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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어머니날에도 관세 불똥?…꽃값 급등

    트럼프발 관세 전쟁의 여파가 미국 어머니의 날(11일)에도 미치고 있다. 미국 CNN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로 인해 일부 꽃 가격이 올랐고, 일부 소비자들은 어머니의 날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트럼프 관세 전쟁 여파 북미 하늘길 흔들

    캐나다 제2 항공사 '웨스트젯'(WestJet)이 미국 주요 도시를 잇는 9개 항공 노선의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및 외교정책이 북미 민간항공 시장에 실질적인 타격을 주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웨스트젯은 8일 성명을 통해 “LA, 시카고 등 미국 대도시를 연결하는 일부 노선에서 승객 수요가 급감했다”며 “직항편 운항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 미국 가구 3분의 1 이상 "1년 뒤 형편 더 나빠질 것"

    미국인들의 3년 뒤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거의 3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향후 고용시장도 안 좋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내놓은 4월 월례 설문조사 결과 3년 후 물가상승률 기대치 중간값은 3.

  • 머스크 직격한 게이츠…"세계 최고 부자, 빈곤아동 죽음에 기여"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8일(현지시간) 재산의 사회 환원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발표하면서 이 같은 결심의 배경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게이츠는 이날 "내가 사람들을 돕는 데 사용될 수 있는 자원을 들고 있기에는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가 너무 많다"며 "난 앞으로 20년간 내 재산의 사실상 전부를 게이츠재단을 통해 전 세계의 생명을 구하고 개선하는 데 기부하겠다"고 공언했다.

  • "中 관세 145%→50% 인하 검토"

    10일 미국과 중국간에 고위급 통상 회담이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對)중국 관세를 145%에서 50%대로 낮추는 협상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8일 미중 협상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 '5월의 크리스마스' 마더스데이 특수 후끈

    한인 업소들이 마더스데이(11일)을 앞두고 대대적인 마케팅과 함께 판촉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여파와 고물가로 닫힌 한인들의 지갑을 공략하기 위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앞세워 릫5월의 크리스마스릮라고 불리는 마더스데이 특수를 잡기 위해서다.

  • CBB뱅크 뉴저지 포트리 지점 오픈 

    CBB 뱅크(행장 리처드 고)는 8일 동부 지역 첫 지점인 뉴저지주 포트리 지점(1 Bridge Plaza, Suite 655. , Fort Lee, NJ 07024)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로써 CBB뱅크는 전국에 12개 지점망을 갖추게 됐다. 리처드 고(왼쪽서 여섯번째) 행장과 박순한(일곱번째) 이사장 등 주요 내외빈들이 테잎 커팅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 美 'GM'이 최대 피해자 됐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차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긴장하는 가운데 작년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입차를 판매한 기업은 다름 아닌 미국 기업 제너럴모터스(GM)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블룸버그는 컨설팅 업체 글로벌데이터의 분석을 인용해, GM이 2024년 미국에서 판매한 전체 차량 중 123만 대를 해외에서 생산해 수입했다고 보도했다.

  • "마치 벽에 대고 말하는 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자신의 백악관 복귀 이후 3회 연속 금리를 동결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미국 중앙은행)의 제롬 파월 의장을 향해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라며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너무 늦는'제롬 파월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라면서 "그것 말고는 나는 그를 매우 좋아한다"고 썼다.

  • "아이들이 아니라 애먼 부모들이 웁니다"

     미국 유아용품 시장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을 맞았다. 워싱턴포스트(WP)는 7일 "미국 유아용품의 70% 이상이 중국산"이라면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가 미국에서 자녀 양육비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