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벅지살을 너무 빼고 싶은 40대 여성입니다. 허벅지 살 빼기에 대한 질문드려요. 제가 상체는 날씬한 편인데 하체가 조금 많이 튼튼한 편이네요. 하체 살 특히 허벅지살을 빼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건만 오히려 허벅지만 더욱더 굵어지고 단단해 지내요. 미니스커트나 핫팬츠를 입어보기를 포기한 지는 이미 오래됐고 정말 입고 싶은 스키니 진은 스키니 자체가 들어가지 않네요. 허벅지가 두꺼워서 위아래를 다른 사이즈로 입어야 하는 고통 이제는 정말 벗어나고 싶네요! 발레가 도움이 된다고 들었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
요즈음에는 아름다움의 기준이 많이 변해 가고 있다. 얼굴만이 아니라 주목받는 것이 바로 몸매다. 이제는 무조건 얇은 다리가 아닌 건강하고 탄력 있어 보이는 다리라인을 선호하면서 여성들이 허벅지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건강하고 탄력 있어 보이면서도 날씬한 허벅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허벅지 안쪽은 평소에 사용하지 않은 부위라서 음식조절과 운동만으로는 살이 잘 안 빠지는 부위다. 또한, 군살이 특히 잘 붙는 부위다.
발레는 기본동작이 대부분 다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스트레칭과 점프 동작이 많기 때문에 꾸준히 반복하면 전신의 근육에 탄력이 생기고 하체에 집중된 불필요한 지방을 연소시켜 전체적으로 허벅지 살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발레 동작 중에 데벨로빼와 에뛰뚜자세는 허벅지 안쪽 근육을 조이고 골반을 위로 잡아 끌어올려 주기 때문에 하체 비만을 예방하며 예쁜 바디라인과 이상적인 체형을 만들어 준다. 발레리나의 군살 없는 허벅지와 곧고 쭉 뻗은 다리는 “턴 아웃”을 끊임없이 연습하기 때문이다.
다리 전체를 돌리는 느낌으로 일자가 되게 서는 것으로 턴아웃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턴아웃을 제대로 하고 똑바로 서면 바닥에서 직각으로 온몸이 쭈욱 펴지게 되어 다리교정과 자세가 개선되며 허벅지의 군살이 서서히
없어지게 된다. 발레리나들은 무용할 때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항상 턴아웃 자세와 발레 동작을 생활화하기 때문에 예쁜 몸매를 유지한다.
지금부터 발레를 시작하여 보자. 이젠당당하게 스키니진을 입고 거리를 걸어보자.
2018-02-02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