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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우던 반려동물은 죽어도 상관없나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남아있는 반려동물 실태가 심각하다. 동물보호단체들이 나서 적극적인 구출 작전을 펼치고 있으나 너무 숫자가 많아 역부족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한은 지난달 23일부터 봉쇄조치됐는데 이미 우한의 많은 시민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여행 등을 떠난 뒤였다.

  • "난 신종코로나 감염자다"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라는 한 승객의 거짓말에 캐나다발 자메이카행 항공기가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4일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캐나다 토론토를 출발해 자메이카 몬테고베이로 가던 웨스트젯 항공기가 이륙 2시간 만에 기수를 돌려 다시 토론토로 돌아왔다.

  • "허가없이 도로 막으면 사형"

    중국 당국은 신종 코로나 대응책 강화와 함께 대중의 공포감을 조장하는 유언비어 유포와 방역 규정 위반 등 신종 코로나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한 공안 당국은 지난 4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 SNS에 '오는 10일까지 신종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중국 인민해방군이 우한을 접수해 직접 관리할 것'이라는 가짜 뉴스를 퍼뜨린 30대 남성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 배추라도 뒤집어 써야 안심?

    신종 코로나의 진원지로 심각한 마스크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중국에선 마스크 구입 수량을 제한하는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한 남성이 입과 눈 부위에 구멍을 뚫은 배추를 마스크 대신 쓴 채 식사하고 있다.

  • 中신종코로나 확산에 '살고 보자'…유자껍질·생수통까지 착용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김윤구 김진방 특파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자 다급해진 일부 주민이 생수통을 머리에 쓰거나 유자 껍질과 종이컵으로 만든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등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다.

  • '생후 30시간만에' 中서 신생아 신종코로나 확진…수직감염 우려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중국 전역에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우한(武漢)에서 생후 30시간 된 신생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우한아동병원은 이날 신생아 2명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당신의'마지막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말기 암 환자였던 어머니는 지난 1월 5일 연명치료를 중단했습니다. 임종을 앞둔 어머니는 죽기 전 손자의 결혼식을 꼭 보고 싶어 하셨어요. 우리는 5월로 예정됐던 결혼식을 1월 17일로 급히 앞당겼습니다. 문제는 어머니를 어떻게 결혼식장까지 모시느냐였어요.

  • 신종코로나를 고객에 배달?

    배송 업체에 소속된 배달 담당 직원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논란이다. 중국 선전시질병통제센터는 지난 2일 오후 기준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3명의 확진자 모두 우한시를 방문한 내력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1차 감염자와의 접촉 사실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천둥번개 세 모녀 벼락맞고 사망

    마추픽추로 유명한 페루에서 벼락을 맞고 목숨을 잃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다. 현지 기상청은 천둥번개가 칠 때 대응요령을 발표하며 벼락주의보를 발동했다. 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루 남부 티티카카 호수 인근 푸노의 농촌지역에선 세 모녀가 벼락을 맞고 목숨을 잃었다.

  • '악어 목에 낀 타이어 제거' 

    인도네시아 당국이 악어의 목에 3년 넘게 끼어있는 폐타이어를 제거하면 포상금을 주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나 지원자가 아무도 없어 취소하고 다른 방법을 찾기로 했다. 4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하스무니 하스마 중부술라웨시 천연자원보호국(BKSDA) 국장은 지난 2일 팔루강을 방문한 자리에서 "타이어를 제거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구조대회를 종료하고, 특별팀을 구성해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