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매니아들이 꼽는 '최고의 버킷리스트'
"코로나가 사라지면 제일 가고싶은 여행지"
신비의 땅위에 세운 기적의 땅 두바이는 덤
코로나 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여행을 나중으로 미루기만 했던 것이 참 후회가 된다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다. 그중에서도 아프리카는 많은 이들이 버킷리스트로 꼽는 아주 특별한 여행지다.
필자는 매년 봄이면 고객들을 모시고 아프리카를 다녀왔다. 2020년에도 코로나가 확산되기 전 아프리카 투어를 마치고 돌아왔다. 어느 분은 아프리카 투어 당시 "우리는 천국을 여행중인 것 같습니다"라는 인상적인 고백을 들려주었다.
커다란 무지개를 두둥실 띄우며 투어팀을 환영하는 빅토리아 폭포, 누와 얼룩말 등의 이주(Migration)라 부를만한 대이동, 사파리차가 멈추자 바로 곁까지 다가와 사파리차를 그늘 삼아 눕던 숫사자, 높다란 나무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암사자들, 다큐멘터리보다 더 생생한 모습을 보여준 야생동물들, '귀족열차'로 유명한 블루트레인…
아프리카란 신비의 땅에 사막 위에 세운 기적의 땅 두바이까지 덤으로 선물해준 여행은 필자에게도 늘 천국과 같았다. 그러니 필자 역시 코로나 19가 물러나면 제일 가고 싶은 여행지로 고민 없이 아프리카를 선택할 것이다.
아프리카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사파리 투어다. 야생동물들이 사냥에 나서는 해 뜰 무렵과 해 질 무렵에 맞춰 사바나 초원을 누비며 동물들의 서식처를 찾거나, 동물의 배설물, 발자국을 찾아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것이다. '빅5'로 불리는 사자·표범·코끼리·버팔로·코뿔소를 비롯해 치타,기린, 하마, 얼룩말, 하이에나, 혹멧돼지, 쿠두, 일런드 등 야생동물들의 생생한 움직임을 쫓는 시간이다. 사자 가족의 근엄한 표정과 대면하고, 코끼리나 버팔로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엄마 코끼리의 지시에 따라 코끼리 가족들이 움직이는 장면이 두 눈 앞에 펼쳐지고 가끔 코뿔소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여행에서는 귀족 열차로 유명한 블루트레인을 빼놓을 수 없겠다. 블루트레인은 케이프타운부터 프리토리아까지 아프리카 평원을 2박3일간 달린다. 산 정상이 테이블 같다고 해 이름 붙은 테이블 마운틴과 희망봉이 시선을 사로잡고, 분홍색 플라맹고 무리와 물소 떼가 출몰하기도 한다. 호화열차탑게 각 객실마다 샤워부스까지 갖추어 놓았고, 객실 전용 버틀러가 24시간 상주한다. 식사 또한 웬만한 5성급 호텔보다 더 격식을 갖춰 고급스러운 코스 요리로 차려진다.
아프리카의 또다른 명물은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다. 잠비아와 짐바브웨, 두 나라에 걸쳐 흐르는 만큼 양쪽에서 모두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 거기다 US아주투어는 영국 왕족들이 묵는 초특급 호텔이자 그 자체로 관광명소이기도 한 빅토리아 폭포 바로 앞 빅토리아 폭포호텔(Victoria Falls Hotel) 3박 투숙을 독점적으로 제공한다.
2021년 여행 예약
아프리카·두바이
US아주투어는 2021년에 떠나는 '아프리카·두바이'17일과 15일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인 필자가 출발부터 도착까지 직접 모신다. 여러가지로 차별화를 이뤘다. 야생동물을 추적하며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사파리 차량을 A/C(에어컨)가 설치된 최신식 차로 바꾸었고, 경비행기를 이용해 더욱 여유있는 일정을 제공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세심하게 챙겼다.
출발일은 2021년 2월12일과 3월14일.
▶문의 (213)388-4000, info@usajutour.com
2020-09-18 00:00:00