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여행
코로나19 공중보건 지침 일일 사용 예약 시스템 운영
매월 1일 오전7시 기점 다음달 80% 예약 완료
평생 패스도 예약 필수, 하루 차량 3600대 제한
6인 이상 편안한 프라이빗 맞춤 투어 수시 출발
지난 6월11일,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공원의 주요 명소들을 재개장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여행법이 전과는 사뭇 달라졌다. 먼저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건강 지침을 준수하고 공중 보건 문제를 해결기 위해 일일 사용 예약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공원 내 숙박 예약, 야영 등을 통해 입장하는 방문객 또는 상업적 사용 승인을 받은 지역 업체를 이용해 여행하는 방문객 외에는 사전 일일 예약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연간 또는 평생 패스가 있다 하더라도 요세미티로 운전하는 경우 여전히 사전 예약이 필수다.
당일 예약은 웹사이트(Recreation.gov)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매월 1일 오전 7시(Pacific Time)를 기점으로 다음달 80%의 일일 사용 예약이 완료된다. 나머지 20%는 예약 날짜 이틀 전 오전 7시부터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하루 3천600대 정도로 공원에 입장하는 차량수를 제한하고 있다. 이는 작년 대비 50% 감소한 수치다. 여행객들은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비교적 한산하게 요세미티의 비경을 즐길 수 있게 된 셈이다. 그러나 예약이 쉽지만은 않다. 예약을 위해 오전 7시부터 대기하고 있어도 1분만에 예약이 마감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같은 이유로 요세미티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US아주투어의 프라이빗 맞춤 투어를 이용하면 좋다. 6인부터 출발이 가능하며 아주의 37년 노하우로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선사한다. 현재 요세미티와 인근한 레익타호, 샌프란시스코를 4일간 둘러보는 여행상품은 수시 출발하고 있다.
사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공원’이란 말이 무색하게 광대하다. 면적이 무려 75만 에이커(9억1천평)에 달한다. 제주도 두 배 규모인만큼 가이드의 도움을 받으면 더욱 입체적으로, 깊이 있게 요세미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겠다.
특히 요세미티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타이오가 패스는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길이 열리는 리미티드 여행지다. 서울 1/3 면적의 거대 호수인 레이크모노, 레이크준, 미 대륙에서 제일 높은 산인 휘트니산까지 요세미티 뒷산의 숨은 비경을 펼쳐보인다. 마치 '리틀 캐나다 록키'를 연상시키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요세미티의 색다른 감동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요세미티에서 펼쳐지는 대자연의 신비는 ▶엘 커피탄과 크라우드 레스트, 하프돔, 그리고 터널을 등지고 오늘쪽에 있는 브라이덜 베일 폭포를 모두 볼 수 있는 터널뷰▶안셀 아담스가 가장 사랑한 관광 포인트인 벨리뷰▶암벽등반중인 산악인들과 수직낙하가 가장 큰 리본폭포를 만날 수 있는 엘 카피탄뷰▶세 바위 봉우리가 사이좋게 서 있는 삼형제바위▶3단 폭포가 계단식으로 흘러내리는 요세미티 폭포가 한 눈에 펼쳐지는 요세미티롯지▶요세미티의 명물인 하프돔▶문화재로 지정됐을 정도로 아름답고 의미 있는 아와니호텔▶머세드 강과 강을 둘러싼 울창한 숲, 기암 절벽이 조화를 이루는 머세드강뷰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시인이 아니더라도 이곳을 찾는 모두의 머릿속에 근사한 시 구절이 떠오르게 만드는 요세미티의 진정한 매력을 많은 이들이 느껴보기를 바란다.
▶문의:(213)388-4000, info@usajutour.com, www.usajutour.com
2020-08-2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