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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97명 확진…도쿄 비상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 도쿄도를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도쿄에서만 신규 확진자 하루 새 100명 가까이 나오면서다. 2일 NHK는 도쿄도에서 이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97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일일 증가폭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 "우리집 가족은 8명, 가위바위보 할까“

    아베 "가구당 천 마스크 2장 배포" 발표에 日 열도 '발칵'. 아베 총리가 만우절인 1일 코로나19 확산 저지 대칙으로 전국 모든 가구에 면마스크 2장을 배포하겠다고 밝히면서 일본 열도가 들끓었다. 일본 우정시스템을 사용해 1개의 주소당 2장을 감염자가 많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배포한다는 것이다.

  • 도쿄 신규 확진 97명 '급증'…일본 코로나19 확산일로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이세원 특파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 수도 도쿄에서는 2일 하루 동안 97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돼 일간 기준으로 또다시 최다 기록을 세웠다.

  • 전세계 코로나19 확진 93만명…미국 급증세, 유럽 일부 '정점론'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전 세계 확진자 수가 90만 명을 넘어섰다. 먼저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유럽에서도 연일 확진자와 사망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으나, 최대 피해국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는 정점을 지난 게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 女는 월수금·男은 화목토

    파나마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성별 2부제 외출을 시행한다. 중남미 매체 인포바에 등에 따르면 파나마에서는 1일부터 남녀가 함께 집 밖에 나올 수 없다. 여성은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남성은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만 외출할 수 있다.

  • 바짝 말라 초라해진 세계 3대 폭포 ‘이과수 폭포’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이과수폭포가 가뭄에 바짝 마르고 있다. 이과수폭포의 낙수량이 42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아르헨티나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과수폭포의 낙수량은 초당 289㎥에 그쳤다. 이과수폭포의 평소 낙수량 1500~1750㎥에 비하면 1/6 수준이다.

  • “현실을 받아들이는게 인생”

    영국 햄프셔 알턴에 사는 112세 남성이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남성’ 이 됐다. 주인공은 밥 웨이튼씨. 2020년 3월 29일, 대망의 112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1908년 3월 29일 태어난 그는 1918년에 시작된 스페인 독감 팬데믹 당시 바이러스에 감염돼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지만, 무사히 전염병을 이겨내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 “외출하면 관에 눕게될 다음 손님은 당신”

    콜롬비아 경찰이 운구차까지 투입하는 강경 홍보책을 쓰며 주민들에게 외출자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 당국이 지난달 27일부터 거리에 투입한 운구차에는 관과 조화가 실려 있다. 섬뜩한 건 운구차에 걸려 있는 문구다.

  • 야생 염소떼 ‘잔치 잔치 벌렸네’

    코로나19 사태로 인적을 찾기 어려워진 영국의 한 마을이 야생 염소떼 차지가 됐다. AP통신 등은 지난달 31일 영국 북웨일즈의 유명 휴양지 란두드노에 야생 염소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마을을 헤집고 다니던 염소떼는 22년간 이 마을에 산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 핀란드 병원, 한국에 코로나19 샘플 보내 검진 의뢰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핀란드의 한 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로부터 채취한 검체를 한국으로 보내 확진 여부를 검사키로 했다고 AFP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핀란드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들이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검진 장비가 부족하자 검사를 의뢰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