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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대명사 버버리도 '칼바람'

    글로벌 명품 시장의 소비 둔화가 본격화되면서 영국 대표 브랜드 버버리가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전 세계 직원 9000명 중 1700명을 감원하는 이번 조치는 전체 인원의 18. 9%에 달한다. 버버리는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2027년까지 6000만 파운드(약 1133억원)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계획(4000만 파운드)보다 확대된 규모다.

  • 크리스마스 물량 확보전 불붙나

    무역전쟁을 벌여온 미국과 중국이 90일간의 '휴전'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 업체들이 연말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물량 확보전에 일찌감치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4일 보도했다. 통상 미국의 소매업체들은 매년 7월부터 10월 중순까지 블랙 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을 수입하지만, 올해는 미중 무역전쟁 휴전이 만료(8월 10일)되기 전에 주문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 트럼프 관세에도 매출 급등 ‘나홀로 특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벌이고 있는 관세 전쟁 여파로 미국 내 소매업계가 매출 감소에 생존을 걱정하고 있는 가운데 나 홀로 특수에 미소짓고 있는 한 업소가 있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화제의 업소는 뉴욕 엘마 지역에 위치한 ‘메이드 인 아메리카’ 상점이다.

  • "美 진출 한국 기업 본격 지원"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 기업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뱅크오브호프의 한국 기업 금융지원 센터가 미국 주정부 대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부터다. 뱅크오브호프 한국 기업 금융지원 센터는 지난 12일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와 진출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 진출해 있는 미국 주정부 사무소의 연합 모임인 주한 미국 주정부 대표부 협회(ASOK)와 메릴랜드 내셔널하버에 위치한 게이로드 컨벤션 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밈코인' 상위 220명 초청 만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딴 밈코인 ‘오피셜 트럼프’ 보유자 중 상위 220명을 워싱턴 D. C. 로 초청해 비공개 만찬을 연다. 이들이 보유한 코인 가치는 약 1억 4800만 달러(약 2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밈코인 공식 웹사이트 ‘겟트럼프밈스닷컴’에 따르면, 만찬은 오는 22일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버지니아 골프장에서 열린다.

  • 4월 소비자물가 4년만에 최저…'관세' 5월부터 본격 반영예상

    2. 3% 올라 3월보다 상승폭 둔화…'트럼프관세' 영향 일부만 포함돼.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월 들어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5월부터는 물가지표 반등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MS, 전체 인력의 3% 감원 발표…2023년 이후 최대 규모

    마이크로소프트(MS)는 구조조정을 통해 전체 인력의 3%를 감원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MS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 개편을 계속 진행 중"이라며 이번 인력 감축은 전체 부문과 직급, 지역에 걸쳐 단행된다고 설명했다.

  • 트럼프발 변동성에 미국 증시 전망도 '오락가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라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금융기관들의 미국 증시 전망도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야데니리서치는 전날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 '휴전' 발표 이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주가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6,000에서 6,500으로 올렸다.

  • 카카오톡서 메시지 입력하면 '…'로 상태 표시한다

    카카오톡에서 메시지 입력 상태를 표시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14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035720]는 전날 이러한 내용의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카카오톡에서 메시지를 입력하면 노란색 점들이 나타나 실시간으로 대화 준비 상황을 알 수 있다.

  • '90일 휴전' 끝나기 전에…크리스마스 물량 확보전 불붙나

    무역전쟁을 벌여온 미국과 중국이 90일간의 '휴전'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 업체들이 연말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물량 확보전에 일찌감치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