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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관세폭탄 부메랑…미국 소비자물가 뛰기 시작했다

    미국 물가에 수프 캔으로부터 자동차 부품에 이르는 다양한 수입품을 중심으로 '트럼프 관세'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는 회사들이 그간 보유하고 있던 재고를 소진해버리고 관세에 따른 원가 상승 부담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FT는 설명했다.

  • 오픈AI 기업가치 5천억 달러…세계 최대 스타트업 등극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기업가치가 5천억 달러(약 700조원)의 평가를 받으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타트업에 등극했다. 오픈AI는 최근 직원들이 보유한 지분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거래를 마무리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한국 기업들 美 출장 재개

    LG에너지솔루션이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 이후 약 한 달 만에 미국 출장을 재개하기로 했다. 한동안 경색됐던 한국의 대미 투자 사업이 정상화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추석 연휴 이후부터 필수 인력을 중심으로 미국 출장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 자율주행차 딱지 누구에게 떼나

    캘리포니아주가 자율주행차 교통 법규 위반 단속에 혼란을 겪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 보도했다. 현재로선 자율주행차에 교통 법규 위반 딱지를 발부할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NYT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교외 샌브루노의 경찰은 최근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 로봇 택시 웨이모가 불법 유턴하는 걸 목격하고 불러 세웠다.

  • 현대차, '아이오닉5' 파격 인하

     현대차가 전기 SUV '아이오닉5'의 가격을 최대 9800달러까지 내렸다. 이번 결정은 미국 정부가 대당 7500달러의 전기차(EV) 세액공제 제도를 폐지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 사상 첫 '5천억불 부자' 등극

    테슬라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타면서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사진)의 자산 가치가 5천억달러(약 702조원)를 넘어섰다. 경제매체 포브스는 1일 머스크가 이날 사상 최초로 5천억달러 자산 보유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 한국기업 대미 로비 자금 쑥쑥 늘어난다

    지난해 한국의 7개 기업이 대미 로비 금액으로 100만 달러 이상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 액수별로 보면 역시 삼성이 가장 많았다.  .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0∼2025년 상반기(1~6월) 미국 상원에 제출된 로비 공개법(LDA) 보고서를 조사해 1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기간 로비를 신고한 국내 주요 기업의 법인은 52개였다.

  • 합병뒤 10년 그대로 더 사용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합병을 앞두고 양사 마일리지 제도 통합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통합안은 고객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층 강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승인되는 즉시 확정될 예정이다.

  • 10월부터 ‘AI 기내 음악’ 도입

    에어프레미아가 10월부터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기내 음악을 전 노선에 도입한다. 탑승객에게 차별화된 감성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도입되는 이번 기내 음악은 단순한 배경음악 교체가 아니라 AI 기술을 활용해 목적지와 시즌의 분위기를 반영한 맞춤형 창작 음악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관세 때문에 고전할거라고?

    현대차와 기아가 관세 영향 속에서도 지난달 미국에서 호실적을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9월 현지 판매량이 7만1천3대로, 지난해 같은 달(6만2천491대)보다 1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전기차 판매는 작년 동월보다 153% 급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