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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1천억 추가 투자…트럼프에 '메이드 인 USA' 선물

    애플은 미국에 1천억 달러(약 140조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애플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는 향후 4년간 미국 내 총투자액을 6천억 달러로 확대하는 것으로, 애플의 미국 투자 속도를 대폭 올리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 미국 관세율 2차대전 후 최고…"새 무역경쟁 시대 개막"

    상호관세 발효로 미국 평균 관세율 2. 3%→15.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의 제조업 부활을 외치며 밀어붙인 상호관세가 7일(현지시간) 시행에 들어가면서 전 세계가 전인미답의 국제 무역 질서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됐다.

  • LA 노선엔 "도입 계획 없다"

    국적 항공사들의 좌석 전략이 변화하고 있다. 부의 상징이자 전통적인 항공사 수익 정점에 있었던 일등석이 사라지고 대신 그 자리를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이 대체하고 있어서다. 더욱이 한국 내 1위 항공사인 대한항공까지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도입에 나서면서 국적 항공사 사이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 39% 관세폭탄 낮추려 왔다가

    스위스 대통령이 39%로 통보받은 상호관세율을 낮춰보려고 미국을 찾아갔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지난 4월 첫 발표 때보다 8%포인트 인상된 새 관세율은 이튿날인 7일 발효된다. 카린 켈러주터 스위스 대통령 겸 재무장관과 기 파르믈랭 경제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45분간 회담했다.

  • 트럼프에게 뒤통수 맞은 日

    미국이 7일부터 적용하는 미일 상호관세 세율이 ‘일괄 15%’가 아닌 기존 관세에 15%를 추가 부과하는 방식인 것으로 확인돼 일본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을 방문한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미국 상호관세 발표가) 미국 측 각료로부터 들었던 것과 내용이 다르다”며 “미국 측에 설명을 요구하고, 합의 내용 이행을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 '러시아 석유 수입' 괘씸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문제 삼아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는 6일 "인도 정부가 러시아산 석유를 직·간접적으로 수입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 명령은 앞으로 21일 후 발효된다.

  • 美 '고용 쇼크'지표가 약됐다?

    9월 금리인하 가능성 94%…0. 01% '빅컷'예상도 '쑥'. 미국이 오는 9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94%로 급등했다. 노동부 고용통계국장의 해임으로 이어질 정도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격노를 산 '쇼크' 수준의 고용보고서 발표가 도화선이 됐다.

  • 일본 소비자 미국차 살까…트럼프식 시장개방 압박 효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등과 무역 협상을 타결하면서 미국산 자동차 등에 대한 시장 장벽을 낮췄다고 자랑하지만 그렇다고 일본 등에서 미국차 판매가 많이 늘어나기는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일본이 미국차를 원할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시장 개방 압박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 美, '트럼프 관세'에 세수 늘었으나 경제적 충격은 점차 가시화

    미국의 상호관세가 오는 7일 0시1분(미 동부시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당초 내세웠던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미국 경제에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이라는 경제학자들의 경고가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외국의 약탈로부터 미국을 '해방'할 것이라는 점을 역설해 왔지만 그 의도와 달리 관세 충격이 미국 내 물가를 올리고 소비와 고용을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다.

  • 월가서 '미국 주가 하락' 경고음 나왔다

    미국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 조정을 보일 수 있다는 경고가 월가에서 나오고 있다. 주가가 많이 오른 데다 경제지표도 안 좋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와 에버코어 ISI, 독일 최대 상업은행 도이체방크 등은 4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뉴욕 증시의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이 향후 몇주 혹은 몇 달 내에 단기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