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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 받는' 지구, 6월 기온도 역대 최고

     지난달 지구 평균기온이 6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간 평균기온은 지난해 6월부터 13개월 연속으로 매월 기존 최고치를 넘어섰다.  7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산하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에 따르면 올해 6월 지표면 평균기온은 16.

  • 경매서 183만달러에 팔려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1769∼1821)가 자살 시도에 이용하려던 쌍권총이 180만달러가 넘는 가격에 팔렸다. 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이 권총 두 자루는 이날 파리 오세나 경매장에서 169만 유로(약183만772달러)에 낙찰됐다.

  • "더 이상 바르셀로나에 관광 오지 마"

    세계 각국의 유명 관광지들이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한인들도 자주 찾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지 바르셀로나에서 오버투어리즘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는 관광객들에게 물총으로 물을 뿌리면 직접적인 항의를 표시를 하기도 했다.

  • "화장실인줄 알았어요"

     중국에서 한 여성이 비상문을 화장실 문으로 착각해 개방하는 일이 발생했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 취저우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여객기의 비상문이 갑자기 열리는 사태가 빚어졌다.

  • 밀라노 공항 개명했는데 왜 하필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북부의 관문인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국제공항'으로 이름을 바꾼다고 안사(ANSA) 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세 차례 총리를 지낸 베를루스코니가 별세한 직후인 지난해 6월 밀라노를 주도로 둔 롬바르디아주가 개명을 공식 제안했고 최근 이탈리아 항공청(ENAC)이 승인했다.

  • 유명 유튜버, 먹방 후 심장마비사

     필리핀에서 한 유명 유튜버가 '먹방' 다음 날 숨지자 필리핀 당국이 먹방 콘텐츠 금지를 검토하고 나섰다.  8일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테오도로 헤르보사 필리핀 보건장관은 먹방 콘텐츠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프랑스 총선 '대반전' 막판 결집 극우 집권 막았다

     지난 7일 치러진 프랑스 총선 결선투표에서 좌파연합이 1당을 차지하고, 1차 투표 1위였던 극우 국민연합(RN)이 3위로 밀려나는 대반전이 일어났다. 극우의 의회 장악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막기 위해 좌·우·중도 정당이 후보를 단일화하고 시민들이 투표소로 달려 나가는 프랑스 특유의 전통이 이번에도 극우 저지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 反극우 바람이 극우 돌풍 눌렀다…佛총선, 좌파연합 1위 대반전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7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총선 결선에서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이 예상을 뒤엎고 극우 정당을 누르고 1당 자리를 차지했다. 1차 투표에서 선두였던 극우 국민연합(RN)과 그 연대 세력은 3위로 밀려났고, 참패가 예상됐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을 포함한 범여권은 2위로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 인니서 폭우 산사태로 금광 매몰…"최소 11명 사망·19명 실종"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의 한 금광이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매몰돼 최소 11명의 인부가 사망했다고 AP통신 등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사고는 전날 오전 술라웨시섬 북부 고란탈로주 보네 발랑고의 금광에서 일어났다.

  • "에베레스트 정상 인근 한 캠프에만 쓰레기 50t…치우는데 수년"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산악인들이 수십 년간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8천848. 86m)의 정상 인근 한 캠프 부근에만 50t 안팎의 쓰레기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에베레스트에서 네팔 정부 지원 아래 쓰레기 수거 작업을 이끄는 셰르파(등반 안내인) 앙 바부 셰르파는 등반가들이 정상 공략 직전 머무는 마지막 캠프 '사우스 콜'(캠프 4)에만 쓰레기 약 40∼50t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