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틱톡 강제매각법 통과시켜놓고 바이든은 쓰고 트럼프는 고심 중

     지난달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강제매각 법률이 의회를 통과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 대선 캠프는 틱톡 계정을 계속 사용하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 캠프는 활용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투자 달인' 버핏 "AI는 핵무기급…두렵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이 인공지능(AI)의 파급력을 핵무기에 비유해 두렵다고 밝히면서 AI를 활용한 사기가 성장 산업(growth industry)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지난 4일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사기 수단으로 AI의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만약 내가 사기에 투자하는 데 관심이 있었다면 이것은 역대 성장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라인야후 논란에 "행정지도 이례적…입장 정리 안돼"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네이버는 3일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리며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에 대한 질문에 "자본 지배력을 줄일 것을 요구하는 행정지도 자체가 이례적"이라면서 "이것을 따를지 말지를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저희가 중장기적 사업 전략에 기반해서 결정할 문제로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월가 금리인하 전망 제각각…씨티 4회, BoA·HSBC 1회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내놓았지만 뉴욕 월가 대형 금융기업들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예측은 여전히 제각각이다. 씨티그룹이 4번의 인하를 예측하는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나 HSBC 등은 1번만 내릴 것으로 보는 등 대형 업체들의 인하 예상 횟수가 1~4번까지 다양하다.

  • "구글, 아이폰 기본검색 설정 위해 2022년 27조원 넘게 줬다"

    MS 상대 이후 20여년만에 美정부 빅테크 대상 최대 규모 반독점 소송 주목+(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이 자사의 검색 엔진을 아이폰의 기본 설정으로 탑재하기 위해 2022년 애플에 200억 달러(27조5천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틱톡 "강제매각 법정다툼할 것"…하원 "반대여론 독려 조사해야"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이 광고주들에게 미국의 강제매각법과 관련해 법정에서 다툴 것이라며 대응 의지를 재차 밝혔다. 틱톡은 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광고대행사 임원 약 300명을 초청해 연 행사에서 "우리가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알아달라"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 집값 뛰고 임금 뛰고...멀어지는 금리인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1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고금리가 장기화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은 이날 시장 전망대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 공정위, 카카오·SM 결합 조건부 승인…'초대형 음원 공룡' 탄생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카카오[035720]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기업결합이 1년여 만에 경쟁 당국으로부터 승인 결정을 받았다. '음원 1위' SM과 '유통·플랫폼' 1위인 카카오가 합쳐지면서 음원 제작·유통 시장을 아우르는 '공룡'이 탄생했다.

  • 엔/달러 환율, 美연준 회의 직후 4엔↓…'日, 허찌른 개입' 관측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박상현 특파원 = 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엔/달러 환율이 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4엔 넘게 급격히 하락해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일본 공영방송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날 오후 3시(일본시간 2일 오전 4시)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5.

  • 파월 금리인상 선 그었지만 경제 너무 뜨거워…물가 지표가 관건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에 선을 그었지만, 금융시장에선 물가가 확 꺾이지 않는 상황에 경계를 풀지 않는 모습이다. 파월 의장은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다음 기준금리 변동이 (금리)인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