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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사들 죽어가는데"…러 유명인사들 '반나체 파티' 여론 뭇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전쟁 와중에 '반나체 파티'를 즐긴 러시아 유명 인사들이 정치권과 여론으로부터 거센 비난 역풍에 시달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러시아의 블로거 겸 방송인 나스티야 이블리바는 이달 20일 모스크바의 한 클럽에서 '반나체'를 콘셉트로 내세운 파티를 열었다.

  • '미스 월드 볼리비아' 출신 미녀 모델, 무기밀매 혐의 체포 구금 충격

    남미 볼리비아에서 과거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미녀 모델이 남자친구와 함께 무기밀매를 한 혐의로 구금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 세마나와 엘데베르 등 볼리비아 매체에 따르면 2020 미스 월드 볼리비아 알론드라 메르카도 캄포스(22)는 최근 무기류를 밀매한 혐의로 베니주(州) 트리니다드 여성교도소에 수감됐다.

  • TV 방송 뉴스 중에 스타벅스컵 올려놨다가…

    튀르키예의 한 유명 앵커가 방송 뉴스 진행 중 테이블에 스타벅스컵을 올려놨다는 이유로 해고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튀르키예 TGRT 하베르 방송국은 방송 진행 중 앵커석 위에 스타벅스컵을 올려놓은 주말뉴스 앵커 멜템 규나이(53)와 담당 뉴스 책임자를 해고했다고 발표했다.

  • “나이드는 것 부끄러운 일 아냐‘

    스페인의 한 TV 프로그램 여성 진행자가 생방송 도중 화장을 지우며 여성들이 젊어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22일 프랑스 여성 잡지 마담 피가로에 따르면 스페인 배우이자 TV 프로 진행자인 소냐 페레르는 이달 4일 배우 패멀라 앤더슨이 영국 패션 어워드 2023에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참석한 일을 얘기하던 중 갑자기 물티슈로 자기 얼굴의 화장을 지워내기 시작했다.

  • 공항을 ‘에어포트’로 쓰면 불법인 나라

    공항을 영어 단어인 airport로 표기한 프랑스의 한 지방 공항이 현행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끝에 "프랑스어로 공항 표기를 바꾸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았다. 24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프랑스 동북부 메스의 법원은 이곳에 있는 로렌 공항에 airport를 프랑스어 단어인 aeroport로 변경하라고 최근 판결했다.

  • “제 혀 좀 제발 떼어주세요”

    영하로 뚝 떨어진 추운 날씨에 장난삼아 가로등에 혀를 댔다가 혀가 붙어 움직일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최근 중국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한 거리에 추위 속 한 남성의 혀가 가로등에 붙어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 프랑스서 부인과 네자녀 살해 혐의 30대 남성 체포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프랑스 파리 인근에서 부인과 네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고 AP통신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검찰은 이날 파리 북동쪽으로 40㎞ 떨어진 모(Meaux)시의 집에서 부인과 자녀 4명 등 모두 5명을 살해한 혐의로 33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 브라질서 '인플루언서와 열애' 가짜뉴스의 피해자 극단 선택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브라질에서 수천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와의 황당한 열애설에 휩싸였던 20대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를 계기로 가짜뉴스에 대한 강력한 규제 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브라질 사회에서 힘을 얻고 있다.

  • '서울 테러 영상' 만든 이스라엘대사관…외교부 "적절치 않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이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 공격을, 한국을 배경으로 재현한 가상 영상을 제작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삭제 조치했다. 이스라엘대사관은 지난 26일 각종 SNS에 '당신에게 일어난 일이라고 상상해보세요'라는 제목으로 크리스마스 당일 서울을 배경으로 테러가 발생하는 영상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게재했다.

  • "이제 학교에 못가"…아프간 6학년 여학생들 눈물의 졸업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졸업은 원래 우리가 7학년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죠. 하지만 반 친구들은 모두 울었고 매우 실망했어요. ". 이달 1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한 초등학교에서 마지막 수업을 들은 여학생 바하라 루스탐(13)의 목소리는 슬프게 가라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