시(현지시각)부터 3주간 전 국민 이동 금지령을 발효했다. 이로써 전 세계에서 이동 금지 상태에 놓인 인구도 27억명으로 2배나 급증했다.

  • 스페인 코로나19 사망자수 3천434명…중국 넘어서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스페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중국을 넘어섰다.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전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천434명으로 전날보다 443명이 늘었다. 스페인의 사망자 수는 중국(3천281명)보다 많은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이탈리아(6천820명) 다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