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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메이드 인 USA' 단속하라"…미 당국, 아마존·월마트에 경고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아마존과 월마트에 '메이드 인 USA' 허위 표기를 한 판매자들을 단속하라고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FTC는 미국의 양대 '유통 공룡'인 아마존과 월마트에 보낸 서한에서 두 업체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업체들이 판매 상품이 미국산이라고 허위 주장한 몇몇 사례들을 적발했다며 연방법을 위반하는 업체들에 대해 시정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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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미국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가 이번 주 같은 기간에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고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아마존은 연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를 월마트의 지난해 세일 기간에 맞춰서 8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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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지역에서 주택 매매 계약이 취소되는 사례들이 급증하고 있다. 떨어질줄 모르는 높은 집값에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경제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주택 매매를 포기하는 구매자들이 늘어 남가주에서 주택 계약 6건 중 1건 꼴로 주택 셀러가 이른바 릫물을 먹는릮 일들이 다반사로 빚어지고 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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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갤런당$4. 557, 지난 2월 이후 최저치 기록. 유류세 인상 등으로 인해 크게 오를 것처럼 보이던 개솔릭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 전미 자동차 클럽(AAA)에 따르면 7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전날보다 0. 3센트 하락한 갤런당 4달러 55.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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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고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하자 7일 테슬라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 79% 내린 293. 94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장 중 한때는 288.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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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가격이 다시 고공행진을 시작하며 3개월여 만에 톤당 1만달러를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구리에 대한 수입 관세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트레이더들이 서둘러 구리 비축에 나선 것이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2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 선물 가격은 장중 톤당 1만20.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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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척진 머스크, 중국 시장 상실 위기까지 '내우외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척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내우외환에 빠졌다. 테슬라 입장에서 미국 다음으로 중요한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감소하는 가운데, 트럼프와의 관계 악화 탓에 중국 당국의 관점에서 사업 파트너로서의 가치도 하락한 탓이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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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좋은 사람 찾습니다"…구직자들 "저요, 저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한인 구인 및 구직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취업전문 플랫폼인 잡코리아 USA(대표 브랜든 이)가 공개한 2025년 상반기 채용 공고 및 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인 기업들의 인력 채용 공고 건수는 5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5건에 비해 35.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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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가 지난 2일부터 호놀룰루-인천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미주 노선 확대에 나섰다. 호놀룰루-인천 노선은 주 4회(월·수·금·토) 운항한다. .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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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AI발 실업 경고…포드 CEO "사무직 절반 대체"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그동안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신중론을 보여왔던 미국 재계에서도 일자리 대체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자동차업체 포드의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한 인터뷰에서 "AI가 말그대로 미국 사무직 노동자의 절반을 대체할 것"이라면서 "많은 사무직이 뒤처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